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언제 어디서나 구인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도 ‘관악구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벌써 3년째 개최하는 행사로, 구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여 현장채용의 기회와 비대면의 장점을 모두 살리고 있다. 취업박람회에는 지난 2년간 다양한 산업군에서 평균 9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채용의 장이 마련되어 구직자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조그룹 ▲LG이노텍 등의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250명 채용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불경기에 따라 점차 어려워지는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온라인 채용관 운영기간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보건복지 채용관을 마련했다. 해당 기간 내 언제든지 구인기업은 공고 게재가 가능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랫폼에는 ▲온라인 인성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 모아센터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마을관리소)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주요 서비스는 공원과 학교 등 순찰, 위험물 제거 조치, 안심귀가 서비스 등 지역 안전관리와 청소 및 시설물 관리 등 생활편의 제공이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모둠전원꽂이(멀티탭)를 교체해 화재를 예방하고, 욕실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거나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도 지원한다. 간단한 집수리부터 저장 강박에 시달리는 구민의 거주환경 정비 등 250여 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관리해왔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11명을 마을관리소 근무자로 채용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아센터가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들에게 손발이 되어 줄 것”이라며,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이달부터 보도 횡단 차량 진출입로와 무허가 진출입로를 대상으로 도로점용 허가 여부와 관리 적정성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보도 횡단 차량 진출입로는 차량이 도로 외의 특정 장소로 진·출입하기 위해 보도의 일부를 가로질러 개조된 시설이다. 차량 진출입로를 사용하려는 자는 구에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하고 사용 기간 진출입로 관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차량 통행으로 인해 진출입로가 손상된 경우에는 점용자가 이를 복구해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차량 진출입로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왔다. 구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보도 횡단 차량 진출입로 781곳을 현장 조사한다. 보도 파손 여부, 허가 면적과 기간 준수 여부, 소유권 변동 여부, 무단적치물 적재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차량 진출입로가 파손된 경우 해당 차량 진출입로에 대해 허가를 받은 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진다. 또한 진출입로를 무단으로 또는 허가 면적을 초과해 점용한 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등의 처분 후, 허가를 받고 진출입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과 24일,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사업장에서 노무를 제공하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 면허 취득시 별도로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배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경찰서 교통안전 담당과 이륜차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이륜차 안전수칙, 교통 법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배달플랫폼 종사자 91명에게 10만원 이내의 안전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이 곧 우리 모두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 24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내 지역 지킴이’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일상생활 중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공원시설물 훼손 등 구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기존 ‘현장민원살피미’ 제도를 2015년부터 상시 운영해 오다 2023년 3월 ‘내 지역 지킴이’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을 강화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강북구 전역에서 13개 동별로 최소 10명 이상, 총 160여 명의 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들어 1,368건의 민원을 신고(9월 20일 기준)했다. 이번 교육에는 내 지역 지킴이와 동별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과 담당 팀장이 맡아 현장 민원 신고 방법, 처리 절차,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내 지역 지킴이가 다산콜센터 120에 문자 또는 전화로 신고하거나, 앱 ‘서울스마트불편신고’로 신고하면 담당 기관 및 부서로 분배되어 담당자 확인 뒤 처리 사항 안내 및 종결 처리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운영 중인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가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 청소년들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이들의 의견이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구성된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46명의 청소년들이 의원으로 참여해, 관심 분야에 따라 구성된 환경·문화, 보호·복지, 권리·윤리, 청소년·교육 등 4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오리테이션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아동‧청소년의회의 역할을 홍보하고, 아동권리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청소년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난 8월 5일에는 강북구의회를 방문해, 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북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회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시작된 상임위원회 정기모임을 8월까지 이어가며 아동권리 교육 및 민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의 발전과 지역 환경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혁신을 가져온 정책을 추진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공무원, 민간 부문 등에 수여한다. 종로구는 이번 수상으로 공존공영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모범이 되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 예로 주민소통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 공모에서 ‘뷰티풀 시니어, 브라보 종로’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점을 들 수 있다. 또 반장과의 대화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온라인 소통실’, ‘종로핫라인’를 포함한 디지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 문턱을 낮춘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령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 모든 세대가 살기 좋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과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을 지급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가 단계별(3개월, 6개월)로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권역별 금연클리닉’과 ‘이동 금연클리닉’으로 구분된다. 먼저 권역별 금연클리닉은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1~5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권역별 흡연자 5인 이상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건강이랑서비스와도 연계해 구에서 금연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한다. 종로구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 역시 올해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희망 인원이 10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찾아가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5인 이상으로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라며 “비흡연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학습·진학·진로 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하고, 2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양천교육지원센터’는 대표적 교육도시인 양천구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과 진학 지원 체계 구축,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했다. ‘양천교육지원센터’는 연면적 1,03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 상담실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층 목동미래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홀 및 회의실로 구성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층 상담실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개인 특성에 맞는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진학·진로 설계를 돕는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진로를 보다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 아카데미 및 소규모 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는 3층 ‘다목적홀’에서는 진학 특강 및 설명회를 시기별로 개최해 변화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2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육성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기획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산학협력단장, 대표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서울과기대 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창업 교육‧현장실습‧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추진 △관내 기업 대상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 해소 지원 △관내 기업 대상 기술설명회‧상담회 추진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혁신과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맞춤형 산학연계와 융복합 연구로 서울과기대와 구로구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