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보건소 고혈압 당뇨센터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군은 마을 이장과 고혈압‧당뇨 등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소아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했다. 장성군은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장, 운동처방사가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임산부들에게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아이마중’ 모바일 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마중’앱은 임신·출산 관련 맞춤형 정보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아이마중 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임산부 신고 △엽산제·철분제 신청 △우울증 자가 검사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신청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청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및 의료비 지원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아기 수첩을 통해 엄마와 태아의 변화를 살펴보고, 아기 성장 기록 및 예방접종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임신·출산·영유아 성장 발달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아이마중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아이마중 앱을 통해 편리하게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신청 및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앞에 진드기 기피제함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지면서 주변 풀, 잔디 등에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진드기 기피제함은 관내 한 업체의 기증을 받아 설치됐다. 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과,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야외 활동 시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풀숲에 옷 벗어 놓지 않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 그리고 야외 작업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기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야외 활동 중에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1-3주 후 두통, 발열, 오한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는 29일 청원보건소를 찾아 저소득 치매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구입한 것으로, 청원보건소를 통해 치매와 소득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치매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홀로 장을 볼 수 없어 상품권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청원보건소에서 생필품을 대신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 임정완 지사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사 소속 임직원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치매만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은 큰 고통인데 치매로 인해 근로능력이 상실돼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치매환자를 돕기 위한 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임직원 여러분의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흥해읍 오도리 소재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대상으로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 ‘하늘·바다·숲-자연 속 힐링타임’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정신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응의 기회를 넓히고자 봄, 가을 연2회 실시한다.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갖고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 및 정서적 환기의 시간을 가졌다. 사방기념공원 기념관을 관람 후 묵은봉까지 트래킹을 하며 자연경관의 감상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도 챙기며 오락, 게임의 시간은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야외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은 정서적 환기가 가족은 회원들을 돌보며 쌓였던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이외에도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훈련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남구보건소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사망자가 최근 타 시군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지역 내 읍면동 2개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주민 150명 대상으로 직접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지역 내 읍면동․보건진료소와 연계해 농업인 등 주민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31개소의 읍면동․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와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정 전광판에 예방수칙 문구 송출, 지역 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에 체험학습 시 진드기 주의 예방 자료 배포, 의료기관 내 의료인 대상 2차 감염 주의 당부 등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 중 SFTS는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남구 연일읍 등 5개 읍면동과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통합적 자살예방사업으로, 읍면동 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펼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남구 대이동·해도동·오천읍·연일읍·대송면 등 5개 마을을 지정했으며, 이번 협약식에는 오천 약손한의원,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오어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원동약국, 문덕S마트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맺은 각 기관은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홍보물 및 리플릿 비치 등을 서약하고 자살예방에 앞장선다. 참여기관의 한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기관 이용자들의 정신건강을 한 번 더 꼼꼼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천읍의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복지기관, 교육, 종교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러 협약을 체결해 자살 예방 및 생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29일 수암동 롯데캐슬 1단지에서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구강상담 및 홍보관 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 홍보관에서는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 구강보건교육을 통하여 개인별 구강상태에 맞는 칫솔질과 구강위생 보조용품 사용법도 알리고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 또한, 구강보건센터는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치과진료, 어린이 불소도포, 노인 스케일링, 임산부 치주관리, 불소용액양치, 구강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혁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구강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구강 홍보관을 통해 지역주민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24·29일 지역 경로잔치와 연계해 어르신들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24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평동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 2000여 명, 29일 디에스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권선 孝(효)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 90여 명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했다. 보건소 직원들이 부스를 열고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치매예방교육·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수칙 3·3·3 배너 전시 ▲경기 AI 간편 치매 검사 등을 안내했다. 권선구치매안신센터 관계자는 “치매 인식을 개선해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도록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보건소는 지난 28일 2024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들락(樂)날락(樂) 행궁속으로’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환자 및 가족과 보호자, 간호과 학생 실습생 등 27명이 참여해 수원화성과 수원전통문화관 등을 관광했다. 참가자들은 화성어차를 타고 해설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주요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둘러보며 봄나들이를 즐겼다. 또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절편 반죽으로 다양한 모양을 빚어보는 떡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답답함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치매 완자와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