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생명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헌혈의 날’을 분기별 넷째주 수요일(2.21./5.22./8.21./11.20.)로 지정·운영하며 지난 22일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을 합천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군민 등 50여명이 ‘사랑의 헌혈 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헌혈의 날에는 합천군의회 조삼술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뜻 깊은 마음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군은 지난 2월에 이어 헌혈희망자들을 대상으로 30분단위 사전예약제 실시하며 헌혈자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만16세 이상부터 만70세 미만은 결격사유(▲약물복용 ▲예방접종 등)가 없는 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헌혈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의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전자문진, 헌혈횟수, 헌혈 후 각종 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2일 지리정보(GIS) 기반 맞춤형 방역소독 실시를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소개 및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읍·면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날 교육은 소독지역과 방역 경로 전산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리정보 기반 맞춤형 방역소독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현장 사진과 함께 전송·서버에 저장하는 전산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스템으로 소독지역 및 방역 경로의 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취약시설, 유충발생지, 민원 소독 대상지 자료를 축적하여 근거중심의 효율적 방역활동을 정착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이날 인형극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 2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토피왕자 구출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전문인형극단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돼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번 인형극은 주제에 맞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법, 하루 1번 목욕하고, 즉시 보습제 바르기, 하루 2번 이상 보습제 발라주기 등의 내용을 에어바운스 무대와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주입식 형태의 내용이 아닌 아이들과 공감하는 라이브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워 실천하게 함으로써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보건소장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와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지역 내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병원은 총 2개소가 됐다. 군은 협약 기관 확대로 지역주민의 치매검진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이용하고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병원과 연계해 검사를 받을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 진단검사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최대 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은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박진순 진도군 보건소장은 “협약 의료기관 확대로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 바란다”며 “지역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2024 속리산축제를 위해 행사장 내 감염병 선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속리산축제에 관광객들이 감염 병원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공연장 등 신체 접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등 생물테러병원체 6종과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 9종 등 총 15종이며, 검사 후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도 같이 실시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2024 속리산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행복한 노년의 첫걸음이 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과 치매 관리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치매관리 사업은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치매환자 관리 및 서비스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가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60세 이상 모든 군민의 치매선별검사를 목표로 올해부터 매년 1만여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등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을 상시 무료로 시행하며, 보건기관 방문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추진한다. 전수검사를 통해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선제적 예방관리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 치매약을 복용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삼성물산 평택현장과 근로자들이 많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부스 및 참여형 건강 체험부스 운영, 걷기 코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동기 부여와 금연 독려를 위한 금연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캠페인을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와 함께 실시했다. 금연 홍보부스는 흡연에 대한 룰렛퀴즈, 금연 서약 다짐, 나의 상태 진단하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통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 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 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 등을 실시했고, 어깨띠, 피켓, 금연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가두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송탄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기적인 캠페인으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에서는 최근 영유아(0~6세)에서 한 달 사이에 수족구병 환자 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로 침방울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해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1일 센터에 등록된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힐링프로그램 ‘청춘극장’을 운영했다. 청춘극장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극장은 매회 다양한 주제의 영화로 구성됐는데 지난 21일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서는 가족영화 ‘오!문희’를 시작으로 ▲8월 선생 김봉두 ▲10월 장수상회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상영 전 치매 예방 수칙 3·3·3과 치매 인식개선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청춘극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흡연 진입 차단 및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골든벨 퀴즈를 활용한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부지역 초등학교 10개소 7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담배의 폐해를 인식시키기 위해 골든벨 퀴즈쇼를 다채롭고 흥미있고 신선한 내용으로 편성해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 없이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참여 기관의 한 교사는 “기존 인형극과는 또 다른 신선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고 내용 또한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 공연을 기획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성인의 흡연율은 낮아지는데 흡연 및 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금연과 금주에 대한 조기 인식을 위한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