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의 보건사업을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태백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조사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 체계적인 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목적 이외에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헌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원권 300장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지역상품권은 관내 적십자 헌혈 버스에서 헌혈사랑을 실천한 자에게 1회당 1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헌혈 장려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80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원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5월 17일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6월 7일까지 일반 시민, AED 의무설치 기관 관리책임자, 보건소 직원 28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기본 소생술과 심장 소생술로 구성되며 최근 일반인이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개발됨에 따라 AED를 사용한 응급처치가 기본 소생술에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센터의 방문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및 가슴압박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조사 통계에 의하면 급성심장정지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2.1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뇌 기능 회복률은 2.6배 증가한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20일 비점오염 저감시설(영천동)과 솔방죽에 첫 드론방역 소독 사업을 시행했다. 드론방역 소독 사업은 비점오염 저감시설, 솔방죽, 의림지를 대상으로 순회 실시하며 2주에 1회, 총 15회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기유충 서식지(물웅덩이, 저수지) 중에 소독원과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을 선정하여 시행하게 된다. 또한 약제는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을 하여 인축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입제 형태의 약을 수직으로 낙하시켜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 솔방죽, 의림지에서 드론방역 소독을 6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며, 추후 사업 결과를 토대로 드론방역 소독 지역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21일 보건소 퇴직 공무원을 초청해 충주시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퇴직공무원 21명과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다이브페스티벌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 보건소 퇴직 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충주시 보건정책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참여와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 선배 공무원들이 시민의 관점에서 제안해 주신 주요 보건정책은 향후 적극 반영해 충주시 보건의료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하절기(5월~9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과 외부 활동 및 행사 증가 등으로 집단발생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 보건소는 평일의 경우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 규명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인 이상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문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WORK-ON 예비 부모 챌린지’ 사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의 소통 채널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9월~10월) 각각 1회 운영되며, 회당 100여 쌍의 예비 부모를 모집한다. 상반기 사업은 5월, 하반기 사업은 8월 한 달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미션은 주 1회 올라오고, 참여자는 사진인증과 댓글 참여 등의 방법을 통해 참가 인증을 한다. ▲엽산제, 철분제 복용 인증 ▲예비 아빠 태담 들려주기 ▲부부 출산 교실 참여 ▲부부의 산책 사진 공유 등으로 다양한 챌린지가 이어진다.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마련한 이 사업은 예비 부모와 태아의 건강증진과 부부간 정서적 유대 강화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절주와 금연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절주 보건소를 운영하고, 올해 성년이 되는 대상자 및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위험 체질 선별 검사를 실시하며 위험체질 의심군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도 함께 진행해 고위험음주군에게는 평소 음주 습관 개선과 스스로 제어할 수준이 넘어섰다고 생각되는 경우 전문센터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등 금주 생활을 독려하고 절주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금연 현수막 게시 ▲금연 클리닉 홍보 리플릿 배부 ▲금연·절주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음주와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습관”이라며“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절주하는 홍성, 담배연기 없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되며 기침 끝에 구토나 무호흡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이 특징이며, 6개월 미만 신생아, 노인과 지병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방울)로 타인에 전파된다. 면역력 없는(예방접종력 없는) 가족 내 접촉자의 감염률이 70% 이상 될 정도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아산시 보건소장은 “특별히 중증 진행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4~12세 아동,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백일해 접종을 놓친 대상자 등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장은 이어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나 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진들과 13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센터 운영 예산안 변경 사항,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지원 사항, 2025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 방안, 업무 애로사항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의견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함평군에서 지원·운영하고 있는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26개소를 회원 등록해 운영하는 등 함평군 어린이의 맞춤형 영양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센터는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 어린이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