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통한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연중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검진,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 등 올해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 올해 건강검진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진행되는데, 영유아 검진(생후 14일 부터 71개월)은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을 검진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일반건강검진(20세 부터 64세 짝수년도 출생자)은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총 11개 항목을 검진하고, 생애전환기 검진(66세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은 신체 계측 및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장애 등 6개 항목을 검진한다. 2년 주기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검진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검진 항목이 상이할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주소지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검진대상자는 가까운 검진 지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의료사각지대의 네팔 이주 노동자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우울, 불안감 등을 겪는 정신 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JST안산다문화센터(단원구 신길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날 검진에는 네팔 이주 노동자 1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정신 건강 검진뿐만 아니라 육체 건강에 대한 검진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검진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외국인 주민의 경우 2차 검사까지 연계해 정신적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이 불안과 우울감 등 마음 치유가 필요했던 이주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정신 건강 영역에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종합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 인력 양성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5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했으며, 총 15명(러시아어 5명, 중국어 4명, 베트남어 4명, 몽골어 2명)이 교육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의료통역 전문교육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의과대학 소아과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한 KIM NADEJDA(김나제스다) 강사를 초빙했다. 강의는 전반적인 의료통역 및 기초의학을 이해하고, 진료과목별 주요 질환 및 의학용어 등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증상을 의료진에전달하고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앞으로 6일간 12회차에 걸쳐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에 수료증을 수여하고 시 의료통역사 명찰을 지급한다. 이들이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여가문화 활동 참여의 장인 이번 힐링콘서트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콘서트는 삶의 다양한 감정인 희노애락을 사계절에 비유하는 ‘나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흘러가는 마음의 사계절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느끼고 변화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정신건강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클래식’이라는 음악을 매개로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 힐링콘서트와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사업팀을 통해 상담 등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 운정2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0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운정보건소 및 운정2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산내마을 로데오 거리(‘금연지정거리’)에서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주제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서 진행하는 ‘이참에, 금연’이라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이참에, 금연’은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한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메시지로, 생각의 계기 전환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한다. 금번 캠페인 활동은 ▲금연거리 지정 확대 서명부 작성 및 현수막 가두행진 ▲금연 중요성 및 직·간접 흡연 피해 위험성 관련 전단지 배부 ▲소셜 미디어 해시태그 시 선물 꾸러미 지급 ▲금연에 관한 정보 제공과 간단한 상담 진행 및 전문기관으로의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권영덕 실버경찰대장은 “금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버경찰대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군민 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이환자를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당뇨병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인 안순기 교수와 전문 발관리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당뇨병의 관리방법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에 대한 시청각 교육으로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접 발 반사구 지압을 해보는 실습을 통해 내 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교육 후 대상자 설문 조사 결과 96%가 만족도를 표했으며, 참가자들은 2차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이 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바로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강의와 실습교육 등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고온 환경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시스템이며, 기온상승과 관련된 건강위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적기에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데 필수적이다. 지난해 충남 온열질환자는 205명(사망자 8명)이었으며, 군의 경우 30명(사망자 2명)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현재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응급실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해 추진 중이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건소 보고 체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고 온열질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내 혈압 알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고혈압학회와 질병관리청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혈압측정캠페인(K-MMM24)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0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혈압측정 캠페인을 체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중 약 28%가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며, 이 중 자신의 혈압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74%, 치료율은 70%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환자의 조기 발견 및 규칙적인 치료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서울시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내 혈압 알기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4층에 위치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이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동구는 감염병 예방 및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18개동, 총 14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택가 골목, 시장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발대식에 앞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방제전문기업인 ㈜세스코 소속 온한기 강동하남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요 위생해충의 특징, 방역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 수칙 등에 대해 진행했다. 교육 이후 방역물품 및 안전보호구 배부도 함께 이루어져 본격적인 활동 전 준비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친환경 방역소독 추진계획을 수립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반(2개조 6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4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매년 정신건강 발전과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위한 연합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정수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맑은샘, 서울우리집, 이음, 행복정신건강센터의 이용자와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 전 각 기관의 회원 대표가 정정당당한 경쟁을 위한 선서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이용자와 실무자의 구분 없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유대감을 형성했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참여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동구보건소 최정수 소장은 “참여하는 동안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합체육대회 참가자는 “단합된 단체 활동이 좋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강동구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