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은군은 11일 제399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412억 원이 증액(7.69% 증가)한 5,76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373억 7,329만원(7.78%)이 증가한 5,177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38억 11만원(6.87%)이 늘어난 591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52억 원, 지방교부세등 30억 원, 조정교부금 20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53억 원,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등 보전 수입 증가분 257억 원 등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이번 추경안은 연내 사업추진이 시급하게 필요한 현안 사항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38억 원, 하천 수해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로 18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69억 원 △속리산 교통환경개선사업 25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96억 원 △보은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7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옥천군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청 직원과 민간 단체가 함께 참여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고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를 안내했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맞춤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명주소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지난 11일 죽리초등학교 70여 명의 학생들과‘찾아가는 천문대’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주최하고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천문대’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호기심 유발로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증평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과학교육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체강연을 시작으로 △이동식 천체투영실 상영 △태양관측 △별자리 만들기 △행성 포토존 등이 진행됐다. 죽리초등학교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에 빠져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 천체투영실, 보조망원경, 전시실 등을 갖추고 천체관람과 밤하늘촬영, 망원경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문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소방 등과 비상연락망을 운영해 재난의료 상황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연휴기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5일부터 17일까지 보건소 내과 진료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여는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로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군청 및 증평군보건소 누리집,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4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 332명에게 총 2834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위문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는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 2710만원과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도 바쁜일정 속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지난 11일 직접 다정한마을(증평읍 초평로 1580-8)과 인성실버센터(도안면 행갈길 123)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같은 기간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된다. 희망멘토링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실천 운동이다. 군 각 부서에서는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희망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동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조숙영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립요양병원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치매가족자조모임회장 등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유관기관 전문가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인사 이동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석봉 위원을 변경 위촉했다. 치매는 가족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상반기 영동군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치매관리사업 마무리를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에 개최 예정인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에도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를 협조 요청했다. 조숙영 위원장(보건소장)은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치매인식개선과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확보와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6대 중점추진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의 신속 접수와 처리에 힘쓴다.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관리로 군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코로나19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영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도 가동한다. 이어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과일 등 명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이 하반기에도 알찬 전시를 준비했다. 지역 예술 문화를 활성화 해 ‘꿀잼 청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익중, 윤형근 작가전 29일까지… 17일 제외한 추석연휴에도 운영 현재 시립미술관에서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청주 가는 길: 강익중’과 작고작가전 ‘윤형근_담담하게’이 전시중이다. ‘소통과 화합’, ‘조화와 연결’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온 강익중은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40년간 추구해 온 개념을 바탕으로 제작한 3인치 캔버스와 삼라만상, 달항아리 시리즈와 한글 프로젝트, 신작 등이 소재별로 구분돼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높이 10미터의 1층 전시장에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조화를 이루는 한글 프로젝트 ‘내가 아는 것’으로 벽면을 가득 채운다. 3천여개의 글자로 구성된 이 작품은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 단색화의 거장 故 윤형근 화백의 개인전은 최초로 공개되는 윤형근 화백의 초기 작품에 집중해 윤 화백의 생애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 딸인 암사자의 이름을 짓기 위해 전 국민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암사자는 지난 8월 20일 기존 강릉 동물보호소에서 이송돼 청주동물원의 새 가족이 됐다. 당시 암사자의 아빠 사자인 바람이와 상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 국민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청주시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암사자에게 뜻깊고 창의적인 이름을 지어주고자, 바람이 딸 이름짓기 전 국민 공모 이벤트를 추진한다. 공모는 청주시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12일 청주시 유튜브에 게시되는 청주동물원 영상 게시물에 댓글로 암사자의 이름과 의미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가장 많이 나온 이름(최초 댓글로 선발) 및 의미가 좋은 이름 5개를 선발해, 당선자 5명에게 에어팟 3세대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참여자 중 40명을 선발해 청원생명쌀 10kg을 증정할 계획이다. 2차 심사는 1차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1만8천497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8월까지 3만6천815명이 참가하면서 약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는 지난 1월 전 부서 추진계획보고회를 열어 시민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분기별로 현황을 점검해왔다. 올해 사업은 크게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마을 꽃밭, 꽃길 조성)로 추진하고 있다. ▶ 청주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청소, 시민 참여로 더욱 깨끗하게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환경정화 활동이다. 먼저 지난 3월 8일 청주시 전 부서 직원과 169개 단체, 3,900여명이 참여한 새봄맞이 대청소로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