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5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장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학교 5개소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금주 체험 부스 운영, 흡연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금연서약 나무, 그립톡 만들기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한 흡연 예방 교육 등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장흥군 보건소는 금연·절주 관련 영상 전광판 홍보와,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봄철 유행하는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귀밑 침샘(이하선) 부종이 특징적인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봄철(4월 부터 6월)에 환자 발생이 많다. 환자 연령은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발생이 많고, 코로나19 이후 방역 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학교 내 유행 발생이 지속될 수 있어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유행성이하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 받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하기 △발열, 이하선 동통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접종은 홍역, 풍진과 함께 3종 혼합백신(MMR)으로 생후 12 부터 15개월에 1차, 만 4 부터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20일 김포시보건소 제2교육실에서 ‘2024년 상반기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복귀를 돕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김포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김포우리병원 등 총 10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운영회의는 2023년 재활사업 추진실적 및 2024년 추진계획 발표,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결과보고,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사례자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그래고 기관별 자원연계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18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과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도모하고자 ‘인간관계가 힘든 당신을 위한 유쾌한 하루’라는 주제로 시민특강을 진행했다. 김포시보건소에서 주관하고,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김경일 교수의 강연과 저서 추첨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김포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특강에 참여한 시민은 “특강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김포시민들이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민특강을 비롯한 미술 전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보육시설 19개소를 방문해 영유아 322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했다. 요충검사는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요충증은 요충에 의해 걸리는 병으로 항문 주위 피부에 산란하는 특성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또한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 많이 발생하고 어린이와 함께 사는 어른들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먼저 가려움, 피부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요충검사를 실시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로 감염률을 낮추고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는 구보건소 송정보건지소가 송정권역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운동교실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보건지소가 올해 2~4월 1기로 진행한 ‘다함께 쓰리고’, ‘함께행복 함께건강’ 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두 달간 ‘다함께 쓰리고’는 총 15회를 운영, 186명이 참여했고, ‘함께행복, 함께건강’은 9회에 71명이 참여했다. 이중 매주 목요일 어르신과 주민이 참여해 ‘실버체조’, 인지능력 향상 체조 등을 하는 ‘다함께 쓰리고’는 만족도 점수가 4.76점(5점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심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냐는 물음에도 대다수 참여자가 만족감(4.87점)을 나타냈다.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 ‘함께행복, 함께건강’ 운동 프로그램도 만족도 평균 점수가 4.4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자의 재이용 의사가 높았고, 운영 횟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포 농공단지 내 태양식품 사무실에서 산업체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시행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감각마비, 운동마비, 신체 조직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 및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이동검진은 한센병 외에도 무좀, 습진, 만성 피부염 등 일반 피부질환의 피부과 전문의 진료도 진행하며 피부 관련 상담 및 약 처방도 가능하다. 더불어,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팀도 22일 당일 대포 농공단지를 방문하여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예방과 초기 치료가 특히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오는 5월 29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피부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진행하며, 가려움증, 습진, 무좀 등 피부 관련 질환 검진을 원하는 철원군민은 누구나 진료 가능하다. 철원군 질병관리과장(정임숙)은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및 감염력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한센병 조기 발견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 피부과 검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스마트폰의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앱(APP)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 후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측정 기기를 대여해주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대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 컨설팅 및 건강 관련 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며 원활한 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건강미션 달성 시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양양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남싹이의 일일매점’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울 및 자살 위험군 청소년의 증가를 고려해 중·고교생들에게 정신질환 및 자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중·고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했으며 퀴즈를 통해 우울 및 자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3주간 온라인을 통해 총 2,892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최다 참여학교인 남동중학교, 만수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총 1,360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교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판넬 전시 ▲생명존중 OX퀴즈 ▲푸드트럭 제공 등이다. 이혁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상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