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복지단체인 ‘밀알한마음쉼터’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실증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치유농업체험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얻는 체험으로 장애인의 정서함양과 대인 예민감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적응 실증재배를 위해 심은 샤인머스켓의 수확시기를 맞아 발달장애인과 함께 치유농헙체험의 일환으로 아열대스마트온실 및 원예치유온실을 방문하고, 농산물 수확체험(샤인머스켓 따기)을 실시하였다. 치유농업체험을 기획한 기술지원과 정치헌 과장은 “샤인머스켓 수확의 기쁨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천 사회복지시설 밀알한마음쉼터 장애인들과 함께한 체험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선한 움직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재단 밀알한만음쉼터 이정윤 과장은 “제천에서 샤인머스켓이 재배되는것도 신기한데 수확이라는 치유농업체험을 통해 수확과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샤인머스켓 첫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월에 완공된 ‘고암천 산책로’에 주황․노랑 빛을 띠고 있는 가을의 전령사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고암천 산책로의 황화코스모스는 무더웠던 지난 여름 고암천 산책로 중 4.3km 구간 둑마루길에 씨를 뿌리고 보살핀 것이 가을이 되어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에 △5~7월에 개화하는 하소천 금계국과 △9월~10월에 개화하는 고암천 코스모스의 식재에 그치지 않고 산책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절에 따라 꽃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하여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의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하천 내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 중에 있으며, 현재 목교 2개소에 조명등 설치는 완료하였고 그 외 교량 6개소는 ‘포인트 등’과 ‘3D 홀로그램 팬’ 콘텐츠를 제작 중으로 10월 말경이면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야간 산책 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하소천·장평천·고암천 둘레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외 최신 천연물 연구 및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제4회 충북테크노파크-한국교통대-아시아천연물학회 연합 천연물 연구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막을 올렸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Natural Products Research for Metabolic Manipulation, Reverse Aging, and Cellular Agriculture(대사 조작, 노화 역전 및 세포 농업을 위한 천연물 연구)'를 주제로 7개국에서 120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여해 천연물 연구와 관련된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아시아천연물학회(ASNP) Supayang 회장(태국 송클라 대학 교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날 개막식에는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산․학․연 분야에서 아시아 천연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진천군 안전관리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인파 밀집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축제는 10월 4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이번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그동안의 불볕더위로 인한 야외활동 제한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목말라 있는 군민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관 기관, 관계부서는 특정 프로그램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제19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을 지키는 즐거움, 행복을 더하다’란 주제로 건강 중시 문화 확산과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뿐만 아니라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총 13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건강상담, 기본적인 건강 체크,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건강검진관(혈압‧혈당, 골밀도, 이혈 체험, 발 건강상담) △건강증진관(비만자가 진단, 체성분측정, 구강건강, 한의약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심리상담, 각종 캠페인) △치매 예방관 △임산부의 날 연계 행사 △의료기기 체험관 등 24개 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소재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군 로고 이미지를 활용한 건강박람회 마스코트를 제작했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한 길거리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는 군 보건소 주관으로 2005년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도내 유일의 최대 건강 축제”라며 “이번 박람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약 15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진천군이 나아갈 아동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조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의 하나로 2년마다 실시하며, 진천군은 권역별(중부권, 동부권, 북부권) 표본집단을 선정해 진행했다.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 관련 종사자 등 1천82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실태와 요구변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 설정, 2차 4개년 계획 수립(2026~2029)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지역사회의 만족도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전 부서의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사업주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기존 중소·중견 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하면 사업주에게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하루 최대 1만 5,800원(4시간)까지 지원한다. 또한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하루 최대 3만 1,600원(8시간)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경우에는 도내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F-2, F-4, F-5, F-6, D-2, D-4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또한 참여할 수 있다. 연 매출 2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 업소, 백년가게, 임신·출산육아 대체인력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도박 등 사행성 업종, 향락 등 불건전 업종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26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3층 제2강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복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위원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사례에 대한 지원 방안과 아동복지기관 간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사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대한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고, 아동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회의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 지원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삼고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촘촘한 사례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6일 농촌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에 이어 2회차로, 대구지역에서 온 참가자 30여 명이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을 시작으로 출렁다리녹색농촌체험마을, 금당실전통체험마을 등 세 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둘러보며 화전만들기, 오미자 가래떡 만들기, 호두곶감말이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사단법인 예천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지원하 회장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참여하신 분들이 농촌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의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2024 범우리 문화페스티벌’ 행사의 오프닝 공연으로,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요한 슈트라우스 Ⅰ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예천문화관광재단이 202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 김학동 이사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이번 무대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연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7일에 열릴 세 번째 정기연주회에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