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예천군가족센터 2층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Well-Dying)⁕ 특강을 진행했다. ⁕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 이번 특강은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마지막을 더 의미 있게 준비하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참석한 주민은 “삶과 죽음을 새롭게 돌아보고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특강은 다음 달 16일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며, 예천군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역주민 50명을 사전 신청을 받는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죽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겨울철 고위험군의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15일부터 70~74세, 18일부터 65~69세 어르신 순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 70여 개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충주시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사용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해마다 달라지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9월 27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금천인문학당’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인문학당’은 구민들의 관심사와 미래사회 변화, 사회적 유행을 인문학과 연계한 내용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유튜브 채널 MKTV로 179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미경 강사가 ‘인공지능(AI) 시대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하루 1시간의 반복 습관(루틴)을 만들고 실천하는 법, 사랑과 행복 그리고 성취의 균형 있는 인생을 맞추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명사 초청 특강 외에도 ‘테마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8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생활’, ‘민주시민’ 세 가지 분야의 인문학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10월에는 성윤모 사진작가가 작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을 미학적으로 촬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물사진의 디지털 미학’ 강좌가 준비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5일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프랑스 지자체들의 모임 ‘그룹 빼이코레(Groupe Pays Corée)’와 만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프 지자체 교류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서초구는 프랑스와 교류 중인 지자체들의 모임인 프랑스와 그룹(FranceWa group)의 회장 도시이기도 하다. 그룹 빼이코레는 2016년 한-프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2017년 프랑스에서 발족되였으며, 프랑스와 그룹은 2019년 서초구가 회장 도시에 오르며 현재까지 그 직을 이어오고 있다. 빼이코레 대표단 15명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서로의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와 함께 서래마을을 방문해 파리15구 공원과 프랑스학교,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등을 견학하며 서초구 속의 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한국의 작은 프랑스라고도 불리는 서래마을이 위치해 있으며, 2016년파리15구와 우호도시 협정을 맺었다. 특히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5일 치매환자 및 가족, 중랑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회, 치매 예방프로그램 체험과 뮤지컬 공연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중랑구청 1층 로비에 치매환자와 가족의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관람하고 가상현실체험, 스마트 미러링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집중력, 기억력, 집행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 예방 건강 박수’와 ‘백세 건강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5일 중랑구 최초의 청년 전용 공간인 ‘중랑청년청’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실시했다. 이번 중랑청년청의 개관은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중랑구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다. 특히, 최근 고립․은둔 청년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거점으로서의 공간 조성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청년들 간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중랑 청년청은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466.22㎡ 규모의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실' ▲영화 등 영상 관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그룹스터디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소규모 모임 공간'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공간을 통한 더 나은 일상, 우리들의 공간복지’를 주제로 지역 내 공간을 재창조해 주민복지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는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한다. ‘2024년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은평구의 ‘은평춘당’과 ‘불광2동 신청사 주민커뮤니티 시설’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은평춘당’은 과거 불광천변 다리 밑에서 장기와 바둑을 두던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철거가 아닌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 여가공간으로 재창조했다. 이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어르신들의 놀이터이자 은평구민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우수상을 받은 ‘불광2동 신청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됐다. 구는 이 의미를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100세 어르신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식전공연(14시 30분)으로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1부(15시)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기여자 등 총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 축하공연(15시 40분)에서는 개그맨 김재롱의 사회로 유명 트로트 가수 박현빈, 정다경, 김지현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00세 이상 어르신께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는 특별식을 진행한다. 7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에 따라 현재까지 66명의 어르신이 물품을 수령하며, 이날 1924년생 정영순 님에게 대표로 축하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부문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103개 지자체가 가입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동정책과 일반정책 두 분야에서 공모를 받아 47개 도시가 60개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12개 도시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강남이 그린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안전한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 ▲푸른 숲을 조성한 건강한 도시라는 3대 전략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텔레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관내 10개 기업과 협력해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은 강남구만의 독창적인 ESG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가 운영 중인 지역주민 인프라개방 원데이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잇슈창고는 지역 청년들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업 적성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연 오일을 이용한 모기퇴치제 만들기, 당근케이크 만들기, 푸어링아트 벽시계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등 홍성지역의 전문 공방과 협업하여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1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특화된 충남산학융합원과 협력하여 잇슈창고를 복합문화창업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라며“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유리공예, 제과 등 새로운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잇슈창고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