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상봉보건지소는 5월 한 달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강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고 운영 중인 건강동아리에 ‘올바른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총 9회 진행됐으며, 내용은 ▲소도구를 이용한 실생활 근력 강화 운동 ▲올바르게 걷기 ▲내 몸 바로 알기 ▲루프 밴드를 이용한 자세 교정 ▲회복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건강동아리 회원은 “전문가에게 직접 올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을 배우니 앞으로 회원들끼리 더욱 정확한 운동법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봉보건지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동아리 활동을 위한 운동 장소 및 운동 도구 등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강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전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28일 신성대학교에서 신성대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청년 마음 건강 증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는 2021년 4월부터 신성대학교와 마음 건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날 캠페인은 마음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 건강 검진(우울선별검사‧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체험(환청, 음주중독) △나에게 쓰는 응원 편지 △청년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커피차 제공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인식개선 포토박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시는 최근 청년 자살률과 고독 증가 등이 대두되고,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가 주요 사회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마을로 지정되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임현1리는 노인인구 비율이 30%로 노인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치매에 관한 관심도가 높으며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군은 현판식 이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반자로써 활동할 수 있는 치매 환경적인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군보건소는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2024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참여 난임부부 1쌍을 모집한다. 거제시에 주소를 둔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가 많을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부부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60만원 한도 내에서 사전·사후검사를 비롯하여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3개월간의 침·뜸 등 진료와 첩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한의 치료 및 추후 관찰 기간에는 난임 치료 시술(체외·인공 수정)과 중복하여 지원하지 않는다. 거제시 지정한의원은 자경한의원, 동방신통부부한의원, 수경한의원, 경희한의원, 미담한의원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양방시술과 한의약적 보완 치료를 통해 난임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임신 가능성을 높여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안심마을인 일로읍 월암1리 경로당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대응 모의훈련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 인구와 치매 노인 배회·실종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치매 노인 실종 시 올바른 대응과 예방 방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훈련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 대상으로 실종 지원 사업과 실종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월암1리 마을 주민들과 무안군 사회복지관, 일로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은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실종신고부터 상황접수,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해 실종 대응 체계를 점검하였다.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7일 복대1동과 운천신봉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이·통장들이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자살위험신호 파악 및 연계 방법을 교육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통장님들이 자살위험에 처한 분들을 발굴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활동이 활발해지면 보다 빠르게 개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통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8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플러스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식이나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양 교육 및 맞춤형 영양 상담, 요리 실습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의식개선으로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두 달여간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청주시 소재 종합병원, 대형건물, 노인요양시설 등 70개소다. 각 시설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샤워기 냉·온수 등의 물을 채수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 의뢰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급성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여름철에 발생이 증가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으며 흡연자 및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레지오넬라증이 감기 증상과 유사한 만큼 관련 증상이 발생하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진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8일 예천실버요양원에서 도내 식중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등 관계기관 간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원인 규명을 위해 실시하는 보존식·조리 기구 등 환경 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으로 실제 상황과 같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조리 과정에서 달걀 취급 후 손 소독 시행 여부와 음식 중심부 온도(75℃) 및 가열유지 시간(1분 이상) 적정 여부 등 살모넬라 식중독 원인조사에 관한 내용을 강화했다. 아울러 올해는 도내 식중독 업무 담당자들이 참관해 식중독 발생 대응에 관한 정보 공유와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함으로써 식중독 신속 대응체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5월 28일 오전 11시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 감염병의 정의 △ 계절별 유행 감염병 △ 일상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진행됐으며, 특히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 동구의 경우 2024년 4월 기준 총인구 159,901명 중 외국인이 8,238명(5.2%)으로 2022년 4,091명 대비 101.4% 증가했다. 이러한 관내 외국인 지속 증가 추세에 따라 해외 유입 및 법정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수두 등 봄철 유행 감염병 뿐만 아니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역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