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식중독 예방요령과 수칙을 안내·홍보하고, 최근 소비자 이용이 늘어난 편의점, 반찬가게, 배달음식점, 무인식품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비위생적 공간 식품 보관·진열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이를 통해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및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유통 판매되는 환경을 조성하며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유통환경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부정·불량 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대학인 선문대학교 박물관과 협업으로 주민건강 자조모임인 시 낭송 동아리와 함께 한국 전통악기 공연 문화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지난 29일 선문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통음악의 선율과 아름다운 시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주민 5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 1부, 장구 장단으로 흥 돋우기 △ 2부 가야금(서정연), 해금(박혜영), 피리(박준한) 등 전문 예술인 연주회 △ 3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자조모임 회원들의 시 낭송 △ 4부 선문대학교 박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낭송(시(詩)원한 날) 자조모임은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시 낭송 후 시에 대한 감상을 나눔으로써 인지 강화 및 정신적 지지를 위한 건강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학이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건강 활동 및 문화 교류의 장이 지속적해서 이어져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29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병·의원 등 보건 관계자 123명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예방 및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 또한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통보하며, 병의원 등에서 검체채취를 실시한다.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를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즉시 통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강사로 나선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우상욱 감염병 분석 팀장은 당진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당진시에서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의 이해 및 특징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망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각종 감염병의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겠다.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16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행사 기간에 △치아 사랑 뮤지컬 공연 △통합건강체험관 운영 △걷쥬 챌린지 △칫솔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6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걷쥬 앱에서 ‘구강보건의 날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69,000보 걷기 미션 성공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구강건강 관리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칫솔 교환 행사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행사를 진행한다. 칫솔 교환을 원하는 당진시민은 기간 내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에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지고 당진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6월 11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신성대학교 학생회관 앞마당에서 건강증진 통합체험관을 운영하며 △구강 검사 △구강건강 관리 요령 △금연 △마음 건강 △걷기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신성대학교 졸업생 중 치과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됐다.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열려있으며 위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교대로 당직을 서며 환자가 내원하는 즉시 응급 질환에 대해 진료와 처치를 실시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043-420-0139로 전화하거나 단양군보건의료원(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53)으로 내원하면 위급도에 따라 순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의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군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 중 5개소가 깨끗한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민 곁으로 찾아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보건기관은 △매포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며 영춘보건지소는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보건기관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하는 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임시진료소를 이용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각 읍면에서 찾아가는 검진버스를 활용한 ‘혈액검사로 알아보는 암(癌)’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해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가 암 검진 대상자 2천500명이다. 지리적·경제적인 제약으로 직접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검진 기능이 탑재된 버스가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국가건강검진과 암표지자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간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남성), 난소암(여성) 암표지자 4종 검사와 비타민D, 통풍 검사 등이다. 검사 후 유소견자는 전문의료기관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다음달 7일부터 두동면을 시작으로 건강검진 기관이 없는 면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하며, 읍 지역으로 사업을 이어간 뒤 오는 11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대상 및 검진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를 조기 발견 및 치료하기 위해 올해 ‘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에서‘심화평가 권로’로 판정된 영유아로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80% 대상자였으나 올해는 소득 기준 폐지로 건강보험가입자 전체가 대상자에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안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그 다음 년도 상반기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친화교실 ▲인지자극교실 등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장기간의 가족 돌봄으로 높아진 피로도를 낮추고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을 향상하고 가족들 간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이 향상되면 환자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며 지역민 가까이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공무원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로서 자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살 경고 신호와 도움 방법 등을 익혔다. 교육을 수료한 공무원은 “일선에서 받는 직무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동료들이 많은데 그들을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내용에 만족감을 표하며 “앞으로 주변에 자살 경고 신호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