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8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 이주노동자에게 무료 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으로 이주노동자의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영암군보건소,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국립목포병원이 함께 했다. 검진에서는 240여 명의 이주노동자가 이동 검진 차량 내 흉부X선 검사를 받았고, 실시간 판독으로 유소견자로 분류된 이들에게는 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후 가래 배양 결과를 보고 치료 여부가 결정되고, 결핵 진단을 받은 이주노동자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치료받게 된다. 결핵이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병이어서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결핵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은 검진과 함께 이뤄진 캠페인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 예절 및 손씻기 준수’ 결핵 예방수칙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오는 6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교실은 주 3회(매주 월·수·금)로 운영되며, 학생이나 직장인 등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19:30 부터 20:30)에 진행된다. 어려운 참여 절차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해당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체조 강사가 직접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공원 주변에는 거주단지(연수영남아파트, 세경아파트, 연수주공3단지아파트, 연수푸르지오아파트 등)가 많아 지역 생활터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수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근감소증,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비만율 개선과 절주 문화 확산을 목표로 ‘비만·절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와 쌍용 E·C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만·절주 클리닉’은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10주 동안 매주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자가 진단 점검표를 작성하여 식생활, 신체활동, 음주 습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2주에 한 번씩 사업장을 방문해 체지방을 측정하고 자가 진단 점검표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식이요법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상담, 알코올 패치 체험 및 음주량 점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동아리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과도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비만율 개선과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김천의료원과 협력 응급의료기관 업무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MOU)은 김천의료원 행정처장, 공공의료지원부장, 응급실 간호부 간호과장, 성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신건강 업무담당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협력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김천의료원은 자해ㆍ자살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성주군 주소지 환자를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자살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여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외에도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양성, 농약사고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생명사랑 전화기 운영 등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MOU 협약을 통해 성주군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이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영월 주민들의 비만율은 42.8%로 도내 2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높게 조사된 바 있어, 영월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비만율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달달 야간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어 사전 신청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제공하고 생활체조, 다이어트 댄스, 에어로빅 등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1회 50분 이상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는 “야간운동 교실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율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신곡치매안심센터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청춘품은교실’ 2~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춘품은교실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자 수준에 맞춘 인지자극 훈련과 더불어 원예치료, 서예 및 수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기는 6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3기는 8월 12일부터 매주 월․수요일에, 4기는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각 기수 모두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8회기씩 신곡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까지 신곡치매안심센터에 유선(031-870-6182)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는 5월 7일 시작해 운영 중으로 95%의 높은 참석률과 함께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재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당교실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업장 및 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4월 3일에는 우편집중국 사업장 근로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제약없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부터 9월까지 비대면 영양강좌 ‘2024 슬기로운 영양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영양 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전문 영양사의 녹화 강의로 기수당(총 3기수) 3개 강좌로 구성했다. 한국인의 식생활 행태에 맞는 바람직한 식사 방법, 올바른 식품 섭취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이론교육과 건강식 레시피 제공, 요리교실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된 퀴즈를 맞힌 정답자와 요리 실습을 인증한 참여자에게 건강생활홍보물을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14개소, 24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한 ‘튼튼 어린이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유아기에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영양사와 간호사가 유치원 등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식습관을 주제로 ▲골고루 먹기 ▲덜 달게 덜 짜게 먹기 ▲건강체중의 의미 ▲건강한 간식 고르는 방법 ▲채소친구들과 친해지기 등에 대해 교육하며, 건강 퀴즈, 채소캐릭터 애니메이션, 채소동요 등을 활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유아기 어린이는 생애 초기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 등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농번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6일까지 10개 읍·면 당 경로당 1개소씩을 지정하여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올해 야간순회 진료는 한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지난 29일 봉현면 지경터경로당을 시작으로 1개소당 4회씩 찾아가 침 시술, 한방약 처방 등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상담 및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하며 질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