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안수진(26) 씨는 지난 2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안 씨는 보은읍 이평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보은에서 보내고 현재는 청주에서 교사를 하고 있다. 안수진 씨는 “청주에서 지내며 고향인 보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보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셔서 보은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군정 발전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기탁자에게 군의 명품 농특산물과 세제 혜택이 주어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에서 공연장 상주 단체로 활동 중인 무용 단체‘단아트컴퍼니’와 군내 학생들이 함께하는 한국 무용공연이 오는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단아트컴퍼니의 재능기부사업(퍼블릭프로그램) 일환으로 군내 학생 3명과 함께 연습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상대적으로 문화접근 기회가 적은 보은군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에 공연하는‘상냥한 호소’는 2022년 한국무용제전 대극장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로부터 출발해 존재적인 측면에서 스스로와 대면하는 인간의 내적이고 심리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작품에 학생들 스스로 해석을 가미해 공연하게 된다. 단아트컴퍼니 김민우 감독은 “보은의 아이들이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주말 저녁 공연과 함께 따뜻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 16시에 보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티켓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보은군은 부지의 경제성, 교통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 조건의 당위성을 내세우며 옥천군, 충주시 3개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여 25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보은군은 충북소방교육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립등산학교, 동서트레일, 남부권혁신센터 유치를 더불어 소방공무원 전문 교육기관인 충북소방교육대를 유치하며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충청북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충북소방학교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인력동결, 재정 부담 등으로 충북소방교육대로 규모를 줄여 건립하기로 하여, 지난 7월 2일에 유치희망 시·군의 공모 신청서를 신청받아 지난 9월 12일 현지실사와 24일 최종 평가를 통해 확정됐다. 충북소방교육대는 장안면 오창리(현 정이품송 양묘장) 일원에 전체면적 63,038㎡, 연면적 3,350㎡, 3개동 1 야외시설(본관(강의)동, 종합훈련탑, 보조훈련탑, 차량 조작 훈련장), 편의시설 등 총 150억 원(부지매입 및 토목공사비 제외)을 들여 2027년 준공 목표로 추진계획이며, 향후 단계적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안전체험관은 10월 31일까지 안전체험관 야외교육장에서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급별 또는 팀별로 지정된 안전보안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청으로부터 교내 안전보안관으로 지정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방수체험 ▲소방차 타보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익히고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고귀한 소방관의 정신을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9월 26일 오전 11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케이피엑스(KPX)케미칼 등 15개 기업체와 재난 공동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재난사고(화재·폭발·붕괴 등) 발생 시 화재진압에 필요한 물품(포소화약제·건조사 등)을 상호 지원함으로써 인명 및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결된다. 협약 체결식은 김규주 남부소방서장, 국가산업단지 15개 기업체 대표또는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남부소방서는 구조·구급 관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지원,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한다. 케이피엑스(KPX)케미칼 등 15개 기업체는 대형·특수재난 발생 시 소방장비 및 물품을 지원한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오늘 협약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항목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지역 공공수영장 수영조 욕수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 소재 공공수영장 14개소(남구4, 중구2, 북구4, 동구1, 울주군3)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의뢰한 총 109건의 수영조 욕수를 대상으로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했다. 검사는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 중금속 등 총 9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6건의 수영장 물에서 유리잔류염소 농도가 기준치보다 다소 높거나 낮아 기준에 부적합했으나,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영장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 운영자는 수영조 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반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수영조 주위에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야 하며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적정한 시기에 욕수를 교체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중구 종합감사계획 및 청렴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립미술관과 중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성과 및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한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 관리, 주민편의시설 이용 활성화 및 시설 홍보강화 등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더 청렴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시책으로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민 생활 현장 불편․불만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지난해 규정 개정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중 건물이 신·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되거나 토지가 분할·합병된 주택 310호로, 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나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각종 복지 정책 등의 수혜 자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10월 25일까지 열람처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조사 및 검증·심의과정을 거쳐 30일 내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가격변경 건을 11월 21일자로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6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은 9월 27일 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 접수 기간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에서 울산시 관계자,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중앙옥외광고협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옥외광고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디자인 개발과 품격있는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반인부 창작모형, 창작도안, 기설치도안 등 3개 부문 △학생부 창작도안 1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35점이 접수됐으며 대학교수 및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전달성 등을 심사해 총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체 대상에는 일반인부 창작모형 분야에 출품된 선과색 장광우 씨의 ‘장독대’가 선정돼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창작모형 분야에서 명진광고공사 김현기 씨의 ‘달빛 카페(café)’(금상·시장상) 등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