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응급진료 협력병원 등과 함께 ‘과천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17일 개최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정신질환자의 위기상황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고 경제 상황의 악화 등으로 자살 시도자가 증가하는 등 정신질환 관리 체계의 점검 및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가운데, 과천시는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현황 및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절차, 현장대응 문제점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정신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레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지난 16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상담을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제보체계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인공지능(AI) 간편 치매체크’검사를 통해 치매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간편 치매체크는 스마트폰 큐알(QR)코드를 통해 말하는 치매 자가진단 결과를 3분 안에 받아볼 수 있는 검사이다. 이날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치매검사 필요 여부를 결정하여 대상자에게 맞는 보건소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송포동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정윤채 송포동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로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예방 검사 및 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17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동시에 5월 7일부터 5월 21일 기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식품안전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안전한 식품 해썹 ▲나트륨·당류 줄이기 ▲원산지 표기 바로 알기 등 보건소 위생팀 직원들이 전통시장 상인 및 군민들에게 식품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온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품 관련 종사자들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및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17일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이재성 한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만성요통 관리방법 교육과 건강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어려울 수 있는 질환 용어와 의료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아울러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오는 22일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김지희 재활의학 전문의가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둥근마음재활원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 나선다. 다음 달 28일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이영훈 예방의학 전문의가 익산지역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근경색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최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진도군 보건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교수 등을 포함한 기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해 2024년 정신건강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관련 자문과 함께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3월에도 관내 복지관 3개소를 돌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진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어린이 급식소 122개소(영·유아 95개소 2천158명, 아동복지시설 27개소 434명)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연령별로 ‘어린이 컬러푸드’, ‘식품 속 당, 나트륨 알아보기’ 교육으로 각각 진행됐다. 영·유아 대상 컬러푸드 교육은 △‘헨젤과 그레텔의 무지개 건강 마법스프’ 동화 이야기(영·유아) △컬러푸드 무지개 완성하기(영아) △내 손으로 만드는 식판(유아) 등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농산물을 이용해 영유아가 편식하는 채소, 과일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음식 색깔에 따른 효능을 동화로 교육하고, 골고루 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아동복지시설 대상 당, 나트륨 교육은 △덜 달게, 덜 짜게 캠페인 영상 시청 △수학으로 알아보는 요리조리 식품(식품 속의 당, 나트륨)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 청소년들이 식품 속 당과 나트륨 함량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해 건강한 식생활을 할 것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7일 ‘숙박업소 활성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 관내 공중위생 숙박업소 대표자 등 8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함평군 관광산업 발전과 숙박업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으로 2024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및 지역 축제 관련 숙박시설 편의 지원과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개선이 필요한 숙박업소를 선정해 자부담 비용 50%,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숙박업 대표자 간담회는 함평군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숙박업 대표자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행정업무에 충실히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연중 마을경로당,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 확산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건강 취약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여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 개인별 건강상담 △ 혈관 숫자 바로 알기(혈압 및 혈당 측정) △ 구강교육 △ 금연교육 △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소는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과 생활습관 개선 등 자기관리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며,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의료기관 연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우리 지역의 주요 다빈도 질환인 만큼 꾸준히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혈관튼튼 건강교실 운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자를 위해 건강 상태를 상담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대상자별‘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질병 예방교육 및 건강행태 개선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폭넓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우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 암 환자 등이며,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1에서 5등급)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공 서비스는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건강관리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낙상 예방,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 지도 등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도움 드리는 것으로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 학생 및 교사2,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총17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퀴즈쇼"를 운영한다. ’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2%인데 비해 전북자치도는 5.5%로 1.3%p 나쁜 수준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성인에 비해 건강행태 개선의 효과가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 시도를 차단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은 1인 1개의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는 방식의 퀴즈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흥미롭게 흡연폐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흡연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통해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