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7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숲향&명상’은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명상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이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숲 해설가와 연리지 나무에 소원 빌기 △조경 전문가와 측백나무 묘목 심기 △백원서원에서 명상을 통한 심신 정화 △거문고 연주가의 연주를 들으며 시 낭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서원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할 때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치매이신 어머니가 소풍 나온 것처럼 좋아하셔서 덩달아 기뻤다.”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10월까지 5회의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치매가족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시 숲에 방문하여 정서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1일 보건의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의약단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읍시의사회(회장 이법종), 치과의사회(회장 김용태), 한의사회(회장 김민수), 약사회(회장 강영복)를 비롯해 시 보건소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요양기관 본인 자격확인 강화제도 실시 등 보건사업의 달라진 점과 애로사항 공유,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대응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의료환경 향상 방안 등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보건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약단체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사업 등 우리 시정에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예방 문화조성과 금연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금연주간을 운영한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시 보건소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20일에는 이평초등학교 3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오는 30일은 정읍북초등학교, 31일은 정일초등학교와 한솔초등학교에서 골든벨이 진행된다. 지난 21일에는 샘고을중학교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와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 흡연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태인중학교와 샘고을중학교를 대상으로 금연뮤지컬이 진행된다. 또한 금연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10점을 선정해 표창하고, 수상작은 보건사업 홍보 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하절기(5 부터 9월)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원체가 쉽게 증식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여러 보건소 내 사업과 연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 벗겨 먹기 ▲음식물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으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5월21일 14:00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고령군 금연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금연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연협의체는 보건소, 군청 식품진흥담당, 교육지원청,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외식업고령군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금연사업 관련 민⦁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 지역사회 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령군 흡연율 현황, 성과보고, 금연사업 계획, 지역내 금연사업 연계 협력 방안 및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에서 30m 금연구역 확대, 초·중·고 경계 30m 신규 지정(국민건강증진법 개정) 홍보, 금연 분위기 확산 방안 논의, 효과적인 지역 금연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향후에도 금연사업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평군보건소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은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된다. 또 초·중·고등학교에도 주변 30m 이내에 금연구역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동안은 가평군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만 금연구역 이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는 학교 출입문과 어린이집․유치원 주변(확대)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구역에 새롭게 포함됐다. 따라서 위반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는 과태료 5만원(가평군 조례 의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는 과태료 10만원(국민건강증진법 의거)이 부과된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발생 시 유관기관 신속보고 및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과 같은 세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병원체 증식 환경이 좋은 하절기에는 더욱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물음식 등이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익혀먹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 달라”며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보건소도 신속한 비상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야외활동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상황 발생 시 군은 즉시 역학조사에 나서 병원체 검사를 시행하며 유관기관 통보를 통한 협력체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은 집단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보고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살모넬라,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병원성 미생물 및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음식물 섭취로 주로 발생하는데 고온다습한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개인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각별한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평소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기침예절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1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 행사와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를 기념하고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금연 골든벨 행사는 학령기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 골든벨은 팀별・개인별 금연·절주 관련 객관식 퀴즈, 폐활량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여 금연 인식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서는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 ▲점심식사 후 칫솔질 중요성 ▲비만예방관리 및 영양관리 등 올바른 정보제공 ▲감염병 예방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가상 음주 체험 ▲손씻기 체험 ▲큐스캔 활용 치면세균막 검사 등 건강생활 실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고 가족 지원 능력이 없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이용하여 치매어르신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우선 지원하며,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후견인의 도움을 원하고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지원한다. 지원 서비스는 법원의 지원 범위 결정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해 통장 등 재산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과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및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후견절차로는 후견 대상자를 발굴하여 치매안신센터로 신청하면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을 통해 후견 활동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점순 부여군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 공공 후견인 사업은 치매환자의 의사결정권과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사회·경제적 보호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