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최근 영유아(0세부터 6세)가 있는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족구병에 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 피부 물집에 직접 접촉 또는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5세 이하의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일에서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해 증상이 심해지고,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피부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3일에서 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일부터 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교육하고, 수족구에 걸린 영유아는 전염력이 강한 특성으로 인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지난 22일 옥포동 OO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10개교 1,328명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금연 교육은 반 대항전 게임으로 이루어져 친구들과 함께 풍선 게임, 댄스 만보기, 담배 대포 발사 등 게임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재밌게 교육한다. 게임을 통해 반 전체가 협동하고 친구들을 서로 응원하며 마지막에는 담배의 정의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금연 선포식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교육하고 올바른 금연 의식과 가치관을 습득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에 흡연의 폐해에 대해 조기 교육을 시행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교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관내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총 6개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홍보관은 음주 고글 체험, 폐활량 측정,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클리닉 사업 소개 및 금연 교육, 금연 상담, 흡연 폐해 배너 전시, 비흡연자와 흡연자 폐 비교 모형 전시, 금연·절주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평생 금연 결심을 위해 스스로 다짐하는 쪽지 쓰기를 내용으로 운영된다. 연령별 현재 흡연율(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율)에서 19세부터 29세가 28.3%로 가장 높은 만큼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성에 대해 교육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함으로써 경각심을 갖고 교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교내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으며,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칫솔질 사진 공모전을 연다. ‘치카포카 깨끗한 치아 사진 뽐내기 마당’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진은 식후 칫솔질 하는 모습 1장, 칫솔질 후 치아가 보이게 웃는 모습 사진 1장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완주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많은 미취학아동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스로 적극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결핵검진 사업을 확대해 관내 돌봄시설의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검진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우선순위),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일용직 근로자(차순위)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집중 검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수요인원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대상자 확인 및 채혈 검사 후 결핵협회의 검체 분석을 통해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잠복결핵감염검사 결과 양성자로 확인될 경우 희망자에 대해 보건소나 전주복십자의원과 연계해 무료로 잠복결핵감염 치료 및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은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으므로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지역 현황을 고려한 계획 수립 및 성과 관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강원특별자치도청 등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홍천군의 건강지표 분석을 통해 하반기 추가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홍천군의 고위험 음주율은 19.9%로 도내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음주 폐해 예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방안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접근 전략이 논의됐다. 홍천군보건소는 2022년 제정한 '홍천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금주 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활용하여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은 “지나친 음주는 문제가 있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며, 공공장소 등에서 음주를 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보건소)는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관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번영1로 124)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은 오는 25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 체계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또한,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의 일등약국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받고 약을 처방받는 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소아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 응급실 과밀현상 방지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비만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여자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12주 동안 남원·표선·성산 보건(지)소에서 요가,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30일에는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지중해식 샐러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체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비만관리를 위해 해마다 운영중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BMI(체질량지수) 23kg/㎡ 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상인 지역주민 중 6개월 동안 3kg 감량 또는 허리둘레 3cm 감소하여 9개월 동안 유지하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416명이다. 참여 신청은 5월 31일까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 또는 성산·표선보건지소를 방문해 체질량지수·허리둘레 측정 후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 활용 탐나는 걷기 챌린지,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는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크며,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진드기에게 물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고의 예방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인 만큼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라며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농작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남동구 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대상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244개소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어린이(18종)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 어르신 폐렴, 대상포진 등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2024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국가 예방접종 위탁에 관한 준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예방접종 실시기준 준수 여부/백신 관리 및 보관실태/기록물 관리(예진표, 생물학적제제출하증명서, 온도기록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비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발견 시 위탁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질 높은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의료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남동구는 철저한 점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예방접종 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