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과 25일 대진대학교와 차의과대학교에서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업’이라는 주제 아래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치매 사업의 일종인 치매 파트너 모집 등 홍보를 진행해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 참여자에게 홍보 물품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홍보물을 제공해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제도, 치매 환자 프로그램 등 치매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포천시 보건소장인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지난 24일 ‘2024년 지혜학교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내 인생의 10대 사건'’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일동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12주 과정으로, 김선화 한양대학교 강사를 초빙해 사업을 운영했다. 시민들은 내 인생의 10가지 중점적인 일을 추려낸 뒤 추려낸 10대 사건을 중심으로 자서전을 쓰고 자서전 문집을 발간하며, 본인의 인생을 깊이 있게 고찰하고 글쓰기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한 참가자는 “이번 일동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우리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고 기억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 것을 깨달았다. 각자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지난 3개월간 탈락 없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도시 포천’에 걸맞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양질의 인문학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가 입영지원금 신청 기한을 전역(소집해제)일까지 연장했다. 기존 입영지원금 신청 시기는 입영 전일까지로, 시기를 놓치고 입대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개정하고 입영지원금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 복무 중인, 입영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또한 전역(소집해제)일까지 입영지원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천시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합산해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입영자,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경기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카드로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민과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11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던 장강명 작가는 지난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미세 좌절의 시대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등을 펴냈다. 이날 장강명 작가는 ‘문학 독서의 힘’을 주제로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문학이며 문학을 읽고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책을 읽고 감동했을 때 곧바로 작품 해설 등을 검색하지 않고, 내가 왜 감동했는지 이유를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장강명 작가의 강연을 통해 문학 독서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가 지난 7월부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관내 곳곳에서 유물 기증 및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일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운영하던 향토사료관 유물 약 300여 점을 기증했다. 기증한 유물은 노리개, 짚신, 손작두, 제기(祭器) 등의 민속품과 타자기, TV, 세탁기 등의 근현대 용품이다. 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일동면에서 교육 목적으로 유물을 인도받아 향토사료관을 만들었지만,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과 유물의 활용 및 보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반 시민이 기증한 유물도 약 100여 점에 이른다. 6·25전쟁 관련 물품, 제기, 마패 등 종류도 다양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9월 현재까지 약 400점에 이르는 유물이 기증됐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건립하는 포천시립박물관인 만큼, 앞으로도 '유물 기증·기탁 운동'에 대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물 기증·기탁 신청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0월 24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차 기획회의와 컨설팅에 이어, 지난 25일 2차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2차 사전기획회의에는 훈련 특무(TF) 팀장인 최종화 안전도시국장을 중심으로, 안전한국훈련 특무(TF)팀 훈련설계반(13협업기능별 담당부서),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등 27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토론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실제상황 대비 상황 판단 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실무반별 대응, 조치사항 발표 및 수습 복구 방안 제시 등 각 기관 간의 협업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의 재난 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훈련이다. 포천시는 산불로 인한 대형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국훈련에 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 전산교육장에서 평생 학습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동아리·강사 등 평생 학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는 평생 학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관계자 간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돼 온 사업이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이 평생학습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습을 통해 알아봤다. 특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체험 등 평생학습 현장에 인공지능을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맞춤형 학습 관리가 학습자에게 어떻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 보육인의 날’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최미영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 민간, 가정 등 각 분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육인의 하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표창 시상, 보육인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유아 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보육유공자 40여 명과 우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표창 시상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 구현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보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육 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을 목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6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는 새터민·다문화가족 3쌍이 친지 등 하객 150여 명의 축하 속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사랑과 화합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결혼의 서약을 나눴다. 이번 결혼식을 주관한 옥천군 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는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사정 등으로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새로운 가정에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총 42쌍의 가정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올해 결혼식은 새터민 1가구와 결혼이주여성 2가구(필리핀 2명)로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에서 “사랑의 가장 소중한 결실인 결혼을 축하드리며, 서로를 존중하고 힘들 때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공인중개사협회 홍천군지회(회장 이청용)는 9월 26일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홍천군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 시에는 개설 등록된 공인중개사무소를 이용해 달라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천군지회 회원들은 5일 장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무등록·무자격자는 중개행위, 계약서 작성, 매물 광고를 할 수 없음을 명시한 전단을 배포했다. 이청용 지회장은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 시 중개업소 내 부동산 중개업 등록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확인해 달라”며, “무등록·무자격자를 통한 부동산 거래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이 보장되지 않으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등록된 공인중개업소는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한 보증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되어 있어, 가입 한도 내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인중개사협회 홍천군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중개보수 감면을 희망하는 59개 업소가 참여하여, 관내 1억 원 미만 주택 매매 및 전세, 5천만 원 미만 임대차 계약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