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인재양성과 직원들이 지난 28일 부안면 농가에서 오디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최선임 과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인재양성과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매년 농번기면 부족한 일손을 어떻게 구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인재양성과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 면서 “특히 올해는 군청에서 계절 외국인 인력을 많이 확보하여 걱정이 많이 줄었다.”라고 전했다. 최선임 과장은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면서 우리 농가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새삼 느낀다.”면서 “농사일에 많이 서툴지만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8일 환경위생과와 보건소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더워지는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실제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마련됐다. 관내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상황을 중점 훈련 식중독 대응체계를 기초로 하여 △식중독 발생 접수 보고 △현장 조사·조치 △검체 채취 △역학조사 등의 과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대응 역량 향상 및 앞으로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3차례 거쳐 관내 재가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활력과 행복을 더하는 재가 암 환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은 재가 암환자와 가족구성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자기효능감을 높인다. 자가 건강관리 강화와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돕고, 치료경험, 극복방법 등을 서로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를 불어 넣어준다. 암 관리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지속적인 연계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차암 예방교육 ▲원예요법 ▲색채심리치료 ▲재가 암환자 맞춤 영양 식생활 교육 ▲근력강화운동 등 재가 암환자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환자에 대해서 방문간호사 전담인력과 보건지소 12, 보건진료소 24개소 연계를 통해 연중 세심한 방문 건강관리 지원과 건강 활력 회복도움을 위한 영양제, 보충식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 이소영 건강증진과장은 “암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암으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신청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의학적 시술의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등록기관(옥천군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을 직접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관리된다. 또한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변경 및 철회할 수 있다. 연명의료결정법(2018.2.4.) 시행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현황은 448개소이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는 2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최근 급증하고 있다. (24년 4월 기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통계)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삶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10월 이후부터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은 6월 3일부터 가능하며, 시설, 인력 및 자격 기준 등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제공기관 등록 신청 전에 소속된 제공 인력이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군내 약국 17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9개소 등 총 36개소의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처방전을 대체하거나 변경·수정하는 행위 등 기타 의료법·약사법과 마약류관리법 규정사항 준수 여부이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사용기한 경과 제품 저장·진열·판매 여부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 아동 판매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시정조치 등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약국 및 의약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로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유통 질서를 확립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의약품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 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다이어트에 손꼽히는 운동으로 알려진 커브스 순환운동을 도봉구 보건소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봉구는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커브스 순환운동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멈췄었던 건강증진실을 커브스 순환운동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현재 커브스 운동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 체력측정까지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커브스(curves) 순환운동은 1세트(15분) 동안 근력 강화를 위한 공압식 운동과 유산소운동 등을 30초 간격으로 이동하며 총 2세트 수행하는 운동이다. 개인별 근력 정도에 따라 기구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가장 많은 에너지원을 소모하는 강도인 ‘최대 운동 능력의 60~70% 강도’로 운동이 이루어지는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이다. 커브스 순환운동은 주1~2회 도봉구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며, 총 12주 동안 운영된다. 성인 20세 이상 건강위험요인별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명씩 나눠 6개 반으로 운영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보건소는 29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군 보건소는 이날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5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뚝딱뚝딱 금연 방망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준비했으며 흡연과 음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부모 세대로까지 금연·절주 분위기 확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이달 말일까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율 금연거리인 상산초등학교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금연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거진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오전 10시 신풍미술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은 함께 신풍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야외 활동과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하며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9일 은풍골 지역아동센터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중년의 품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년의 품격이란 예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장년층 부모를 대상으로, 중장년층의 내면을 돌보고, 아동을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정신건강을 증진 프로그램이다. △부모양육 태도검사 △부모양육 성격검사 △긍정양육기술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후 60일간 지속하는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년의 품격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센터나 초/중/고등학교는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650-8035)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태도와 성격 등을 점검해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받고 부모님들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