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자동차 무단방치, 무보험 운행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구민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사전예방 홍보물 4,000매를 제작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기관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21곳, 공동주택단지 106곳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무보험운행 자동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게 피해 보상을 할 수 없어 구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자동차 무단방치와 무보험 운행 차량에 대해 수사하여 검찰 송치 238건하고 범칙금 64건을 부과했다. 자동차를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무단방치하거나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를 운행한 자에게는 최대 150~20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상습 행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자동차 무단방치와 무보험 운행은 형사처분까지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주민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포함한 폭력 근절을 위해 구청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부구청장, 실·국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의 역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가정폭력 예방, 공무원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관련 사고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직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만큼 관리자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새로운 역할 인식, 그리고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이뤄졌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포함한 고위직 간부 공무원들은 솔선하여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 차이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함께 스스로 진단해 보는 계기로 삼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직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4일 공무원 및 아동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위촉 강사인 박미영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아동의 인권과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실제로 아동 정책을 이행하는 공무원과,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아동 시설종사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시간이었다. 특히,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아동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엇보다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주체임을 인식하고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는, 전 사회구성원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9월 25일 14시부터 공항철도(주) 검암역에서 2024년 충무훈련 실제 훈련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보안시설인 공항철도(주) 검암역에 쓰레기 풍선이 낙하된 후 폭발하고 테러범이 역사에 침입하여 역무원을 인질로 삼아 대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쓰레기 풍선이 폭발함에 따라 ▲초동조치 ▲쓰레기 풍선 내 화생방물질 제독, 이후 테러범의 공격 발생에 따라 ▲테러범 진압 ▲인질 구조 ▲화재진압 ▲인명구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현장 응급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서구청 및 공항철도(주), 17사단 100여단, 9공수여단, 10화생방대대,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구보건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등 10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했다. 9공수여단 대테러작전차량, 17사단 100여단 군용차량, 10화생방대대 제독차량, 서부소방서 소방차량 및 구급차량, 서부경찰서 초동대응차량, 서구보건소 방역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구급차량,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전력복구차량, 서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영주시지구협의회 임원 15명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모여 순두부, 계란말이, 고추찜, 배추김치 등 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오후 3시부터는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풍기읍 A모씨는 “적십자 봉사회에서 직접 찾아와 주시고 반찬을 나눠주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해 복구,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천248건, 2억 8천392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2기분 대비 약 30% 감소한 것으로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매연 저감장치 사업 및 조기폐차 사업 등으로 부과금 대상 차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후불제로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대상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폐차했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의 환경개선부담금 산정 기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기한 내 미납시 3%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현금 및 신용카드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기술개발과 같은 환경 관련 연구개발비, 환경개선사업비, 환경정책 연구·개발비 등 국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6일 올해 6월 1일 기준 48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개별주택(단독주택, 다가구 등) 316호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열람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11월 21일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6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추석명절을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천 707명의 인원이 참여해 14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대대적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시 현장 작업 종사자가 있는 경우 안전교육 실시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성가족상담소는 2024년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읍내 시장 입구 회전교차로에서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가 단순한 경제적 거래가 아닌 여성 폭력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상담소 회원들은 출근길 교차로에서 주민들에게 성매매방지특별법 제정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알리고, 성매매는 국가가 보호해야 할 인권 문제임을 강조했다. 성매매방지특별법은 2004년 군산 대명동과 개복동 성매매 집결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당시 화재로 인해 성매매 업소에 갇혀 있던 여성 19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으면서 성매매의 비인간적 실태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이는 성매매를 근절하고,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법적 틀이자 상징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권해선 하동성가족상담소장은 “성매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여성 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성매매가 여성에 대한 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3일,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 경제활동 촉진을 돕기 위한 ‘맞춤형 배움터-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고 알렸다. 수업은 오는 12월까지 12주간 하동군가족센터 4층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에 운영되며, 교육은 양탕국 커피문화교육학원에서 맡는다. 수강생은 총 20명(일반가정 10명, 다문화 가정 10명)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앞서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된 수강 신청에서 접수 시작 5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놀라운 참여율을 보여줬다. 군은 자격증 취득 후 관련 분야의 취업을 적극 알선하는 한편, 상반기에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출신 다문화가족 두진희 씨는 “중국은 차를 많이 마시는데, 한국에서 커피를 많이 접하면서 커피를 더 좋아하게 됐다. 이번 기회에 커피에 대해 많이 배우고, 기회가 되면 커피숍을 운영하고 싶어 과정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발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