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여수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 산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체험 교육을 통한 산업재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외국인주민센터는 이번 교육을 위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근로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벡어, 스리랑카어 5개 국어 통역원을 지원한다. 교육은 ▲산업현장 화재예방교육 및 대피요령 교육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안전체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이론·실습 ▲안전보호구, 안정장비, 가스안전, 전기화재 등 화학·제조·건설분야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영동 복지건강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교육이다”며 “이번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10곳을 선정하고 20일간의 인정 예정공고를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와 같은법 시행령 20조에 따라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곳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휴게음식점 7곳, 일반음식점 1곳, 인터넷검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 1곳, 영화상영관 1곳이다. 최근 3년동안 소방시설법 및 건축·전기·가스 등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화재발생 사실도 없는 업소 중에서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들 업소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주시 공보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인정예정 공고를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인정 예정공고 절차가 끝나면 심의회를 거쳐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우수업소 인정 공표를 할 예정이다. 인정 공표가 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으며, 영업주에 대한 표창,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의 혜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의 첫발을 뗀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1호관 CBA홀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이날 개소식은 북구청과 전남대학교 관계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 계획 브리핑,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등이 40분간 진행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지역 탄소중립 계획수립·시행, 지역 온실가스 통계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립 또는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탄소중립 지원 전담 조직으로 17개 광역 지자체를 비롯해 전국 42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 수립·확산과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 지자체에 탄소중립지원센터 단계적 확대를 추진중에 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3년 ‘광주 자치구 최초’로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자 탄소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공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간부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열었다.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는 시장 주재 회의로, 청렴시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하는 조직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진단 추진계획 ▲공감과 평등의 조직문화와 청렴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청렴주간 청바지데이’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또 시장과 공직자들이 직접 제작·출연한 청렴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즐겁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 전반 및 부서별 조직문화, 조직문화 개선의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를 주제로 ‘청바지데이’를 운영한다. 이 기간 청바지 입고 출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을지연습’을 군사연습과 연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간 실시한다.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훈련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14일 오전 5시45분 전시 필수인력으로 지정된 공무원들에게 비상소집 명령을 내렸다. 이를 통해 비상소집 명령 전달체계, 비상연락망 가동 여부, 비상소집 문자·전화 발송 장비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에는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토의한다. 연습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위협에 대비해 전시 현안과제를 발표하고, 분야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자치구별로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공연장과 경기장 등에서 테러 상황이 증가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상반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건축경관과 직원들이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동구 보육원에 기부했다. 건축경관과 직원들은 최근(8월9일) 동구의 한 보육원을 찾아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건축경관과는 ‘불법현수막 없는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정비반 운영방식과 처벌기준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건축경관과는 지난해부터 난립했던 불법현수막을 자치구 광고물팀과 함께 현수막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특히 시·구 합동정비반 연내 지속 운영, 안전신문고(앱) 신고 때 과태료 100% 부과, 삼진아웃제 도입 등 선제적 대응과 행정처분 강화로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건축경관과 직원들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적극 노력해 업무를 추진하면서 거리에 불법현수막이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수상의 기쁨과 함께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센터에서 꿀벌 소멸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 분야-품목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와 병해 ▲계절별 기본관리 ▲실제 양봉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등 현장실무를 중심으로 주요 경험을 공유하고, 병해충 방제 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꿀벌의 가장 치명적 해충인 ‘꿀벌응애’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개미산겔 만들기 교육’이 참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꿀벌응애’는 꿀벌에게 바이러스 감염 등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방제가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어려워진 양봉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양봉분야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꿀벌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교육용 스마트기기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원 의견을 청취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31일 학생, 학부모, 교장 및 교감 등 교원, 교원단체, 전문직 직원 등 22명이 참여하는 스마트기기 보급 관련 협의체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교육용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기기 파손·분실에 대한 부담 해소 방안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활성화 ▲충전보관함 교실 배치 ▲수요조사를 통한 스마트기기 보급 ▲스마트기기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 ▲설문조사 실시 등을 건의했다. 시교육청은 협의체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는 등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관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본청에서 광주광역시 및 5개 자치구와 함께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교육청, 광주시, 5개 자치구 국·과장급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계획 ▲광주 유보통합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어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일정에 맞추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보육업무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광주시, 5개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보통합 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여가 및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과 보호자 12명 등 24명이 참여해 자아 정체감을 키우고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12명은 2개 반으로 나눠 ▲상상체험교실 ▲창의미술 ▲코딩 ▲체육활동 ▲요리활동 등을 체험했다. 보호자 12명은 ▲심리코칭 ▲제로웨이스트 ▲석고공예 ▲떡만들기체험 등에 참여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오화숙 교육지원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회 적응력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