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119신고가 급증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실 뺑뺑이’ 현상으로 인해 병원 선정 및 이송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고 진료 대기시간도 길어지는 등 허위 신고나 비응급 신고로 구급차가 출동했을 때 응급환자의 빠른 처치와 이송이 불가능할수 있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장은 “비응급 상황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하면 정작 위급한 응급환자는 이를 이용하지 못한다”며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으니, 비응급 신고는 정말 위급한 환자를 위해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안전 대책의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 담양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정광선 부군수를 비롯해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학기 초 학교 주변 교통법규 위반,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불량 식품 등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집중점검 및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담양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9월 1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로코노미,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서며 전남도의 로코노미 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했다. 로코노미는 로컬(Local)과 경제(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비즈니스 상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소비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전라남도에서는 진도 대파를 이용한 햄버거가 한 달 만에 150만 개 판매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성공을 거두었고,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노미 산업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정일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경제는 위축되고 전통적 산업구조도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로코노미를 전남도가 나서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는 ESG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풍부한 지역 자원을 가진 전남이 로코노미 산업을 주도하여 지속 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전119안전센터 소방장 조영오 갑진년 청룡의 해의 추석이 다가왔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고향의 향수를 나눌 거라 예상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의 비율은 전체 화재의 20%에 미치지 못하지만 화재에 따른 사망자 수는 40%가 넘기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사망자 수가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화재는 감지로부터 1 에서 2분 이내에 생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기에 대피를 위한 수단이 필요하다. 이에 따른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데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연기가 발생하면 인식하여 경보를 하는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 위험한 단계에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소화기의 경우 화재 초기에 가장 유용한 소방시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권고가 아니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기에 이번 추석을 통해 고향에 가기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해 선물해 보자. 온라인 및 마트 등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설치도 간편하지만 화재 초기 피해 저감 효과는 더욱 크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을 맞아 관내 자활기업과 함께 남평읍 장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훈훈한 미담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평읍에 거주하는 장애 가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데다 어린 자녀가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진행됐다. 나주시 건축허가과는 해당 가구의 생활 환경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관내 자활기업인 아름건설은 소요 비용 기부(960만원)와 함께 직접 시공을 맡아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남평읍 복지기동대는 2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집안에 있던 폐기물 등을 처리해 주변 환경도 말끔하게 정리했다. 나주시와 관내 뜻있는 기업들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 가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장애 가구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경로 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수당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효도수당은 ‘담양군 효도수당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80세 이상의 효도대상자를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이 1년 이상 동일 주소지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20만 원씩 지급된다. 군은 추석을 맞아 효도수당을 신청한 3대 이상 가정 80세대에 각 20만 원씩 총 1천6백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통해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효도수당은 다가오는 명절부터 지급됨에 따라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전국 초·중학생 포함 가족구성원 300명을 대상으로‘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2일간 열리는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대나무를 주제로 10명의 작가(홍정민, 장성원, 박문종, 노여운, 안진석, 박기태, 강선호, 이재문, 이승일, 엄기준)와 함께 팀 공동작업 활동으로 협력의 중요성과 예술적 성취감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대나무의 가치를 재발견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10월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사전워크숍에서는 대나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참여작가와 함께 설계도를 구상,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팀원과의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아지트 제작은 10월26일부터 시작되며 완성된 아지트를 함께 즐기는‘담양대나무아지트라운딩’은 10월27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체험재료, 식사, 다과, 기념품은 무료로 제공한다. 접수는 포스터 및 모집공고 네이버폼(QR코드) 신청을 통해 10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2일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 '꽃무릇 붉은 물결, 함평에 깃들다'를 주제로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날 개막행사는 서예가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이 화분에 나무심기 퍼포먼스를 하는 등 친환경축제를 지향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미스트롯 가수 김태연 축하공연. 손불·대동 주민합창단의 마을음악회와 군 귀농어귀촌협의회의 주민화합 한마당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개막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토예비군 지역대대에서도 관람객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제25회 꽃무릇축제는 꽃무릇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관 연출을 확대하여, 치유농업 프로그램, 편백온열테라피 프로그램, 건강측정 프로그램 등 치유센터와 연계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모악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자선단체에 1만 원을 기부하는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꽃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가 추석을 앞두고 화재안전수칙 준수를 재강조했다. 명절 다수가 모이는 환경을 고려할 때, 한 번의 화재나 사고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가스·소방 안전수칙 등은 물론 집을 비우기 전 준수해야 할 유의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해남소방서가 전하는 명절 안전수칙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가스 화구보다 넓은 조리기구 사용금지 △부탄캔 화기 주변에 두지 않기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음식물 조리중 자리 비우지 않기 △성묘, 벌초 시 담배꽁초 처리 유념 △장기 외출 시 로봇청소기, 제습기 등 전자제품 전원 차단 등이다. 최진석 서장은 “안전에 관한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니 반드시 지켜달라”라며 “군민 모두가 친인척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죽도-죽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대표사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의 사회혁신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일 전라남도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가자 60여 명이 고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발굴하고, 구직의욕을 고취하며 자신감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추진사업으로, 전남권역은 순천의 (사)일미래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어부바(어촌에서 부딪혀보는 바닷일)’ 사회혁신프로그램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도화면의 지죽도와 죽도에서 어촌 일자리를 체험하고,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과 마을 어르신 웨딩 촬영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역에 정착한 마을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어촌 생활과 지역 정보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마을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힐링이 됐다”며 “환경정화 활동도 보람찼고, 웨딩사진을 보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죽도-죽도 앵커 조직의 정숙현 소장은 “지방과 인구소멸 위기의 시대에 열쇠를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