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5월 20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친환경 방역 차량을 이용한 야간 이동 소독’을 실시한다. 횡성군보건소는 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하여 5개 방역 소독반을 구성했으며, 주 1, 2회씩 일몰 직후에 시가지와 주거밀집 지역, 강변을 위주로 방역을 추진한다. 방역 관계자는 올해 대기오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연무 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횡성군보건소의 방역 담당자는 “모기 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택 주변의 빈 깡통과 폐타이어, 화분 받침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 뚜껑을 밀폐하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야 효과적인 해충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김영대 소장은 “횡성군은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대규모 재난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교육과 훈련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횡성군보건소는 현장 의료 대응체계를 재편하여 역할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의 도상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상시 소방서의 119구급 대응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소방과 한 팀이 되어 대규모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보건소 단독의 훈련까지 반복하여 수행하고 있다. 한 훈련 참가자는 “이번 훈련으로 큰 사고 발생 시 수행하여야 할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었다.”라며, “훈련이나 평가가 아니더라도 항상 임무를 숙지하고 연습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대 소장은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상황별 훈련을 완벽하게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소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여, 유사시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남해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동천보건진료소와 합동경로당을 대상으로 비대면 보건교육을 시범운영 했다. 이날 비대면 보건교육 및 운동교실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봄·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어르신 관절통증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보건교육과 운동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5월부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해충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호수공원과 지하철역 등에서 10월까지 주 1회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기피제는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야외 활동 전 옷에 뿌리면 벌레들이 인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어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계획 시 보건소에 방문해 기피제를 수령하거나, 호수공원, 산책로 등 일산동구 관내 총 34여 곳에 설치된 기피제함과 기피제자동분사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로, 결핵검진 의무화 시설은 제외된다. 검진 방법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검사 차량이 찾아가 흉부엑스(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되어 치료를 시작하고 정기적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게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 방문해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무료 이동검진에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재차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키즈 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즈 댄스교실’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역아동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최신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키즈 댄스교실’은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도모한다. 또한 친구들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거리가 멀어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웠던 관산동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웃는고래 작은도서관에서 총 10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댄스 교실을 통해 관산동 지역 아동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덕양구 주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내 선유7통 경로당에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뇌블리버스’)를 운행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뇌블리버스 운행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매파트너 양성을 위한 드라마 상영 ▲뇌신경체조 등 치매예방운동 소개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학습교구‘브레인닥터’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동식 치매안심센터인‘뇌블리버스’는 노인인구가 많고 지하철 부재·버스 배차 간격 30분 이상의 이유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제약이 있는 관내 교통 사각지대를 운행한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뇌블리버스’운행으로 2020년부터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행주동에 이어 올해‘고양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부산시립구포도서관과 협력하여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구포도서관이 지원하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힐링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의 다양한 작품활동 참여를 통해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의 마음 소진을 예방하고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준비된 임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당신의 정자와 난자는 안녕하십니까?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 ▲임신 준비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채팅으로 이루어지는 Q&A 시간을 갖는다. ‘준비된 임신이 아름답다’ 특강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희망자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임신 계획이 없는 남녀라 할지라도 향후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 및 준비된 임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온열질환 주요 발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의하면 온열질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고,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이 발생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야외작업 자제,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가능한 위험시간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