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현대유비스병원, 나은병원과 함께 울도, 장봉도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심장내과, 가정의학과, 신장내과 등의 전문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울도 주민 32명과 장봉도 주민 33명이 무료로 진료를 받았다. 주민들은 골밀도검사, 동맥경화도검사, 혈관탄성도검사, 영양수액 등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받았으며 직접 방문해 무료진료를 진행해준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나은병원은 8월과 11월에도 장봉도를 방문하여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대유비스병원은 덕적 자도를 연3회 방문하여 무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육지지역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드신 어르신들이 많다.”며,“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민들에게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간병원과 협력해 무료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4일 개강해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천·풍각 보건지소에서 '건강365!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낙상예방 운동교실은 농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와 일반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생활낙상으로 인한 낙상환자의 증가로, 의료적 손실을 막고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기별로 탄력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자세별 균형능력 향상 운동, 발란스 볼을 이용한 코어운동 등 다양한 유형별 운동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인 운동실천으로 낙상예방을 위한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낙상위험에 대한 조기예방 차원에서 365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지정구역 1,827개소에 대한 지도ᐧ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4항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은 청사, 학교,의료기관,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음식점, 공연장 등이다. 이에 속하는 금연구역은 금연지도원이 수시로 점검하며 관리하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지역사회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인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집중 단속 구역으로 지정하여 현수막 설치와 함께‘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금연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사회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는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 단속으로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안성농업인새벽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걷기행사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 치매예방 홍보,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해병대전우회,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 등 120여명의 자원봉사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의료지원, 시설관리공단, 관내 대학 참여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마음으로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없애는 치매 친화적 도시 안성에 한 발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급식 섭취 후 식중독 의심환자 1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특히 환경검체 채취 등 현장대응 능력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훈련 현장에서 “최근 기온 급상승으로 인해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제주니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생채소류 무침, 삼계탕 등 닭요리, 모듬전 등 식품 조리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23년도에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을 제로화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양동초등학교와 양동어린이집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는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정된 특화 학교로 올해 처음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인 채움 사업 대상 지역 중 알레르기질환 환아가 가장 많은 양동면이 선정됐다. 이번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 부모교육은 양동초와 양동어린이집 학부모 총 2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 ▲환경 속에 사는 미생물 이론 교육 및 친환경 세제 실습을 실시했다. 우울증 예방교육은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소개,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 방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양동초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학생 대상 아토피 예방 공연,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세계적인 홍역 환자 발생률 증가에 따라 홍역 발생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도권역 내에서도 홍역 환자 지속 발생 및 집단 유행사례 확인 등 지역사회 홍역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원 · 감염경로 확인 및 사례분류를 위해 호흡기 검체의 유전자 검출검사를 우선 실시해야 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최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들안길초등학교와 동문초등학교 초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똑똑 건강학교,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수성구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인 ‘똑똑 건강학교’는 올 한해 지역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홍보 캠페인과 영양관리·구강보건 등 분야별 건강증진 교육을 운영하며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건강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아침식사의 중요성 ▲골고루 먹기 ▲덜 달게, 덜 짜게 먹기 등의 내용을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해 전달했다.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생애 초기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성’을 실현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말처럼 저출산 대책을 개인에게 찾기보다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다. 민선 8기 보성군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 과정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임신 준비 부담 함께 짊어진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성군은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에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시술비, 한방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1회당 3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방 난임치료비는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방 치료를 지원한다. △ 임신과 출산 안심 환경 조성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엽산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어린이 인형극'콜록콜록 담배마녀와 설탕왕자'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그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집중 금연관리 주간(5. 24. 부터 31.)동안, 어린이 인형극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 골든벨 행사를 운영하고 마을회관과 군부대 등을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 및 금연 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과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금연사업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