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9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 유휴지에 도심속 꽃단지 ‘어진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100대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근 9,132㎡의 공간에 백일홍을 파종했다. 이 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가 밀집돼 있고 아직 분양되지 않은 공터가 남아있어 그동안 주차장으로 활용되거나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했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유휴지를 생활정원으로 바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700여 평의 부지에는 만개한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함께 흔들그네, 바람개비 등이 설치돼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심어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어진동 합창제와 작은음악회 등을 열어 도심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진정원과 가까운 곳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오는 9월까지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울긋불긋 예쁜 꽃들 속에서 사진을 찍고 잠자리를 잡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농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의 기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인 수당은 가구당 연 1회 60만 원씩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2021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 농가다. 단 보조금 부정 수급자와 농지법 위반자, 체납자(지방세·세외수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시는 올해 농업인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단기(3개월) 전출 인정 ▲요건충족 기간(최근 3년) 경영체 등록 요건 완화 ▲세종시 출범 전 관내 경작 농지 예외 인정 등 지원 대상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지난 5일에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지원 및 성과, 2024년 지급 계획(안)을 심의하고 지급 대상 요건의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다. 남궁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신중년 세대의 인생 경험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역사와 기억을 수집하고 기록화하는 ‘기록리포터’를 운영한다. 이번 ‘기록리포터의 세종스토리텔링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녨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세종에 거주하는 신중년이면서 마을·공동체 활동 등 전문 경력이 있는 주민 5명을 기록리포터로 공개 채용했다. 기록리포터는 올해 연말까지 조치원읍과 금남면을 주제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수집 및 기록화하고 아카이브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범 콘텐츠로는 마을기록 아카이브 ‘다담(多談)’을 통해 기록리포터의 시선으로 담아낸 조치원역 관련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카이브에 수록된 콘텐츠는 기록리포터가 조치원역으로 출퇴근하던 기억, 조치원역의 발전 과정의 역사, 신문 기사로 소개하는 고려대생들의 조치원 건널목 사건, 조치원 사람들의 이야기 등 기록리포터가 스스로 조사하고 작성한 내용을 담았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빠르게 사라지고 잊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포착해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박람회를 개최한다.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한다. 세종시 빈일자리 대상업종은 2023년 10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주요 구인 업종이며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이 해당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아이비즈, 비에이플러스 등 뿌리기업 10곳과 이노스페이스, ㈜케이이알 등 전문과학기술업 10곳이다. 행사 당일 각 기업은 채용관을 운영하고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지메이킹관(메이크업, 사진촬영), 취업컨설팅관이 운영되며 세종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빈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전국 초광역권 최초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들이 모여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9일 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최민호 시장,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육동일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 협의회장(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발제, 토론, 소그룹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육성방안’을 주제로 변화되는 산업·공간구조, 혁신 인재 육성 공간 조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다양한 구조의 압축적인 공간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초광역적 거점 체계 구축, 초광역 거점 활성화, 거점 연계, 거점 간 상생 등 초광역권 육성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주휘정 한국직업능력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학대피해아동쉼터 다온꿈터(남아), 행복꿈터(여아)와 지역사회 위기(가능) 청소년의 사회 안전망 구축 및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능)청소년 조기 발견·보호·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청소년 사례 연계 및 심리상담 지원 연계 협력,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상호 지원 연계 등이다. 또한 협약식 이후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 사업 소개로 기관 역할을 재조명하고,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헌무 센터장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꿈드림은 만 9세 ~ 만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지원을 위한 학업복귀지원,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교통비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세종시가 지원하는 세종웹툰캠퍼스에서 9일부터 청소년 대상 웹툰 정규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웹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태블릿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세종시 거주 청소년(초등학생 고학년,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초등학생 고학년(4학년-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중급-심화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과정별 중복 신청 가능하다. 기초과정 웹툰 탐방대 프로그램은 웹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웹툰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태블릿 장비와 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중급과정 웹툰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은 웹툰 캐릭터 구상과 드로잉 방법에 대해 현직 작가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심화과정 웹툰 마스터 프로그램은 웹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 채색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10월 교육생을 모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상황 #1. 돌발홍수로 제천, 방축천이 범람하고 인근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자 인공지능(AI)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한다. 이어 인공지능이 현장 주변에 보행자와 차량이 추가로 감지한 즉시 알람이 울리고, 우회도로가 현장 주변 전광판을 통해 자동으로 전파된다. 상황 #2.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 구간 수위가 일순간 급증한다.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내에 설치된 모니터링 화면에는 금강 중하류 구간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범위가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현실 세계와 똑같은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이 세종에 도입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4층 임원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첨단 물 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세종시의 최첨단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을 달성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지난 3일 청년센터 클래스룸에서 세종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지역 청년들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세종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월 29일부터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분과, 문화예술분과, 복지여성분과, 직장인분과, 창업인분과로 나눠져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책제안서 작성법 교육과 정책 제안 발표, 시의원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분과에서는 세종청년 마일리지 외 2개, 문화예술분과에서는 세종시 청년문화행사 조례 개정 외 1개, 복지여성분과에서는 양육자를 위한 신체 건강증진의 1개, 직장인분과에서는 청년 이사비 지원 외 2개 정책, 창업인분과에서는 세종청년 지역 상생 창업지원 외 1개의 정책이 이뤄졌다. 다음으로는 이현정 의원, 최원석 의원, 홍나영 의원 등이 참여해 각각 분과별 발표 내용에 대해 서로 상의하고 정책 내용을 보완 및 구체화했다. 홍영훈 센터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모든 분야에서의 참여 확대 보장을 위해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 빈일자리는'빈일자리 해소방안(비상경제장관회의)'의 주요 구인 업종으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이 해당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빈일자리 해소와 구인난 개선을 위해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뿌리산업 10개 업체와 전문과학기술업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채용면접,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설명회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빈일자리산업(뿌리산업·전문과학기술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지역 경제의 고용안정성을 더욱 견고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