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간편 치매 체크’는 60세 이상 치매 미 진단자 등에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치매 위험도 검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를 통해 문자서비스를 수신한 뒤 검사 링크에 접속하면 되며, 3분 정도면 검사를 마칠 수 있다. 검사 후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치매 위험군은 치매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 제공 기간은 2024년 7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간편 치매 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은 5월 22일부터 11월까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 관내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건강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업장과 보건소가 사전간담회를 통해 일정, 내용 등 협업하여 2~3회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 한다. SK에코플랜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 혈관 모형전시, OX 퀴즈, 절주 캠페인 등을 운영했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는 혈압 · 혈당 체크, 체성분 분석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혈압·혈당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직장 내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실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4일 임산부의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와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물 만들기를 통해 태아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임산부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쪽쪽이 클립’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아이에 대한 애착심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건강관리 등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동부보건소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방법, 출산 준비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4일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홍경량 교사(서귀중앙초등학교 재직)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량 교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실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문제점, 식품첨가물, 영양 결식 등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에 관한 내용부터, 피해야 할 간식, 균형 잡힌 식단 만들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4월 서귀포시 동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부권역에서 운영한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은 6월에는 서귀포시 동부권역(남원·성산·표선)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표본 추출된 백석동 브라운스톤천안아파트 25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국가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법정조사이다 해당 주민들은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 앞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검사 등)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설문조사 ▶식생활 형태 등을 알아보는 영양조사에 참여하고, 조사에 협조한 대상자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 받게 된다. 동남구 지역주민의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하반기에 진행 될 예정이며, 이는 천안시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행태 및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인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31일‘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개 구 보건소, 대전·세종금연센터 등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 2023년 5월 31일)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에서 금연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번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이다. 아동과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 마케팅에 대응하여 미래세대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날 시청 앞 금연거리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전·세종금연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지역암센터등과 함께 금연 독려 가두행진 등을 진행하고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로비에서는 체험형 금연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이참에 금연타임’ 인증 이벤트, CO 측정 및 금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두진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생활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2024년 북이워킹데이"를 5월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년 북이워킹데이"는 5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1회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화명생태공원, 초록누리길 등에서 걷기이론 교육, 스트레칭, 테마길 걷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천이나 기상 악화로 운영 일정이 변경 될 수 있으며, 신청이나 기타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북이워킹데이를 통해 걷기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덕산면 소재 명상치유숲길에서 우리동네 명소 둘레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걷기동아리 회원,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치매 파트너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치유숲길(온천둘레길(1100m), 잣나무숲길(650m), 메타세쿼이아길(450m) 등 총2.2㎞를 함께 걷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둘레길 걷기와 함께 ‘치매극복 인식개선과 환경사랑 실천’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흡연예방 비눗방울 및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증진 홍보관에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나의 예쁜 얼굴 꾸미기 등 인지 자극 체험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치매예방수칙 3.3.3(3권 즐길 것, 3금 참을 것, 3행 챙길 것) 보물찾기를 진행해 치매극복 인식개선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정신건강사업 안내와 자살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 한 손에는 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이달 14일 다리 부종과 통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 심정지로 사망했고, 검체 검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최근 한 달 사이에 전국적으로 영유아(0 부터 6세) 수족구병 환자 수가 약 2배 증가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증가해 6월 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에 걸리면 처음 2 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대부분 7 부터 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의 물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