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1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모든 건강의 시작, 바르게 걷기’를 주제로 박평문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장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맨발걷기는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기구가 없어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최근 걷기운동이 각광받고 있지만 잘못된 걷기 자세는 오히려 통증을 유발해 신체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걷기 바른 자세, 질환별 맞춤 걷기법, 걷기 균형 능력 향상을 위한 재밌는 10가지 운동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다음 시민 건강강좌는 ‘고혈압 당뇨병성 안과 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7월 2일에 개최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바르게 걷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5~9월 사전 신청한 양포초, 송림초, 용산초, 제철 지곡초, 이동초 순으로 총 5개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양포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며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금연상담사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유해성 및 담배 권유 시 거절 방법,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 타르 모형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금연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흡연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주민등록과 같은 신분증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요양기관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건강보험으로 진료할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요양기관 본인확인 제도’는 정확한 본인확인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등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부당행위를 차단,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으로 진료받기 위해서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는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의료비를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진료를 받고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영수증을 모두 지참해 요양기관을 방문하면 차액(공단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19세 미만일 경우 동일 요양기관에서 본인확인 후 6개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모기, 동양하루살이 등과 같은 벌레떼 습격 대비 사전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 한강 주변의 번화한 상가 일대에 동양하루살이(별칭, 팅커벨)라고 불리는 벌레 떼의 습격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올해도 서울과 수도권 도심, 철도 역사 내 등에 동양하루살이가 출현해 시민의 불편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보건소는 동양하루살이가 독성이 없고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출몰 시 미관상 혐오감과 빠른 번식력으로 대량 발생하여 불편을 줄 수 있기에 최근 민원 발생지역인 일산역 등 경의중앙선 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 18~22mm지만 날개가 50mm로 몸보다 훨씬 커 ‘팅커벨’이라는 별칭을 가진 하루살이로 수명은 보통 2~3일로 짧은 편이다. 나방처럼 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불빛이 많은 도심의 간판, 가로등 불빛 등에 떼로 모여 혐오감을 주지만,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이 아니라 생태계 내에서 유익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동양하루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8일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해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공작단 2기와 함께 캠페인 부스를 기획·운영했다. 청년공작단 2기는 올해 총 10명의 청년들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전에 ‘생명존중 희망메시지’를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희망메시지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행사 참여 시민들의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더불어 참여형 자살예방 활동으로 ‘걱정인형 만들기’를 실시해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했다. 이외에도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의 정신건강 스크리닝도 함께 진행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자살예방부스에 참여한 고양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고, 우리 주변에 우울하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분들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수양동 소재 OO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7개소 217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인 ‘매직 스토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직스토리는 주의 집중 마술 ‘담배 싫어’ 공연을 시작으로 교구 활용 스토리텔링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담배의 영향과 유해물질을 코믹 마술로 연출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평생 금연을 하겠다는 결심과 가정 내 흡연자에게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보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과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 정밀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질환 정밀 검사비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뇌·뇌혈관 자기공명 영상법(MRI, MRA)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뇌질환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뇌질환 정밀검사 항목은 뇌 MRI, 뇌 MRA 등 2종이다. 뇌 MRI는 자기공명 영상 촬영으로 뇌경색, 뇌종양, 뇌출혈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뇌 MRA는 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진으로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발견을 위한 혈관 촬영 방법이다. 2011년부터 시행해온 ‘저소득층 뇌질환 검사비 지원 사업’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하위 50%(2024년 기준 보험료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인 자 중 만성질환 및 어지러움, 기억력 ․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필요로 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위 기준에 충족하면서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보건소에 신청하면 강병원 외 도내 46개소 지정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는 관내 치유농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24일 중 2회 운영 중이며, 지난 17일은 ▲딸기파이만들기 체험 ▲손수건 천연염색 ▲미로정원 산책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24일은 ▲무궁화 비누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치유정원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여행은 물론 잠깐의 외출조차 힘든 상황에서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여행 온 기분으로 쉼을 얻을 수 있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5월 17일 개최된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 대회 참가자 중 88세의 최고령자가 남구 주민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회에는 5월 초 실시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고혈압 예방을 위한 부산시 걷기챌린지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겸했는데 최고령 우수자는 88세의 홍복자씨(감만1동)로, 그의 열정과 활기찬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홍씨는 매일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자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챌린지에 참여하여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홍복자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부산 남구는 동 단위 걷기동아리를 확대하여 근력강화와 낙상예방 등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좋은 걷기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며, 모든 남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1530 건강걷기 챌린지'는 5월 초 종료 됐으나, 앞으로 더 다양한 챌린지를 개설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걷기 챌린지 참여는 남구 공식 걷기 앱인 워크온에 가입 후 관련 챌린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1차)’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파트너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도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봉사단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건강파트너들은 방문 건강관리, 국가 암 검진, 지역사회중심 재활 분야에서 청소 봉사, 이‧미용 봉사, 독거 어르신 안부 인사 및 말벗 봉사, 암 검진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악기와 함께하는 힐링음악’과 ‘라인댄스와 함께하는 근력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실시되어 건강 파트너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도왔다. 또한 역량 강화 및 간담회를 통한 건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건강파트너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