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봉강초등학교에서 치매 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환자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발생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난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가 참여해 봉강초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배회인식표 기능, 실종 노인 발견 시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한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은 교실 곳곳에 부착된 배회인식표 내 QR코드를 스캔해 치매노인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실종신고서에 작성한 후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신고처에 제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배회인식표는 실종될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실종예방 인식표와 고유번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해 실종 시 치매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표식이다. 배회하고 있는 치매 노인을 발견하면 의류에 인식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청(11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AI 키오스크, 스트레스 측정기 활용 ‘공직자 마음 챙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직자 마음 챙기기 캠페인은 송탄출장소에서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신건강 AI 키오스크를 활용해 사용자별 고민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고 우울증, 스트레스, 기억력 관련 자가진단을 해 필요시 정신건강센터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 및 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평택시 공무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캠페인은 민원 응대의 어려움과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 상태 체크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정신건강 AI 키오스크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 및 자가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 ‘2024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했다. 평택항 제1부두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평택․송탄소방서, 한강유역환경청, 평택경찰서 등 30여 기관이 참여해 태풍으로 인한 선박 화재 사고를 가장해 진행됐다. 해당 훈련에서 안중보건지소장은 임시의료소로부터 다수 사상자 발생 현황을 보고 받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전반에 관해 지휘 감독했으며, 이에 따라 임무부여를 받은 안중보건지소 신속대응반, 소방서 구급대원, 평택성모병원 등이 협력해 재난 행동 지침서에 따라 중등도 분류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등 임무를 수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0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을 할 계획이며, 점검 사항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백신 구비, 예진표 작성, 과거 접종력 확인)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및 재고관리 등이다.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으로 미준수 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차 점검을 시행하며 지속적으로 점검 등 집중 관리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로 오접종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4년 예산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모니터 기관 위촉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기관은 올해 군의 건강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는 지난 해까지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을 위촉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관리 등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모니터망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 및 건강정보를 교류하는 건강정보 모니터망으로 확대 운영한다. 모니터기관 위촉장 수여는 전체 150개 기관 중 대표 7명에게 최재구 예산군수가 직접 수여했으며, 그 외 기관은 교육 종료 후 위촉장을 일괄 배부했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은 김선화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이 ‘감염병의 이해 및 예방수칙’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장을 역임 중인 이석범 교수가 ‘스트레스 예방관리’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 시작되는 건강정보 모니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와 사전에 교육 신청을 한 시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이론을 포함하여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현장감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 이수자 전원은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4분 이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상황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은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법으로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7월, 10월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가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시민과 구리시 소재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 검진 후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윤진웅 센터장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 이벤트를 통해 구리시민과 직장인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인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고온 환경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체계이다. 아울러, 기온상승과 관련된 건강위험을 실시간 점검하고 적기에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하는 데 필수적이다. 보건행정과 의약담당은 고성강병원, 더조은병원의 응급실에 온열 감시체계를 구축해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 영향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의 경우 지난해 온열질환 발생자는 7명으로, 2022년 4명에 비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가 어르신과 주부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청춘드림 실버운동’과 ‘우리엄마 예쁜body 만들기’ 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6회차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수업뿐 아니라1:1 체형 분석과 개인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주부는 소도구 필라테스를 진행하고 노인은 보건소 내 운동처방사의 재활·근력강화 운동수업을 진행한다. 16회차 종료 후에는 변화 정도에 따른 지속적인 근력 기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분석까지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하는 주민들의 집중력과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신체활동 교실을 통해 체력관리를 위한 지식 습득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및 건강생활실천율은 30·40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이(齒) 좋은 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치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다. 공모주제는 일상생활 속 치아 사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등의 구강보건 관련 내용이다. 참가 방법은 재료 제한없이 8절지(394Ⅹ272mm)크기에 관련 그림과 포스터를 그려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 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 작품 중 27점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선정된 작품은 구강보건의 날 주간 행사 기간에 보건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