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수거 현장을 찾아 환경 미화에 동참하고 환경관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에서 여름철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관리원의 고충을 느끼고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특히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신체 보호를 위해 제공된 안전 장비 착용과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해보니 우리 시 청소 행정에서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들의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일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네덜란드 호르스트 안더마스(Horst aan de Maas)에서 네덜란드 농업전문 교육기관인 유베르타(Yuverta)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유베르타의 씨릴 반 브래짓(Cyrille van Bragt) 총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유베르타는 네덜란드 내 53개 캠퍼스에서 3만여 명의 학생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원예, 축산 등 여러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유럽 최대 농산업 분야 교육훈련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설과 다양한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시는 2025년부터 매년 청년 농업인 5명 정도를 선발해 현지에서 선진 농업을 익히는 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시의 청년농업인들에게 네덜란드의 선진 농업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양 기관 간 농업 관련 인력 양성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일 국립생태원과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생태가치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생태관광 육성에 대해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과 생태원 여정화 경영관리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협약 주요내용 설명, 업무협약서 작성, 맨발산책길 등 중앙공원 현장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 공공시설물에 대한 생태 조사 및 연구 지원, 생태원 생태전시·교육 프로그램 홍보, 기관 간 경영, 연구, 학술자료, 우수 행정사례, 중요 행사 등 정보 공유 등으로 공단과 생태원의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태원은 생태와 생태계 조사ㆍ연구ㆍ전시 및 대국민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 위해 2013년에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4기 2주년을 기념해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그간 성과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확·정직·정의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직원들의 2주년 기념 축하공연과 직원들이 직접 최민호 시장에게 ‘최고 지도자상’을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또, 볼프강 케털리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 츠지히 히로히코 일본 QST 병원 방사선과학연구원 전 원장, 수잔 엘리스 C.I.B 의장 등 시와 인연을 맺은 인사들이 영상을 통해 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인 오늘은 시정4기 2주년이자 세종시가 출범한 날”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 아침 환경미화 작업에 동참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힘이 돼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갖고 그에 걸맞은 생각과 행동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최근 정부합동평가에서 우리시가 정성, 정량 모두 1위를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지난달 29일 개최한 주민총회가 역대 최고 투표율(13.92%)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마을정원 조성계획이 높은 찬성률로 통과돼 많은 주민이 정원 조성으로 더욱 쾌적한 생활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소정면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주민총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석을 독려한 결과 이날 주민 273명이 투표에 참여해 13.9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방승제 주민자치회장은 “총회에서 보여준 주민의 높은 참여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가 잘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인 면장은 “총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살기 좋은 소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신임 의장과 김효숙 신임 제1부의장, 김동빈 신임 제2부의장은 당선 후 임기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9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과 김효숙, 김동빈 부의장은 의회사무처 간부들과 함께 충령탑과 위패 봉안소를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임채성 의장은 “경청과 소통, 공감을 의정활동의 철학으로 삼고 시민참여 확대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초심을 잊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효숙 제1부의장은 “40만 세종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종시정의 방향이 옳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잘 살피며 늘 낮은 자세로 직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빈 제2부의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취임 10주년(민선 4기 2년)을 맞아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임 10주년 기념 행사’는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공연 ▲7월 1일 자 승진 및 직원 소개 ▲모범공무원 표창 ▲‘취임 10년간의 발자취’ 영상 시청 ▲교육감 기념사 ▲대전심포티오케스트라 협동조합(DSOC)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제1막 ‘아이들을 만나다’, 제2막 ‘새로운 시작’, 제3막 ‘모두가 만들 미래’의 이야기로 행사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후, 행사에서는 행정국장 이주희, 정책국장 박영신, 학교지원본부장 이미자, 감사관 최호열 등 과장급 이상 신규 및 승진 직원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 분야에 솔선수범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7명(일반직 2명, 교사 5명)에 대한 모범공무원 표창이 진행됐다. 취임 첫해부터 올해까지 실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세종교육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와 발동동체험마을 영동조합은 6월 한 달 동안 금남면 영대리에서 마을연계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농촌 마을에서의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16명의 유아(세종시 관내 유치원 10곳, 어린이집 4곳)가 참여했다. 유아들은 마늘, 감자 등을 수확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선생님 그리고 금남면 영대리 주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또한, 유아들은 밭에서 자라는 마늘과 감자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맛보며 생생한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치원 원아는 “내가 캔 마늘로 집에서 마늘빵을 만들래요.”, “선생님! 감자는 일곱 밤 지나고 쪄 먹으면 더 맛있대요.”라고 해맑게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계절에 볼 수 있는 채소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어 좋았고, 지속해서 우리 지역의 농촌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승무사원 부족을 선제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공사에서 직접 승무사원을 양성하는 교통사관학교를 통한 버스 승무사원 양성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교통사관학교 교육을 이수하면 6개월이상 버스운전 경력이 있어야만 입사자격이 주어지는 공사 마을버스 승무사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20세이상 만 60세미만으로 성별, 지역 상관없이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면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한은 7월 18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금까지 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사관학교를 통해 입사한 버스 운전자는 120명 이상이며 이들은 공사의 마을버스와 셔클 승무사원으로 입사하여 시내버스까지 채용절차를 거쳐 근무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공사 교통사관학교는 전국 최초로 승무사원을 양성하여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여러차례 수상한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1일 나성동에 위치한 가치잇케이크의 재능기부를 받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 가치잇케이크는 이날 대평동 공립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을 초대해 빅토리아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파티시에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스펀지케이크 시트에 라즈베리잼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바른 뒤 각자 취향에 따라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과 허브로 케이크를 장식했다. 김가연 가치잇케이크 대표는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전하는 아버지를 본받아 재능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역사회 내 자라나는 새싹에게 행복하고 달콤한 추억을 선사해 보람차다”고 말했다. 가치잇케이크는 매월 첫째 주 대평동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티아라 케이크, 에그타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다양한 주제로 쿠킹 클래스를 열고 재능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주 동장은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 가치잇케이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