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어린이 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비만은 질병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동기 비만 관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건강 과제이다. 2022년 학생건강검사통계에 의하면 초·중·고 비만군율이 30.5%로 아동은 성인에 비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우므로 주변의 지도와 지지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내용으로는 비만을 초래하는 요인인 영양,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개선하고 증진하기 위해 영양 이론을 기반으로 한 영양실습 교육과 즐겁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놀이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기 중에 주 2회 10차시로 운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기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하고 평생 건강 체중 유지에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행복한 가평, 건강대축제’에 오셔서 건강상담 받고 문화행사도 즐기세요.”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26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야외행사장에서 ‘제1회 행복한 가평,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와 가평군약사회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상담 및 검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놀이터·운동체험 등 22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건강상담 및 검사로는 △혈압·혈당 측정 △시력 측정 및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치매조기검진 △금연·절주 등 보건소 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평지역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안내, 감염병 관리 및 암 예방관리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피크닉콘서트, 가평군청 동호회가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버블쇼와 통키타 연주 등도 열려 건강과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보건소 사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박철원)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료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지원 인력을 포함한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의료진 14명이 참여하여 진료, 검사, 투약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쌀 120kg, 라면 6박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방지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금연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으로 확대되었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울진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등 홍보 기간을 거쳐 2024년 8월 17일부터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금연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감소시키길 바란다”며“앞으로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울진군민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 중인 산모의 뇌경색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발견한 직원의 신속한 대처가 급성 뇌경색 발생 산모를 구했다. 지난 5월 10일 오전 9시 40분경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있던 산모가 신생아를 수유 중에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산후조리원 책임간호사는 즉각 김천의료원 산부인과와 신경과에 연락하여 응급 MRI 촬영, 혈액검사 등을 했다. 검사 결과, 급성 뇌경색으로 진단돼 즉각적인 응급처치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 모든 조치가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번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신속한 대응은 김천시와 경상북도김천의료원 간의 업무 협약으로 가능했다. 김천시는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대비 매뉴얼을 구축해 준비해 왔다. 이우원 김천시보건소장은“이번 사례가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협력의 중요성과 효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안전하고 원활한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42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방문 점검을 시행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방문점검을 통해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백신관리 등 국가예방접종 위탁 관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탁의료기관은 연간 2회(상·하반기) 기관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에 해당하는 ▲접종 대상자 확인 여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및 백신 전용 냉장고 관리(온도 유지상태 및 매일 2회 온도 기록지 작성 여부)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 확인 및 예방접종 관련 기록 보존 등이다. 연수구보건소는 준비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해당 기관 등에 미비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조치와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접종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치매안심센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군북면 소재 석교천 둘레길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군은 군민 4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위해 석교천 둘레길 걷기와 치매 예방 및 건강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병의원 이용시 신분증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다른 사람 명의나 건강보험증을 도용 또는 대여해 진료나 처방받는 등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 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본인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14일 이내 신분증과 진료비 영수증 등 요양기관이 요구한 서류를 지참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으로 정산 가능하다. 19세 미만이거나,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의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 응급환자, 거동 불편환자, 장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감시체계는 폭염에 따른 피해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확인하고 시민들에게 폭염 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폭염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5명으로 열경련과 열탈진이 발생함에 따라 응급실에서 관련 처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발현 시 그늘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선풍기, 물수건 등을 이용해 몸을 식히는 조치가 필요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예년에 비해 폭염기간이 길어진 만큼 노약자는 폭염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및 홍보를 통해 온열질환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양지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척수 손상을 가진 강사가 본인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을 알아보고 직접 디자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받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소감문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받은 후 느낀 점, 변화된 점 등의 소감문을 수기로 작성하여 2024. 10. 31.까지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시상은 11월에서 12월 중 우수소감문을 선정, 상장과 부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