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5월 17일 구리광장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OX퀴즈 ▲슬로건 공모 ▲문장완성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등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해 구리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질환 조기발견, 인식개선,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잔디광장, 맨발걷기 코스)에서 2024년 제1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가 이병철 부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정종은 맨발걷기운동본부 거창지회장을 비롯한 맨발걷기운동본부 지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창포원 일원 2.1km 코스로 맨발걷기를 진행했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또한 맨발걷기 투어에 재미를 더하기 위하여 코스 중간에 치매 OX퀴즈 프로그램을 준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군은 작년 12월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병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거창창포원 행사를 시발점으로 맨발걷기가 활성화되어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 나가길 기대하며 군에서도 맨발걷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해 건강을 지키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16일 진행한 명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인 이승훈 전문의(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해 치매 정신행동증상의 이해 및 돌봄을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 150여명이 참석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강의는 △노인과의 의사소통 △치매의 정신행동증상 △정신행동증상의 이해와 대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명의 특강 ‘치매를 말하다’참석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참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치매를 겪는 사람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관내 경로당 45개소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어르신들의 시간적·공간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신체건강을 측정하며 자율적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함안군은 지난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읍 경로당 외 10개소에 얼굴인식을 통한 체온,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설치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함안군은 혈압수치 인지율이 전년도 65.4%에 비해 7.3% 낮은 58.1%,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전년도 33.7%에 비해 2.1% 증가한 35.8%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전년도에 비해 2.2% 감소한 97.3%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사업은 질환의 고위험자 조기발견과 고혈압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에서 스스로 혈압을 측정‧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는데, 4∼10월에 주로 유행하기 때문에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감염 위험요인은 텃밭작업, 야외활동, 농작업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며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풀숲에서 용변 보지 않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다가오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17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585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담배 노(NO)! 술도 노(NO)!’ 공연을 통한 어린이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술과 담배에 중독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어린이 친구들과 건강지킴이 제로맨이 유해 물질을 물리치고 가족의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그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또한, 보건소는 어린이 인형극과 더불어 14개 학교 1,440명 대상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세계 금연의 날(5. 31.)에는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금연 구역에 대해 홍보활동을 실시해, 건강한 교육환경 만들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아동, 청소년 등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 보건소는 경희대학교와 공동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거주 표본 가구로 선정된 450 가구 중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915명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로 대상자 1:1 면접 조사한다.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이환, 의료 이용, 삶의 질, 보건기관, 사회 물리적 환경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과 115개 산출지표로 조사한다. 조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하며 1명당 10~15분 정도의 조사 참여 후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 사업수행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건강조사 지표와 수행 체계를 표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정책수립과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을 위해 조선대학교 부속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금연·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 금연·금주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학교 내 금연·금주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택 동구청장은 “흡연·음주는 시작 연령이 어리고 오래될수록 중독이 심하기 때문에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연·금주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이달 29일 조선대 절주 서포터즈 및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절주 부스를 운영하고, 학교 내 학생들의 자발적인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율 및 관리수준 등 총 17개 영역 172개 조사문항과 115개 산출지표로 구성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및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수집하는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이므로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자 지역 내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 제1기 과정 수료식을 지난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된 제1기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16주 이상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부 요가, 태교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임신부와 출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실시했으며 매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하고 알찬 강의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6주간 참석하는 게 쉽진 않았는데, 세심한 준비와 편안한 분위기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진행될 제2기 수강생을 6월 7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제2기 과정에서는 배우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강의를 마련하는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