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부터 남부권 5세부터 9세 아동과 부모 6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식습관 교실 ‘방과 후, 영양 탐구 생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연령의 아동에 맞춘 수업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 영양 행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골고루 먹기, 건강한 간식 선택하기 등 활동지를 이용한 교육과 함께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기, 저당 수제청과 그릭요거트 만들기 등 요리 활동으로 구성된다. 대면 교육 이후에는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이 유지되도록 밴드를 활용해 영양 자료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인증, 건강 간식 먹기 등 실천 미션을 통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27일부터 밴드 가입을 받은 뒤 다음달 10일부터 밴드에서 연령별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팀 영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문생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부권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아이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는 27일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과 안양시의사회장 및 안양시약사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의 협의체 위원과 감염병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 구축 및 연계 운영, 감염병 대응 및 시민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2022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을 위해 민관 의료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매년 2회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운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및 엠폭스 출현 시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과 의료대응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의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27일 오천읍 소재 포은중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과 교육시설 주변 30m 이내 금연구역 지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흡연 예방 캠페인 및 교육 외에도 학교 시설 주변 금연 구역 점검을 통해 흡연자의 흡연 행위 계도와 금연 구역 표지 부착을 실시했다. 오는 29일 오천고등학교 학생 대상 흡연 예방 교육,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퇴근길 합동 금연 캠페인, 30일 교육지원청·경찰청·효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합동 금연 캠페인, 31일 이동초등학교·구정초등학교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교, 인구 밀집 지역 등 다양한 곳에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담배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5월 한 달간 유관 기관․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대전환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안전대전환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은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 의료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7개소(남구 3, 북구 4)를 보건복지부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 후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포항지역건축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남․북부소방서가 직접 참여하는 합동점검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조영종 북구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27일 북구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은 노인 등 의약품 오·남용 취약계층의 다제약물 관리 및 올바른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교육이다. 관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대구시약사회 소속 약사를 초빙하여‘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 및 안전한 의약품 복용 안내’에 대한 주제로 5월 27일 10시부터 11시까지 북구노인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약에 대한 이해, 약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법 및 유통기한 경과 약 폐기 방법 등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하반기 교육은 8월 26일 10:30 부터 11:30 북구 노인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의약품 오·남용 취약계층인 노년층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방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구민 건강 보호와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7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국민건강증진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질병관리청 주관의 설문조사이다. 2008년부터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됐고, 이를 통해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만들어진다. 이번 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총 17개 영역 182개 조사문항과 123개 산출지표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통계적 확률 기법으로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이므로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50인 미만 급식소를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등 47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노인요양시설과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과적인 급식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개인·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과정별 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환경 위생관리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실천 사항 위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심과 주의가 더욱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이참에 금연 타임’캠페인에 동참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비행시간, 길어지는 회의, 육아 등 불가피하게 금연을 경험한 순간이 ‘금연했네’라는 관점으로 전환이 되면서, 이를 계기로 확실하게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참은 김에 쭉 금연을 하자는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사진 또는 일상 속 금연한 순간을 촬영하여 인스타그램 피드에 해시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정연표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금연에 성공하도록 서로 지지해주고 격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오는 5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완료자에 한하여 선착순 30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지급한다. 방문보건팀에서 진행하는 이번 검진 완료자 인증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검진 대상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청년 세대부터 관리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자 실시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년생부터 2004년생까지)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검진 항목으로는 문진 및 상담,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검진기관은 일반건강검진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지역별 검진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인증 행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신 검진 대상자분들께서는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교육은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량계 및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활동량계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통해 어렵다고 생각했던 전자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6개월동안 비대면 건강관리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대면 건강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체중계,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건강군과 전허약군 및 허약군으로 나뉘어 AI스피커 또는 휴대폰의 ‘오늘건강’앱으로 제때 약먹기, 매일걷기, 매일 외출하기, 매일 혈압측정하기,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등 9종의 건강미션을 제공받아 비대면 건강관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