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23일 관내 맨발 산책로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맨발걷기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건강걷기동아리와 함께하는'서리지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북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가량의 걷기동아리 회원을 배출하며 걷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신체활동·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걷기동아리 회원과 북구 구민이 모여 맨발 걷기의 효능과 걷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북구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둘레길을 따라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맨발걷기 교육은 대한민국 맨발학교 김은정 교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단체 맨발걷기를 통해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맨발걷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맨발걷기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3일 신반중학교 전 학생(42명)을 대상으로 보고·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 또래와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며, 자살 암시 징후와 같은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도와주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내용으로 ▲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보고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 등이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널리 퍼트려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2일부터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6월 14일까지 진행하며 △신생아 관리법 교육 △산전 필라테스 △힐링 태교 수업(원예, 공예)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임산부가 스스로 임신·출산·육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3일에는 모유 수유 실천율 제고를 위해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수유 방법과 자세 교육 및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 만들기 실습 등 ‘모유수유클리닉’을 진행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로서 자신감을 키우고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임신축하선물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첫 만남 이용권(200만 원)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300만 원부터 1,000만 원) △육아용품 무료 대여 △초등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2일 오전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정신건강예술제 ‘평안’ 기념식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삶의 에너지와 자긍심을 이끌어내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번째 전시회를 맞는 ‘평안’은 작가 23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겨있는 미술전시와 김포다슬 홍보존, 센터 회원들의 비누공예와 뜨개작품이 전시된 작품존, 입구와 전시회 중앙에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념식에 참여한 한 작가는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노년의 시간을 더욱 활력있게 살아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미술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으며 더불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스스로의 모습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라는 시(詩)를 축사와 함께 전하며 “전시회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도 사랑의 꽃이 피기를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해운대도서관과 함께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정서적 교류를 나누고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총 8회)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경증 치매 환자 및 보호자 16명이다. 본 프로그램은 해운대도서관에서 초빙한 전문 미술강사와 함께 연필 초상화부터 팝아트 초상화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희 해운대보건소장은 “돌봄으로 지친 보호자와 환자들이 미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생애주기별, 연령별, 취약계층 간 건강위험 요인 등에 대해 지역 유관기관과 인력 등 가용 자원을 활용,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코로나 기간 위축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사업 운영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보건소는 전국 16개 시도 및 254개 기초 자치단체 보건소 대상으로 실시되는 보건복지부 종합평가에서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발굴, 지자체 여건을 고려한 군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건강백세 함평의 초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스마트한’ 건강 관리에 나선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최종 참여자 100명을 선발했다. 이어 참여자들에게 스마트밴드를 각각 배포하고 개인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작업까지 완료했다. 참여자들이 스마트밴드로 측정한 걸음수 및 심박수, 식단 · 운동일기를 자가 기록하면 전문 상담인력이 총 3회에 걸쳐 건강 검진과 상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나주시 보건소는 참여자들이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 상태 변화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위험요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보건소는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서비스 2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4일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이해도를 높여 사고대처 인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의 실제 대처 역량을 강화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급성 심장정지는 누구나 최초 목격자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위급상황 시 주저하지 않고 가족, 이웃,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포함 총 35개소를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예방 중심의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부모·보건 교사 대상 대면·비대면 교육, 응급상황 대처 실습, 각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수칙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보습제 배부를 통한 교육 및 상담 등이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인형극 공연은 매년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영천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알레르기질환은 개인의 적절한 치료, 지속적 관리뿐만 아니라 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및 위험 요인 관리 등 체계 구축을 통해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영천시는 관내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알레르기질환 부스 운영을 하고 있으며, 추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도 연계해 막대인형극 자원봉사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마을중심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생명사랑 녹색마을’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생명사랑 녹색마을’프로그램은 사등면 언양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마음 산책, 심신 안정, 두뇌 활동 프로그램 등 우울증 예방 및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 1회(총6회) 운영 예정이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노인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척도검사 △명상교실 △아로마교실 △공예교실 △두뇌활동 △인생사진관 운영 △심뇌혈관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자살위험이 없는 건강한 거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 자살예방 상담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