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증명표장 등록된 광양의 대표 향토음식인 닭숯불구이를 활용한 거리 조성을 위한 토크라운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라운지에는 광양시 시의원, 관련 부서 부서장과 닭숯불구이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숯불구이 거리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토크라운지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토론방식으로 ▲닭숯불구이 거리 지정을 희망하는 장소 ▲닭숯불구이 거리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정형석 교수 등 2명이 참석해 주제 토론과 닭숯불구이 취급 영업주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거리 조성지가 관광객이 사계절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 위해 케이블카, 흔들다리 등 관광시설 조성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새로운 사업대상지를 지정해 닭숯불구이 음식점들이 밀집해 운영할 수 있는 단지 조성 등이 제시됐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이번 토크라운지를 통해 닭숯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 보건소는 비만 등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 달 동안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만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 시민 15만 보 걷기 챌린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커뮤니티 탭에서 ‘안산’을 검색한 후 ▲안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걷기는 나의 동반자~ 안산을 걷자!)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앞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시민의 비만율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 권장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 배부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감염병 관리 등 합동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정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가운데 가볍게 쉼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4일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 및 자원봉사자 11명과 함께 사등면 오량마을에 위치한 등록회원의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은 올해 2월부터 주 1회 정리수납 수업을 통해 정리의 이해부터 수납의 10원칙, 정리의 원칙을 배우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납 도구를 직접 만들며 공간의 정리법에 대해 배워왔다. 이론에 더해 실질적인 적용을 위해 등록회원 중 한 가구를 선정하여 정리 수납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방‧화장실‧주방 등 주 생활공간을 중점 청소하고 내‧외부 폐가구 및 잡동사니 쓰레기를 버려 거주 대상자의 만족도 및 삶의 질을 높였다. 구신숙 센터장은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들과 봉사자분들이 함께 땀 흘려 청소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정신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상자가 꾸준하게 깨끗한 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의학계 등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에 달하는 환자가 발생한 바 있고,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하는 등 치명률이 18.7%에 달한다. 반면, 아직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예방법은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후 즉시 옷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날이 더워지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 소화기 증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34개 책임대학교,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15명)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1,505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경험,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7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이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6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공휴일을 제외한 2차로 나눠 1차는 오는 21일까지 2차는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농업인은 읍면 지정장소에 정차된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 등도 함께 병행돼 기존 국가 건강검진과 다른 차별성을 뒀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 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군은 검진비용 중 자부담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5월 16일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2024년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22개 읍면동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역 장비 조작요령, 방역소독 방법 및 방역 소독약품 취급 시 주의사항,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방역 취약지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위생 해충의 개체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보건소장(이우원)은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지난 9일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여주사업단에서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개인위생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손씻기, 세안의 올바른 방법, 개인위생의 중요성 및 필요성과 같은 이론교육과 실제 세면대에서 진행하는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장애인들이 개인위생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2회차 교육으로 준비됐으며, 추후 진행 될 2회차 교육 과정에는 손세정제를 활용한 손씻기, 목욕 타월을 활용한 목욕, 드라이 샴푸를 활용한 머리감기 실습 등 다양한 실습체험으로 장애인들이 스스로 개인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근로하는 장애인들에게 여름철 개인위생 교육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잘 이뤄지지않는 부분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13개 자살예방 협력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검진(우울, 스트레스)과 센터 서비스 안내 및 홍보, 커피차 운영, 리플렛·홍보물 등을 제공했다. 특히 각 아파트 관리소는 캠페인 안내방송과 안내문 부착, 참여 주민 모집을 돕고 정읍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주민들의 자살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458회 참여한 헌혈유공자의 집에 명패가 내걸렸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16일 덕진구에 거주하는 헌혈유공자인 황옥 씨의 집에서 헌혈 정신을 고취하고 헌혈 활동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과 이남숙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명옥 전북특별자치도청 감염병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예우를 높이기 위해서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다회 헌혈자를 상징하는 명패로, 5월 한 달 간 전국의 400회 이상의 헌혈자 약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내 명패 수여 대상자는 458회 헌혈에 참여한 황옥 씨 등 18명이다. 헌혈유공자인 황옥 씨는 이날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지자체가 관심을 갖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헌혈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인구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