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7월 8~31일) 광주시청 등 5개 기관에 컵 내장형 세척기,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 등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 11대를 추가 설치했다.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가 설치된 5개 기관은 광주시청, 광주시인재교육원,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포함),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이다. 광주시는 기존에 설치된 컵 내장형 세척기 8대에서 11대를 추가 설치해 총 19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인 컵 이용 활성화와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청 행복회의실 앞 등 총 3대와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1층에 각 1대의 컵 내장형 세척기를 설치했다. 시청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일회용 종이고깔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인재교육원,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 3개 기관에 각 2대씩 총 6대의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공직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권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2024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외국인 유학생이 광주에 모여 넘치는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래, 춤, 퍼포먼스 등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자 자신있는 장기를 뽐내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5일까지 구글폼 누리집이나 포스터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오는 9월 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9월 13일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오는 9월 28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당일 5·18민주광장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70만원, 최우수상 1팀은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40만원, 우수상 1팀은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30만원, 나머지 7팀에게는 참가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외국인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의 본격 착공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운남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2단계 구간 6개 공구 사업구역 일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리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공구의 공사 관계자 주관으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2단계 건설공사의 개요, 구간별 공사 시기,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교통처리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는 광주역에서 전남대학교를 거쳐 일곡·첨단·수완·운남지구 등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20.046㎞ 구간에 1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1단계와 연계해 기존 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광주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시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 건설공사는 8월까지 교통처리계획, 지장물 이설 협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추석맞이 고향사랑 기부 1+1+1 이벤트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 발전의 염원을 모아 내 고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모두가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벤트 진행 기간 10만원을 쾌척한 기부자에게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를 비롯해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3만원 상당 답례품과 공급업체에서 지급하는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3만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아트 텀블러를 비롯해 목공예품, 과일 세트 상자, 진다리 붓, 무등골 세트 1호, 밀쌀 3종 세트, 건강빵·커피 세트 등 55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추가 사은품은 추석맞이 이벤트에 참여한 12개 공급업체에서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축협은 무등골 세트 1호 상품에 육류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9월부터 석달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발명교실 운영을 앞두고 탐구 활동에 나서면서 창의적 발명가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공개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부모·자녀 발명교실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총 10차례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함께하면서 과학과 발명에 관한 관심 및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특히 이경학 광주 중흥초등학교 교감이 강사로 참여해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이론 및 실험, 실습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소리 탐구와 피타고라스 음계 탐구를 비롯해 자가발전에 의한 친환경 전기 생산, 찌릿찌릿 정전기, 포물선 운동과 투석기 탐구, 스피드 위그선, 자석과 만나는 슬라임 등이다. 발명교실 참가 대상 및 모집 인원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1명씩 선착순 15가족이다. 접수는 19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남구청 교육체육과 전화로 받는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소나기가 반복되는 날씨 탓에 ‘쉼(休)’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행 트렌드에 따라 쉼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는 ‘R.O.U.T.E.(루트)’. 여행자 개인 취향에 따라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R(쉼이 있는 여행) ▲O(원포인트 여행) ▲U(나만의 명소 여행) ▲T(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 ▲E(모두에게 열린 여행)를 핵심 키워드로, 도심 속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찾는다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격이다. 동구는 최근 도시브랜드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선포한 만큼, 대표적인 인문 거점 시설인 인문학당과 책방지기의 개성 가득한 독립서점, 구립도서관 책정원, 여행자를 위한 쉼터인 여행자의 집(ZIP)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문고본을 총망라한 도서 기획전을 비롯해 충장로의 집(ZIP), 충장로 골목여행, 충장 라온페스타, 음악 분수, 빛의 읍성 등까지 다채롭다. ● 쉼과 사색이 있는 여행 역사와 문화, 예술·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한 동구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줄(69), 최영심(70) 부부가 최근 동구에 117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 씨는 2006년부터 구두 수선점을 운영하며 수선비의 10%를 돼지 저금통에 모아왔다. 모은 돈은 2021년부터 광주 동구에 기부하고 있으며 총 4회 437만 원을 전달했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광주시에서는 김 씨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후원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 광주광역시의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성명서 전문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 서거 15주기, 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인동초의 삶을 사신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님의 정신을 되새기는 일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님께서는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서민경제를 지키기 위해 평생 헌신했습니다. 갖은 역경과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인권과 평화를 위한 의지와 정신은 우리 시대의 근간이 됐습니다. 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정상들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은 갈등의 역사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됐습니다. IMF 외환위기와 국란극복, IT 강국 추진 과정에서는 국가지도자로서 혜안과 결단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모든 국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한 대통령의 진심어린 호소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통공사가 시민 안전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법정 기준이 월 1회인 전동차 및 역사의 방역 강도를 대폭 높여 전동차와 차량기지는 월 2회, 역사는 월 3회까지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승객들이 직접 접촉하는 전동차 손잡이, 시설물의 손잡이와 버튼, 일회용 승차권 등은 매일 수시 살균하고, 전동차 의자는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첨가해 매월 고압 스팀 소독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옥을 매주 소독하고 자가진단키트와 소독제의 사전 확보에 나서는 등 전염병 재확산에 따른 방역 물품 품귀 현상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철저한 긴장감을 갖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면서“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되새겼다.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추도식은 우원식 국회의장 추모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추도사, 추모영상, 추모노래, 회고록 헌정식 및 헌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추도식이 끝난 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로 이동, 헌화·분향했다. 강 시장은 추도식 전날인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음악회 ‘미래를 향하여’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탄생 100주년 기념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공연에도 참석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또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강원국 작가(전 대통령 연설행정관)와 함께 방송에 출연, ‘시대를 이끈 DJ정신, 그리고 후배들에게 남긴 숙제’에 대해 특별대담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대중’이라는 큰 거울 앞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