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5월 27일 오후 2시 광역치매센터 세미나실(동강병원 남관 5층)에서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치매센터, 5개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교육청, 시립노인병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실버복지협회, 치매가족협회 울산지회,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대표하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회의 안건의 후속추진 경과보고와 치매환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시범 운영, 노인복지관 치매사업 연계 지원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치매유병률은 낮은 편이지만 향후 치매환자의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해 울산 치매관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지역 내 치매관련 단체의 협력 및 지원, 전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관리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매년 재가암환자의 안정과 정서적·신체적 치유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원예실습과 노래교실, 자조모임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먼저, 심리적 안정감 고취를 위한 원예실습, 우울 및 고립감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자발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 간 암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오랜만의 외부 활동을 통해 기분 전환도 되고 가족들과 돈독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신체적 치유를 돕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임산부 행복카페’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중원구보건소(상대원동 소재) 5층에 임산부·육아맘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임산부 행복카페를 열었다. 약 90㎡의 공간에 모유 수유실, 아기침대 및 모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임산부 행복카페는 평일 9:00 ~ 18:00 운영되며, 성남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육아맘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임산부 행복카페에서는 또한 베이비 마사지, 임산부 출산교실, 예비 부모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출산을 앞둔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문화 정착을 위해 임산부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라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임산부와 수유부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생활·입소자가 있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주거공동생활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목욕탕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건물 내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의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되지 않으나, 기침,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동반하는 폐렴형과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인 독감형으로 나뉜다. 군 보건소는 각 시설의 환경검체를 채취하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균 검출 결과에 따라 청소 및 소독 지도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소독제 잔류농도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고위험시설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집단발병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 안전하고 건강한 괴산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병동 치매환자 대상으로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연계해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道 치매관리 특화사업 충남형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녹색 돌봄을 통한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우리지역의 농촌 자원 활용을 위한 전문적 치유농장을 선정했고, 농장주 지도하에 치매안심병동 프로그램실에서 오감자극 체험 위주의 비약물 치료 중재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간 치매안심센터는‘22년도부터 치매환자 23명 대상으로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인지 및 신체 기능을 향상시켰고, 노인 우울척도, 보호자 부양부담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복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가 6월 2일 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탄금공원 대공연장에서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이라는 주제로 세계금연의 날(5월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와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형 보건교육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는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을 마술카드로 배우기 △금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금연체험 프로그램 △폐활량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음주고글체험 △스트레스&우울 마음건강 체험 △비만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에 대응하고자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의 일환으로, 2023-2024 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대상이다.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충주시 관내 위탁의료기관(12개소)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감염병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2024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자도 이번 접종기간 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지난 2023-2024절기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보건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3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사 360여 명을 초대해 ‘동물나라 충치소동’ 구강보건 교육극을 공연한다. 공연은 마술쇼, 뮤지컬 공연, 기념사진 촬영, 애니메이션 레이저쇼 등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는 구강보건에 날 캠페인으로 5월 29일 제천 문화의거리에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보건소 내 워크온 사업과 연계하여 6월 3일 ~ 14일(12일간)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도록 미션을 주어 미션 달성자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하는 등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적극 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29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5월 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올해는‘담배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만ha의 삼림이 담배재배를 위해 사라지고 있으며, 담배는 토양 비옥도를 고갈시켜 다른 작물의 재배도 어렵게 만든다. 이에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금연이 꼭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로 금연 실천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제2기 성인비만탈출교실’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성인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성인비만탈출교실은 신청자 중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또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30명을 선정해 운동 및 영양 프로그램을 10주간 제공한다.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월, 화, 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아산시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소도구를 이용한 유·무산소 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의 결과 비교를 위해 인바디 및 체성분 검사를 하며, 사전 검사는 6월 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성인 비만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 위험요인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