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주로 4월부터 10월에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된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4시간마다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조미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7월까지 양귀비, 대마 밀경작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 전 시기에 맞춰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과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의 경작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약용 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잔털이 없고 매끈하며 열매는 둥글고 크기가 큰 편이다. 또 잎은 분을 바른 듯 회청색을 띠며 어떠한 목적으로도 재배할 수 없고,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누구도 재배할 수 없다.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 또는 소유하다 적발 시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고의성 확인 시 1주(珠)라도 예외 없이 입건되는 등 양귀비(대마) 밀경사범 단속 기준이 강화됐다. 고창군보건소는 지역 전광판을 통해 2024년 양귀비, 대마(마약류) 불법 재배 집중단속 게시 홍보와 14개 읍 면 이장단 회의자료 배포 등 지역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방역기동반 및 읍면, 사업소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방역장비에 대한 점검·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가 시작됨에 따라 방역소독 인력의 안전과 효과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교육, 방역약품의 안전 취급관리, 방역장비의 사용법,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사용법 등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읍면, 사업소 보유 장비 33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5월부터 10월까지 하수구, 웅덩이, 해충 다발지역, 방역취약지 등 지역실정에 맞게 연막·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시작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방역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수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에서 5월 21일 김해시 유아돌봄시설 교직원 44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교육현장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신솔희 연구원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 내용으로는 유아돌봄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인 수두와 백일해, 그리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대응법 및 환경소독방법, 미리 알아보는 감염병 집단 발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예방접종,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으며, 올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키움으로써 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최근 경남도 내 수두, 백일해 등 집단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이 번지고 있고, 여름철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이 크다. 특히 유아돌봄시설은 감염병이 퍼지면 크게 전파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분들의 감염병 예방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고양시립한뫼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운영을 시작했다. 10회기로 구성된 이번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한뫼도서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수칙에서 권장하고 있는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고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매예방수업과 함께 대상자의 인지 및 노인 우울척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ㆍ사후 평가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치매예방교실 수료자들이 관내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치매예방 활동을 공유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개선할 것”이라며 "치매예방교실의 참여자 상호 교류를 통한 정서 안정과 사회적 고립 방지로 치매친화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교실은 보건소, 경로당 등 다양한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함은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위해 비대면 임산부교실 ‘아기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유 교육 △신생아·산욕기 관리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이론강의 △산전요가 △이유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반복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산전요가는 임신 16주부터 40주 사이에 관절을 풀고 붓기를 빼주는 가벼운 요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이유식 만들기 과정은 영양플러스 온라인 영양교육센터에서 이유식 강의를 시청한 후 레시피에 따라 이유식을 만들면 된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임산부들이 행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8주간 홀몸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자서전 그림책 만들기, 공예 수업,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 ‘라떼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라떼를 찾아서’는 기성세대가 과거를 회상할 때 쓰는 표현을 풍자하는 ‘라떼는 말이야~’ 라는 유행어에서 따온 제목으로 어르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노년기 삶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이 지나온 삶과 소중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서전 그림책 만들기 수업의 경우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꽃 화분 만들기 등 공예 수업과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엮어 직접 자서전을 쓰고 출간하는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보건소에 나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친구도 사귀고 즐거운데, 내가 그린 그림과 이야기로 책까지 나오다니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파주보건소는 매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2023년 전국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충청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도내 유일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종합부문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전국 최우수 16개 기관과 우수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옥천군은 지역 현황과 건강 수준을 자세히 분석하고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킨 점과, ‘함께하는 튼튼 아이! 든든 육아’를 추진해 20 부터 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와 보육시설 아동 건강행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출산장려사업 및 미취학 아동 대상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으며 종합부문 충청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8백만원의 포상금을 오는 7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받을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중앙근린공원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건강한 지구를 위한 노담’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원주시보건소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흡연예방체험부스, 친환경에코백만들기, 키링만들기, 인생네컷 등 기관별로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는 그린리더 환경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노담 줍깅 캠페인, 이참에 금연타임 온라인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간접흡연 없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월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유치원 19개소 어린이 5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바른 식생활 교육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뮤지컬은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 곶감캐릭터 꼬까미가 채소 천하무적 원정대와 함께 인스턴트 대마왕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받아 오전․오후로 나누어 총2회 진행됐고, 현장관람에 참여하지 못한 시설은 유튜브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관람했다. 한편 상주시보건소는 공연장 승하차 및 공연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요원을 촘촘히 배치하고, 안전요원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른식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