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시 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시는 현재 도시확장과 인구 증가로 수도권과 인접 도시 간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 전국 단위 이동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종 주변 4개의 IC는 모두 외곽에 있어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중앙동)를 기준으로 남세종IC는 10㎞, 서세종IC 9㎞, 정안IC 22㎞, 남청주IC는 19㎞가 떨어져 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선 하이패스IC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첫마을IC(가칭)와 연기휴게소IC(가칭)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IC의 필요성과 함께 시의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얼스터 박물관, 스페인 카탈루냐 미술관과 국제공동전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6년 하반기 개관에 맞춰 세종시립박물관 특별전으로 얼스터 박물관의 기획전시가 열린다. 또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얼스터 박물관과는 지난 6월 26일(현지시각), 카탈루냐 미술관과는 7월 2일(현지시각) 국제공동전시 개최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얼스터박물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은 각 협약에 따라 ▲국제공동전시 개최 ▲전시를 위한 인력교류 ▲전시콘텐츠 상호 교류 및 협력 ▲디지털 자료 공동 구축 및 공유 ▲박물관 교육 협력 ▲박물관 협의체 구성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시가 국제적인 박물관 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유명박물관 및 미술관과 협의해 이뤄낸 최초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얼스터 박물관은 1979년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 건립된 대표적인 국립박물관이다. 연면적 8,000㎡ 규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기후변화·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제안해 2018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최민호 시장과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3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과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참여·홍보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 협력사업 발굴·추진 ▲AFoCO 회원국 지자체와의 산림분야 협력 증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박람회 홍보와 함께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글로벌 과제에도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세종시의회는 1일과 2일 양일간 제90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선거 등을 실시했다.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복지·산업건설·교육안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였으며, 각 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이 당선됐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집행부와 진솔하게 소통하고 때론 냉철하게 비판하여 39만 세종시민의 행복을 이끌어내는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남겼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설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혁신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당선 인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집중 예찰과 대응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부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3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전 부서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 천변 주차장, 저지대, 하상도로, 도심하천, 지하차도, 세월교, 산사태 우려 지역, 각종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대응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때일수록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기상 예보에 귀 기울이면서 비상 상황에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4대 하반기 원 구성에 따라 7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1일 제90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운동)이 선출됐으며, 같은 날 개최된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최원석 의원(국민의힘, 도담동)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산업건설위원회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광운, 김학서,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위원 총 7명 체제로 운영되며, 세종시의 건설, 교통, 경제, 농업 및 환경 현안과 관련된 조례 제정, 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중책을 맡게 됐지만, 의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시민 불편 민원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산업건설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좋은 아빠 되기’와 ‘건강한 가족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아빠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아빠 마음 톡톡(talk)’를 실시한다. 이번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아 자녀 양육에서 겪는 정서적‧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세종시 관내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18명을 모집했다. 이번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금남면에 있는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마루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또한, 세종교육원은 직장 생활로 인해 오전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빠들을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집단 상담 주요 내용은 ▲자녀 맞춤형 소통 방법 알아보기 ▲아이의 자존감/집중력 높이는 자녀 양육 방법 ▲자녀 감정조절 방법 알기 ▲아이의 문제행동 원인 분석하고 대응하기 등이다. 집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위치한 세종선한목자교회가 지난달 28일 연기1리 어르신을 위해 ‘효도섬김잔치’를 열고 삼계탕 60인분을 대접했다. 교회는 정기적으로 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와 기부금 나눔 행사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문영호 목사는 “이번 잔치를 통해 연기면 주민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노인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익 연기1리 이장은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요즘 어르신께서 삼계탕을 먹고 기력을 회복하신것 같다”며 “따뜻한 식사가 노인분들의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1일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도 마을계획사업 7건과 주민제안사업 11건을 소개하고, 약 일주일간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마을계획사업에서는 동의 지역특성을 활용해 둘레길을 조성하는 ‘도담문화누리길 조성사업’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주민제안사업 중에서는 아동과 노년층을 위해 그늘막과 벤치를 설치하는 ‘도담동 주민편의시설 보강 사업’이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행사, 모창가수 공연 등이 준비돼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균 주민자치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뤄진 사업 하나 하나가 도담동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마을계획단부터 주민총회까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담동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가 지난 1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투자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의산단 입주기업체에게 양질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체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대출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 컨설팅 ▲임직원에 대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택환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이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업무협약으로 튼튼한 협업 네트워크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체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업무수행과 입주기업체의 경영상 법적 쟁점 사항 등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 율사 나승권 대전 대표변호사를 협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