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가 공동주택단지에 실무 공무원이 찾아가서 교육하는 ‘공동주택 사전감사 교육’을 5년 동안 실시한 결과 입주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육 확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는 2017년 경남 최초로 공동주택과에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해 올해까지 공동주택 224개 단지의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초임 동별대표자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도치 않게 공동주택 관리규약과 사업자 선정 지침 등을 일부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동별대표자와 관리주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을 실시해 많은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사전감사 교육 내용은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사용, 문의사항 안내 등으로 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관계자에게 공동주택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 사전감사 교육을 받은 월산마을4단지 부영19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조태훈 회장은 “사전감사 교육을 받아 보니 동별대표자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초임 동별대표자는 필수로 들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화성 P&F는 9월 25일 오전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세대를 위해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화성 P&F는 페인트, 부자재 도매, 미장, 방수, 도장공사업체로 2001년 설립하여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은화대표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명절에는 활천동 관내 어려운 세대의 나눔을 위해 김치(5kg) 100박스, 떡국 600kg을 기탁했다. 이은화 대표는 “지역의 사랑으로 성장한 화성 P&F가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기업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의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기업인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돌보는 일에도 항상 책임을 다하려 한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전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하는 이은화 대표의 온정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편성할 예산을 위해 공모된 2024년도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4월 1일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집중 공모기간으로 접수됐으며, 총 69건, 약 62억원 규모의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신단비)는 현장실사․담당 공무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제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당일 총회에서는 27건 약 23억원 규모의 제안사업이 최종 결정됐으며 주민참여형 20건, 청년참여&생활안전형 7건으로 구성됐다. 또, 보다 건전한 재정을 위한 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신단비 위원장은 “아직 해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올 한해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셔서 보다 알찬 위원회 활동이 됐다. 지속적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정에서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에 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가 국내 첫 추진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조화 사용금지 시책을 전국에 확산시킨 데 이어 국회 입법 발의까지 이끌어냈다. 26일 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1회용품에 플라스틱조화를 포함하고 사용억제 업종에 공원묘지(공설묘지, 법인묘지, 국립묘지)를 포함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조화 사용을 억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공원묘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는 전량 수입(중국산 99.8%)되고 재활용이 전혀 불가한 저질의 합성수지 및 철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량 소각이나 매립되고 있다. 풍화 시 미세플라스틱 입자와 소각 시 다량의 탄소가 배출돼 환경과 인체에 유해하다. 이에 시는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 시책으로 2022년 전국 최초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조화 반입을 금지하는 시책을 발굴 시행했다. 시는 플라스틱조화 사용을 규제하는 법적·제도적 근거가 없어 민·관의 자발적 협약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지역 공원묘지 4만7000여 기 묘지에 놓여있던 플라스틱조화가 시책 시행 1년여 만에 전량 사라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의무 대상인 관내어린이집 38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 등 통학차량 총 54대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부모,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사단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공주시지부 소속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으로 인한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상시 포획 체계 구축에 따른 안전의식 향상과 최근에 발생한 총기 오인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포획허가 조건 및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총포·도검·화학류 단속법’ 규정의 총기 관리 및 사용 수칙이 담긴 자료를 배부했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주시는 방지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총기사고 및 민원 예방을 위해 안전의식 고취 등 준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공공시설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공주시 여성가족과·도시정책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주경찰서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 모니터링은 공주시 신관동 소재 번영3로, 학사길, 매산동길 일대에서 이뤄졌다. 특히, 야간 모니터링은 기존에 설치된 빛 글씨(로고젝터), 안심벨 작동 여부 등 양성평등에 대한 홍보 효과가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일일이 확인하며 전개됐다. 또한, 지난 7월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안전 TF회의의 안건이었던 젠더폭력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 방안 모색과 안전증진사업 추진에 대한 건의 사항을 골자로 진행하는 등 민관이 협업해 ‘여성친화도시 공주’, ‘젠더폭력 없는 공주시’를 구현하는데 힘썼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공공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안을 제안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25일 신관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NGO환경보호운동 충청남도중앙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70여명의 참석 인원은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에 이어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매매 추방 주간(9.19.부터 9.25.)을 맞아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성매매가 우려되는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10월 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기획전 ‘대평리 사람들, 송국리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인 진주 대평리와 부여 송국리를 비교하는 전시로, 부여 송국리 출토 유물 105점이 전시된다. 전시의 부제는 ‘같음, 다름, 그리고 이음’으로, 부여 송국리 유적과 진주 대평리 유적의 문화 요소의 상사성과 상이성을 통해 청동기시대 도작 농경 문화의 확산과 수용 과정을 고찰한다. 특히 유물, 집자리, 무덤, 공방, 입지 등 다각적인 비교를 통하여 두 문화의 소통과 이어짐을 보여주고자 한다. 부여 송국리 유적은 청동기시대 정착 농경 사회로의 진입과 농경 문화의 확산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유적으로, 한국 고고학계는 이 유적을 표지로 하여 ‘송국리 문화’의 개념을 정립하여 기원전 850년부터 400년의 문화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진주 대평리 유적의 늦은 단계와 유적의 성격, 출토 유물, 사회 발전 양상 등의 비교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시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남최초 공유형 어린이집 ‘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구슬모음어린이집 전체 원아 1,000여 명이 참여하여, 금호지·영천강·신안강변 등 남강변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던지기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으로 선정된 ‘하모 된 Day 구슬모음어린이집’ 등 9개 모음 43개소 어린이집 전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각 원에서 사전활동으로 직접 빚은 ‘수질 정화 EM 흙공’을 준비하고 금산면 금호지 등 인근 강변과 하천에서 “남강아 우리가 지켜줄게, 물고기야 깨끗한 물에서 건강하게 살아”라고 외치면서 던져보게 하여, 아이들 스스로 남강을 깨끗하고 푸르게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흙공 던지기 후 주변 지역의 쓰레기 줍깅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 구슬모음어린이집 대표 원장인 박경희 상평어린이집 원장은 “‘생태친화교육’이라는 공동 주제를 가지고 9개 구슬모음 모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