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자신감과 독립심,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엄마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문가 개입 없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전문가 교육을 통해 엄마가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엄마모임’은 아산시가족센터, 배방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 1회 5회기 동안 실시했으며, ▲서로 알아가기 엄마되기 ▲아기 알아가기(베이비 마사지) ▲응급구조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안전교육 ▲엄마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이유식)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모임’ 마무리하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엄마모임’을 마친 후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 및 모유수유, 부모 교육 등 아기의 건강발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양육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3차 흡연의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5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어린이 중 부모의 동의를 받은 영유아를 검사대상자로 선정한다. 이달 27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원아들의 모발을 접수하고, 접수된 모발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3개월이 소요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금연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해당 아이들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에게 알리는 동시에 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대한 안내와 흡연의 폐해,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금연 결심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30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 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의 습진, 알레르기, 건선 등 피부 질환에 대한 진료를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선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피부과 전문의가 나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각종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 및 상담, 투약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피부과 무료진료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사전 예약없이 보건소로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피부과가 없어 관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한센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이번 무료진료에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이 피부 및 말초신경계에 침범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광명사랑의집 거주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기반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119 신고와 초기 대처 ▲마네킹 장비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하임리히법 등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을 최초 목격할 가능성이 높은 사회복지사들과 유사시 대처 능력이 다소 미흡한 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시 적절하게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한마음홀에서 재난의료 신속대응반 및 직원, 북부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성모병원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이 참석해 진행된 이 훈련은 재난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다수 사상자 사고 등 재난 발생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건소가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2024 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및 각종 재난 시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능력 강화에 목적이 있으며,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처리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재난 발생시 투입되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전문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진행한 마음치유 태교명상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보건소 교육장에서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태교를 위한 동작치료명상 △심신안정을 위한 호흡명상 △태교음악을 통한 이완명상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요가심리학 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명상과 동작치료를 적절히 가미해 태아와의 교감을 이루고, 임신‧출산 후 신체적 변화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아기와 충분히 교감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전문가에게 직접 명상과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24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 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생물테러 감염병 이해 및 대응체계,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영상교육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생물테러 보호복 착탈의 교육, 도상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생물테러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3일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 및 등록 대상자, 보호자, 직원 등 26명과 함께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야외 단체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등록대상자 및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2회씩 운영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운면 다움채에서 스스로 쑥개떡을 만들고 지세포 해안거님길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 경험을 통해 회원들은 “외부활동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센터는 이러한 사회적응훈련이 등록 회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을 경험하고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신숙센터장은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증상이 완화되고 사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두뇌웃음교실을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6주에 걸쳐 진행하여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대상자 중 희망자를 신청 받아 치매 예방에 초점을 맞춘 인지자극 훈련과 신체활동을 통해 뇌건강, 몸건강, 마음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중 특히 민요체조는 처음 시도하는 수업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동작 하나 하나 배워가며 음악과 함께 몸전체를 움직이는 활동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교육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며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반기 프로그램 만족도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주1회, 총 16회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중 대상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군위군보건소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노후를 관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24일 보건소 운동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암 극복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로마 비누,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재가암환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할 수 있는 활동을 가졌다. 동안구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217명(2024년 4월 기준)으로, 보건소는 등록 환자와 가족에게 ▲기초 건강 측정 ▲투약 관리 및 교육 ▲영양 관리 ▲영양식 등의 물품 제공 ▲정서적 지지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로마 비누를 직접 만들고 좋은 향을 맡으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분들이 힘들었던 치료과정을 뒤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