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6월 26일까지 등굣길 건강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및 음주폐해 예방, 걷기, 비만예방, 아침밥 먹기 등 건강생활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14일 원동초등학교에서 처음 실시한 캠페인은 6월 26일까지 운암중학교, 오산고현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대호초등학교, 삼미초등학교, 성호초등학교, 화성초등학교, 오산중학교, 매홀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하여 시민 건강 증진의 바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관내 의료기관,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보건담당자 1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내 각종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여 보건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초중고 학교 보건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소 담당자가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을 고지하고, 최근 3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두,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환자 발생 시 대응방법과 대한에이즈협회 대구경북지부의 AIDS 예방법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모니터 요원들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달성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적극 활용하여 감염병에 대한 탄탄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5월 31일 오전 10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중인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서로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예프로그램(도자기 만들기)과 환자와 가족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 문의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재가암 환자들에게 건강상담,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심신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질병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경감 및 대상포진 발생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복 발생하는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지만 접종 비용이 15만원 이상의 부담되는 금액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접종 대상은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과거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관련 서류(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를 지참해 도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이 아닌 제주도민은 기존과 같이 관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이 만성 통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미취학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체험교실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체험 프로그램는 ▲휠체어로 이동해보기 ▲안대 쓰고 흰 지팡이로 점자보도블록 걸어보기 등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껴보고 소감을 표현해 장애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알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합천군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별관2층 대강당에서 법정의무교육대상자 및 기타 교육희망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 중 심화과정(4시간)으로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를 주 교육내용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위탁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모형을 이용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몸으로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조사 통계에 의하면 급성심장정지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2.1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뇌 기능 회복률은 2.6배 증가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응급처치능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응급상황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관내 등록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의 정서 안정, 건강 증진, 가족과의 애착 관계 향상을 위해 담양 관내에 있는 대덕면 달빛무월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통밥 체험, 아기 수건 꽃 수놓기, 고추장 만들기, 풀잎 염색을 통한 에코백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기능 향상,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 신생아 건강 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하며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7일 보건위생과 직원 10여 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북안면 옥천리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 등으로 농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으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3,630㎡ 규모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 제거와 주변 환경정비를 도왔다. 농가주 정 모 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봄철 농사일이 많은 시기에 농가를 찾아 내 일처럼 도와준 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유찬 보건위생과장은 “농가와 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서로 소통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오늘 일손돕기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금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방문해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이 미치는 건강 문제 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금연 의욕을 높이고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형 금연클리닉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뿐만 아니라 '금연지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계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을 시작으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감염자의 직접 접촉과 분비물로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후로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하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해야 한다. 또한, 수족구병이 의심 될 경우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손씻기 및 물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