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 사업의 홍보 활성화와 구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에 서구보건소 공공프로필을 개설하여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프로필 서비스는 당근 앱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공공기관이 게시한 소식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서구보건소는 보건소만의 홍보 플랫폼을 운영하여 구민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공공프로필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행사,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당근 사용자가 ‘인천 서구’를 활동 지역으로 설정할 경우 ‘중고거래 게시판’이나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새롭게 올라온 다양한 보건소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새롭게 선보인 공공프로필을 홍보하기 위해 향후 ‘단골맺기’ 이벤트와 건강부스 등 주민 대면 캠페인과 행사 시 홍보채널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임산부 및 배우자가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되도록 2024년도 “토요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 10:00 ~ 12:00 공공산후조리원 1층 운동교육실에서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실시하며, 출산전문 강사가 행복한 출산을 위한 전문 부부 태교 및 분만법 등의 강의를 통하여 건강한 출산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임신 16주 이상으로 선착순 10~20명을 모집하며, 출산준비교실 신청은 공공산후조리원 1층 모자건강증진실 방문 또는 유선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길혜란 건강증진과장은 “부부출산교실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명의 탄생으로 인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태아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 애착관계를 제공하여 여주시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이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와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2024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충남도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충남 15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조사 및 검체(환경·인체) 채취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등이다. 또한, 이날 모의훈련 후 참여자들은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해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등 식중독 6대수칙에 대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별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식중독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4개 지역 보건지소를 제외한 6개 읍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2024년 2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충남도 도비 보조 건강검진 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6월 10일, 11일 금산군보건소 △6월 12일 남일보건지소 △6월 13일 부리보건지소 △6월 14일 진산면사무소 △6월 17일 제원보건지소 △6월 18일 금성보건지소 △6월 19일 금산군보건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오후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 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중증 당뇨환자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당뇨 관리기기 등 구입 시 본인부담 비용이 많이 들어 대상자가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은 구입일 기준 1년 이상 인천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현재 연수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자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해당 의료기기를 구입한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의존당뇨병)이다. 지원항목은 당뇨관리기기 3종(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입비이며, 본인부담금 30% 중 20%(1인 최대 123만8천 원 한도) 범위 내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올해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시 의료비 지원 신청서, 처방전, 당뇨병 관리기기 구매영수증 원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연수구보건소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위암 및 폐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암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로, 위암과 폐암은 충북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종들이다. 특히, 폐암은 21년 기준 증평군이 도내 발생률 2위로 군 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육주제를 ‘위암과 폐암’으로 선정했다. 국가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암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 수칙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암 검진 중요성 강조 및 예방법을 전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암 검진 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등록 임산부와 영양 플러스 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태교·육아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신육아교실은 영양불균형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에게 모유 수유 및 영양 관리 교육을 제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지식, 올바른 영양소 태교 및 임산부의 우울증 예방과 심신 안정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산부가 숙지해야 하는 각종 이론 강의와 함께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실습과 육아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 임산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영선 건강증진과장은 “임신육아교실은 참여자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가정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모 씨는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은 물론 아이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태교부터 육아까지 빠짐없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 보건소가 지난 28일 하동군청 구내식당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환자 발생을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 체계 확립과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안전위생·감염병관리대응 부서가 함께 참여해 식중독 현장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훈련 내용은 시나리오에 따라 △식중독 발생 인지 △식중독 발생 보고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구성 및 현장 대책회의 △관련 부서 원인·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보존 식·조리 기구 등의 환경 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를 통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여름철 급격한 기온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급식시설 및 식품접객업소와 가정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8일 대부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검진은 대부도 내 안과 전문의료기관이 부재한 관계로. 안질환 등 주민들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부보건지소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추진한 이동 검진 서비스다. 이날 검진은 안과전문의 1명,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전문검진팀과 함께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등 안질환 5종 검사와 1:1 상담 등 간단한 치료와 안약 처방이 이뤄졌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눈이 불편해도 주변에 안과가 없어 인근지역까지 나가야 했는데, 직접 찾아와 안과 검진을 해주니 무척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안과 이동 검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부도 주민들이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공백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김제 중앙유치원, 성만유치원, 솔로몬 어린이집 3곳을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가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와 치료 등을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운영 안내서를 배포하고,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 및 천식 응급키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전문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임길순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추진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강화,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