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9일 관내 군부대 2곳을 방문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현장 자문을 실시했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2~’23년도 역학조사 결과 현역, 제대군인의 말라리아 감염 환자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방역 강화가 중요한 것으로 보고, 전문가 현장 자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장 자문은 부대 내 취약지역 관리, 방역 장비 운용 방법 안내, 약품의 제형별 적용 사례 설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잔류기간이 긴 잔효성 살충제 입자를 모기 성충이 휴식하는 장소(풀숲, 초소 벽면 등)에 뿌려 모기가 접촉할 때마다 치사시키는 ‘잔류분무 방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며, 예방법으로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야간 경계근무 시 해충기피제를 필수로 사용하고, 휴식 및 외부 활동을 할 때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거나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기물림 예방에 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중년 건강의 중요한 변수인 갱년기의 질병 예방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40대부터 50대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참가 희망자 중 갱년기 지수 등 사전검사를 통해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과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한의사의 일대일 건강상담과 한방약제 및 침술요법 제공, 다양한 한방 양생 교육으로 명상 및 기공체조, 갱년기 우울예방, 식이요법 등 특강, 숲 다도체험 등 주 1회씩 총 3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여러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디지털 정신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온라인 ‘마음습관 하프(HALF)'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음습관 하프(HALF)'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길러 삶의 태도를 바꾸고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습관테스트를 통해 현재 나의 마음습관 유형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긍정적인 마음습관 형성을 위한 스스로 습관을 등록하여 실천하는 ‘혼자하기’, 서로의 좋은 습관을 격려하는 ‘함께하기’ 기능도 있다. 추천습관, 지식공유 콘텐츠를 제공하며, 참여자의 동기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마음습관 하프는 PC와 모바일에서 지원되며, 습관형성을 돕기 위한 카카오톡 습관 알림과 동기강화를 위한 챌린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앱 출시, 기능개선 등 추가적인 개발을 진행 중으로, 마음습관 하프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습관과 삶의 태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 및 금연 지원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주민 주도 금연 문화 정착 사업인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BTS, Best Town Supporters)’를 주력 운영해 ‘2023년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건강 지킴이들로, 흡연민원 다발 지역과 금연 구역을 순찰하며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외에도 일산동구보건소는 △조례 개정을 통한 금연구역 확대 △국립암센터와의 금연사업 협업체계 구축 △상습적 민원다발지역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등 일상 속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는 일산동구보건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인 5월 31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남문 일대에서 대시민 금연실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울산시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각종 매체를 통한 대시민 금연실천 집중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세계금연의 날인 5월 31일에는 구군 보건소와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지역암센터, 권역폐암검진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대시민 금연실천 합동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담배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를 주제로 금연구호를 제창하고 금연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금연실천 가두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금연 홍보활동을 통해 세계금연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비흡연을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과 동참을 유도하여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괴산군 거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2024년 검진 대상자로 수검을 완료한 대상자가 신분증과 건강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수검상품으로 전자레인지 밥 용기 세트가 제공되며, 선착순 1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 캠페인에서는 보건소와 금연지도원, 경북금연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중앙시장, 경북대학교 상주 캠퍼스 등 여러 시설에서 피켓 홍보와 체험부스(일산화탄소 측정 등)를 운영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오는 6월 4일 수정구보건소(신흥동)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우리 건강, 이(치아)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구강건강에 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4명과 보육기관 3곳이 성남시장이 주는 표창패, 공로패를 각각 받는다. 수정·중원·분당보건소별 건치인 선발대회(4.8~5.3)에서 입상한 17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치아우식증, 치면세균막, 부정교합 유무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 65세 이상 어르신 3명과 유아·초등학생·특수학교 학생 14명이 성남시치과의사회장 상장과 부상을 받는다. 지하 1층 열린공간, 대강당, 지상 3층 구강보건실 등 보건소 곳곳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6개 부스의 구강건강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구강검진과 상담, 틀니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준다. 자일리톨 목걸이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담배가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제정됐다. ‘은평구 금연클리닉’은 은평구보건소 1층에서 6개월간 1대1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별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흡연 측정 등 검사 후에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 동기부여를 위해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이 모여 은평구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6주간 총 5회의 출장 상담과 금연 성공 추후 관리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담배 성분 중 니코틴은 의존성이 있어 금연을 어렵게 만든다. 강한 의지도 중요하지만 혼자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며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은평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내포중학교, 충남금연지원센터, 예산군보건소 등 60여 명과 함께 내포 근린상가 거리 및 이면도로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플로깅 캠페인’을 31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간접흡연 민원이 많은 모아엘가 앞 내포 근린상가 내 광장을 중심으로 내포중학교 정문 구간을 돌아보며 인도와 이면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또한 흡연자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금연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홍성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상담 및 약물 요법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금연클리닉에는 536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38.5%가 금연에 성공했다. 또한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학교 등 3,707개소 공원, 택시 및 버스정류소 등 719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