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체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유행하기 때문에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 사망자가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입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서 용변 보지 않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으로 진드기의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진드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홍성초, 광천초 학생 809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에는 치과 유니트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학령기 아동에게 필요한 스케일링, 불소도포, 식사 후 불소양치와 구강검진을 통한 간단한 충치치료 및 치아우식증의 악화 방지하지 위한 홈 메우기 등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영구치가 맹출하기 시작하는 아동기의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에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건강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라며“학생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7일 당진시청 1층에서 개최한‘중증정신질환자 사회적응 훈련 무지개 프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와 키링,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토탈공예 10여 종의 작품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판매 물품은 회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판됐으며, 판매 수익금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 마련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하고 물품 판매를 통한 경제관념 형성 및 수익금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28일 극동대학교에서 금연·절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홍보관은 금연 분위기 확산과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극동대학교 총학생회, 충북금연지원센터 함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의 위해성 교육, 금연부채 만들기 체험, 전자담배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스트레스 검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생활실천, 영양, 절주, 구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흡연과 음주 폐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내의 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전병태 음성군 보건소장은 “이번 체험홍보관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 및 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돼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5월 27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해 구강건강 관련 연극 공연과 함께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과 29일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공연은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하여 ‘치아 건강 지키기’란 주제로 올바른 칫솔질과 건강한 구강 관리법 등을 재미있게 알려 주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하므로 연극 공연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앞으로 구강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하여 미취학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구강건강 연극 공연과 치아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마을지도자부산진구협의회는 지난 24일 부산진구청 광장에서 ‘2024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새마을 자율방역단과 부산진구보건소 방역근로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교육 및 방역기 점검과 시범 방역이 진행됐다. 새마을 방역봉사대원은 민과 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춰 여름철 병·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부산진구 관내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원재 회장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위생 취약지역을 위주로 방역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6일 늘푸른동산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영·유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치아건강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치아건강체험교실’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어린이집·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여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5세는 영구치가 자라나기 시작해 구강병 예방 및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고 구강병 예방법을 교육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체험교실에서는 구강검진 후 개인별 검진결과 안내문을 배부해 치과 방문 및 조기 치료를 유도하고, 구강위생용품 제공을 통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칫솔질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치면세균막 관찰기기로 나의 치아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치아모형을 통한 칫솔질을 실습하는 체험형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치아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1530 건강걷기 사업과 연계한 ‘생활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근력 운동 그리고 건강 체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으로 주민의 비만율 감소와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비만 예방 관련 운동 교육을 통해 주민들께서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정신질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2분기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홍 전문의가 ‘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 2회기 슬픔, 우울 – 마음을 바꾸는 감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겪을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한 감정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의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365명(4월 24일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교육시설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일해는 백일해 균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 부터 10일이며, 백일해에 걸리면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을 위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11 부터 12세까지 6차 접종을 받아야 하며,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들은 적기 접종(생후 2,4,6개월)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