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은 최근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휴관일를 제외하고 올누림센터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해요~로봇!’ 전시가 열린다. 또 오토마타 만들기 프로그램이 단양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안내데스크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명희 관장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은 국민 누구나 과학을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 등을 활용해 수요자별 맞춤형 전시, 교육 패키지를 구성해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충북 단양에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2024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대회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배스, 쏘가리 부문으로 운영된다. 총상금 1,86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각 부문 1일 최대 3마리씩 2일 합산 무게 중 무거운 무게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선발해 트로피와 함께 시상한다. 유해 어종인 배스는 페기 처분되며 쏘가리는 계측 후 방류할 예정이다. 대회의 참가비는 5만 원이며 대회 이틀간 체험행사도 마련돼 단양군민과 관광객들은 카약과 수상자전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수들이 단양강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도 예정돼 있어 뜻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앞으로 단양강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음성문화원은 28일 19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설성문화제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드름 한마당에서 최초로 ‘음성찬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동언 명창(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 작곡·작사한 음성찬가의 가사 1절은 음성 6대 명품작물(청결고추, 인삼, 화훼, 햇사레 복숭아, 쌀, 다올찬수박)인 음성명작, 2절은 음성명창 염계달을 주제로 한다. 또한 선율은 음성품바 타령을 기본으로 염계달 명창이 즐겨 쓰던 경드름 추천목 장단을 가미해 중고제 판소리 느낌을 듬뿍 살렸다. 이날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염경애 명창의 경드름, 추천목, 입체창 공연,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전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모든 관람객과 함께 ‘음성찬가’를 대합창하며 중고제의 고장 음성을 만방에 알린다. 군은 판소리 한마당 외에도 최초로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경연대회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70여 명의 참가자가 접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24일 ‘가족 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현장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사는 함명준 군수와 가족 친화 인증사무국 심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심사는 가족 친화 인증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추진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함명준 군수 인터뷰와 가족 친화 실행제도 점검, 가족 친화 경영 만족도 인증기준 실행실적 데이터 검증 순으로 이루어졌다. ‘가족 친화 인증’은 일과 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고성군은 지난 2016년 가족 친화 신규 인증을 부여받은 뒤 2019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2021년 재인증 취득 후 올해 재인증 현장 심사를 받게 됐다. 현재 고성군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정시퇴근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대체인력 채용, 유연근무제 및 난임 휴가제, 장기근속 휴가 등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음식업소의 청결, 친절서비스 등 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범음식점’을 모집하여 지정 추진한다. 이번에 지정하는 모범음식점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 729개소의 5% 이내인 36개소이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이며, 현재 지정되어있는 36개소의 모범업소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 희망업소는 오는 10월 11일까지 모범업소 지정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고성군보건소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에 대한 현지 조사 및 지정심의를 거쳐 11월 8일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및 지정증이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지원(월 사용료의 30% 이내), 지하수 사용업소 검사비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50L) 구입 지원(매 분기 30매),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우선 지원해준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모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25일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군수 지시시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하여 실·국장 및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3년 11월 하반기 보고회 이후 지속 추진·검토 중인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 보완과 향후 추진 방향을 부서장들로부터 보고받아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0년 4월 취임 이후부터 24년 8월 말 기준으로 지속 추진, 검토 중인 군수 지시사항은 총 268건으로, 이 중 180건을 완료해 67.2%의 이행률을 보였고, 나머지 80건은 추진 중이며, 추진 불가 4건, 장기 검토 4건이다. 현재 추진 중인 지시사항은 ▲동해고속도로 속초-간성 연장 적극 추진 ▲관내 빈집 체계적 정비 및 선제적 대응 마련 ▲ 탄소중립 우위 선점 에너지정책 추진 ▲국비(공모) 확보 부서별 소관 중앙부처 조기 방문 및 정례화 확립 ▲해맞이 숲길 경관형 엘리베이터 주차장 조성 및 운영방안 ▲친환경 로컬 푸드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 ▲산불 임시 조립주택 활용방안 추진 ▲대단위 육상 양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세종시청에서 ‘2024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질병관리청,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서, 의료기관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메르스 감염병 강의,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메르스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 실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득 감염병관리과장은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 노출이 커진 만큼 강화된 훈련 등으로 지역 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앞으로 세종시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이 어문규범에 맞는 한글로 표시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개정안이 이달 말 공포되면 각종 행사 명칭의 한글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외국어와 합성한 제목을 정하는 경우에는 한글 비중을 더 높여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 부득이하게 외국어를 사용하는 행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글 제목 뒤에 괄호를 만들어 함께 써야 한다. 해당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과 시행,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담고 있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10일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는 시민과 세종시, 산하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해 한글을 진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오는 27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 및 미래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기술 축제로, 지역사회와 과학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본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과학인 및 기업인, 학생에 대한 유공 표창과 더불어 20여 개의 도내 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해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에 대한 홍보 및 성과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사이언스 골든벨을 개최하여 과학문화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기 과학 유튜버를 초빙하여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하는 과학기술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 및 강릉시민에게 강원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의 관심도를 확산시키고, 과학을 생활문화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센터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 '쑥쑥 크는 건강습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쑥쑥 크는 건강습관'은 만성질환자들의 지속적인 건강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치유농업을 적용한 식단체험,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가 협업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저염저당 건강교실 ‘건강하게 맛있저염’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만성질환의 사회적비용 절감을 위해 2년째 협업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총 4회 운영하며 ▲1회차는 내 혈압 바로알기(강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맞춤 치유농업(강사: 김유정 치유농업사) ▲2회차는 내 혈당 바로알기(강사:국민건강보험공단), 저염저당 쿠킹클래스(강사: 김유정 치유농업사) ▲3회차는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강사: 국민체육진흥공단) ▲4회차는 합병증 예방관리 및 생활 실천법(강사: 동아대학교병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