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보건소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보건지소 11곳에 대한 건축물 개보수를 5월 20일자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예방을 위해 노후 건축물 성능을 개선하는 국가 그린뉴딜 정책사업의 일환이다.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 된 보건소 등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개선, 신기술시스템 설치, 미관 정비 등에 주안점을 둔다.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그린 건축물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한다. 나주시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35억원·시비15억원)을 투입해 다도면 보건지소 착공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보건지소 11곳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다. 전체 건축물에 대한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및 LED조명 설치 등을 추진했다. 보건소 본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선산보건소는 21일 보건소 강당에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운영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습하며 운영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세정효과를 가진 발효액을 제조하고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었으며, 어르신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활용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선산 치매안심센터는 환경보전을 비롯한 지역과 시대 문제를 돌아보고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인지 개선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낙산2리 경로당 등 읍‧면 지역 12곳에서 인지 저하자와 60세 이상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0회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근육 활성화와 뇌세포를 자극하는 인지훈련‧자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5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만성질환 고위험군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저염·저당요리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전화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선착순 마감) 이번 요리교실은 일상생활에서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통하여 만성질환을 극복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개선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성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2일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 ‘하모! 함께 한 걸음 더 나간데이(DAY)’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뇌졸중 자조교실 참여자와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거창군 창포원을 관람하고 항노화힐링랜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의 심신을 단련하고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재활운동교육,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 및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재활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5월 8일부터 관내 금연아파트인 청라힐스자이(남산로 73) 입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홍보 및 간접흡연예방캠페인과 통합건강행태 개선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첫 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청라힐스자이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5월 8일 실시한 금연구역 홍보와 간점흡연폐해예방 캠페인은 오는 6월 3일에도 진행한다. 또, 22일부터 2주에 한번 총 4회에 걸쳐 통합건강행태개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회차는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혈관나이측정)과 이동금연클리닉, 악력 측정 등 영양 및 운동상담을 진행하고, 2․3회차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포함한 주제별 통합건강교육을 강의식으로 진행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에 맞춰져있던 건강증진사업을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보건소에서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에 통합 연계형 건강서비스 제공, 금연아파트 집중 관리를 위한 금연구역 안내와 계도 캠페인, 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철길숲 한터마당 일원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 힐링 걷기Day’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뿐 아니라, 정신재활시설 ‘브솔시냇가’, ‘벧엘의 사닥다리’와 정신의료기관의 회원, 직원도 동참해 철길숲 공원을 행진하며 줍깅(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는 공익활동) 활동과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 이용이 많은 철길숲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으며, 철길숲 한터 마당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OX 퀴즈, 성격테스트, 나만의 정신건강 관리법 등 홍보관도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다음날, 같은 시간대에 하루 연기돼 진행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한층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음힐링 걷기day에 대한 문의는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 음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농약판매점(흥해농약종묘사, 기북농약사)과 업무협약을 맺어 ‘생명사랑 실천가게 농약 취급점’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란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망으로 이웃 주민들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살 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우리 동네 생명 지킴이를 말한다. 업무협약을 맺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농약 취급점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자살예방 상담번호가 기입된 장갑을 배포해 자살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사람을 발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농약 취급점을 통해 농약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올해 3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중 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취약하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합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예방접종은 신분증, 초본, 구비서류(의료급여증명서, 차상위본인부담경감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관내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에서 접종 시에는 접종 가능일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매년 5월 ~ 9월에 남한강에서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는 여주시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국내 대부분의 하천에 출현하며, 늦은 봄 또는 초여름에 우화 및 산란하고, 해질녘부터 집단적으로 움직이고 야간에 불빛으로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여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부터 남한강 어촌계와의 협업으로 바지선을 활용한 서치라이트 방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에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이 곤란한 관계로 여주시에서는 여주대교에 신규로 15대를 추가 설치하여 강변 주변에 친환경 해충퇴치기 212대를 운영하고, 야간 물대포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해충퇴치기는 가로등에 설치하여 위해 해충이 선호하는 램프로 위해 해충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위해 해충 방제 기기이며, 해충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한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우리시에서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6월 3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2020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군민 전체로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많은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걸렸더라도 증상이나 대상포진 후유증인 신경통 등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무료 대상포진 접종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으로 6월 3일부터 함양군 관내 민간 위탁의료기관 15곳과 보건기관(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