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가족센터 진해분관이 2025년부터 진해가족센터로 승격해 매년 국·도비 5억 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창원시 통합 15년 만에 이룬 성과로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진해 구민의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10년 행정통합 당시 진해지역은 가족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창원 지역 가족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고, 민선 8기에 비로소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용원지역에 2023년 5월 창원시가족센터 진해분관을 개소했다. 그러나 진해분관 형태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어 가족센터의 승격 및 국비 확보를 꾸준히 건의해왔으나 중앙부처에서는 시·군별 1개소 밖에 설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가족센터 승격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조찬 간담회를 열어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맞춰, 국비 확보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린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에서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는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민방위 분야 종사자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거창군은 기관표창(거창군 직장민방위대) 외에도 민간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주상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장은주)와 관련 업무 공무원 1명이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군은 민방위 대원의 체계적인 편성과 교육훈련, 철저한 민방위 시설·장비를 관리, 거창군청 직장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기동대의 활발한 활동 참여, 방독면 착용법 등 다양한 국민행동요령을 겸한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철 부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민방위 사태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과 교육을 강화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다옴나눔센터 1층 나눔마당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셀프 우드 아뜰리에’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전국 각 지역의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교육 참가자들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 18개 팀이 선정됐으며 ‘함안군 도시재생 청년협의회’는 이번 제안사업에서 ‘셀프 우드 아뜰리에’로 강사 3명 및 공예 재료 지원을 받았다. 이에 수강생들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이수자 이병한 선생(정목공방)과 함께 10회 교육을 통해 5단 서랍장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자는 “지역에서 가구제작과 공예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와 협력기관인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장은 “앞으로 함안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함안공설운동장 수박구장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사업 스티브잡스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총 10회차(56시간)로 진행됐다. 교육은 2회차의 필기교육와 8회차의 실기교육(△드론 운용개론 △항공역학 △운항이론 △비행교육 등)을 통해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신산업 교육 이수와 자격증 취득으로 지역사회의 취‧창업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별관1층 재난상황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사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 위원들의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행사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요원의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안전관리계획을 원안가결했으며, 축제 주관부서에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하여 축제를 준비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전 현장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하는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을을 맞아 전국체육대회 일정과 맞물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축제주관부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슝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인‘허베이 국제산업디자인위크’에 ‘밀양딸기 1943’BI가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허베이성 인민 정부가 주최하는 허베이 국제산업디자인위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핀란드, 미국, 독일 등 60개 국가, 1,800개 기관이 참여해 포럼·전시·매칭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밀양딸기 1943’BI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시품운송비, 부스 설치비, 전시품 보험료 및 세관 통관비 등은 주최 측에서 제공했다. ‘밀양딸기 1943’BI는 슝안녹색건축전시센터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허베이 디자인 성과, 슝안신구 도시성과, 레드닷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홍콩·마카오·대만 디자인 상품들과 나란히 전시됐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밀양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조직 분위기에 대한 영향력과 책무가 큰 간부 공무원에게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 행동 지침 및 관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영희 한국양성평등교육원 강사는‘인권 경영과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라는 주제로 △폭력의 유형별 사례와 시사점 △갑질과 스토킹 사례 △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 △폭력 발생 후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좋은 관리자의 모습 등을 강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공직 내 인식 차이와 성 인지 감수성 결여로 성희롱, 갑질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공직자의 성 비위 사건은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이 조직의 발전과 공직 신뢰도와 직결됨을 인지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간부 공무원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사랑채노인복지관 앞 잔디마당에서 사랑나눔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내손2동 지역주민의 의류 물품 기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되며 내손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최병하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복지자원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물품을 기부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사랑나눔 벼룩시장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테니스협회는 25일 청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사업 성금 200만 원을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과 최승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나눔 성금을 통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지원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은 “회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사업에 앞장서는 의왕시테니스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올 연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4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 정보교류 및 협력 부족으로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중복제공 하거나,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통합적인 사례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18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강박장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정수봉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하고, 2부는 기관별 사례관리 발표 및 신규사업과 자원을 공유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관 간 공유와 협력으로 위기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왕시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정 또는 긴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