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택의 품질 개선을 위해 운영한 품질점검단의 성과를 담은 ‘2024 세종시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시는 공동주택 하자로 인한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해 왔다. 사례집은 지적 사항을 건축, 구조, 기계 등 8개 분야로 구분하고 실제 점검 사례와 현장 조치 사진으로 구성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건설 현장에 적용돼야 하는 법적인 기준과 사용검사 단계에서의 사전 점검표를 함께 수록해 기준 미달로 인한 오시공 문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게재하고 향후 입주예정자의 사전점검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건설 관계자에게는 별도로 배부할 계획으로, 품질점검 사례의 지속적인 데이터화를 통한 사례 축적으로 더욱 내실 있는 사례집을 발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사례집 발간 등 공동주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저소득층 장애인 38명에게 1인당 평생교육이용권 35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며 지원 규모는 교육부에서 전국 장애인 인구 대비 세종시 비율을 고려해 산정됐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2,9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의 혜택을 받았거나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장애인들이 평생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통합플랫폼 ‘잡아람’을 구축하고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는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잡아람’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박람회는 사무‧생산‧연구개발 등 다양한 채용 수요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채용을 실시간으로 매칭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의 고용증진과 구직활동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기간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취업 성공 시에는 중소기업 신입사원 웰컴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잡아람’을 통해 기업-구직자 매칭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혁신채용관, 실시간 세종시 일자리맵(SGIS), 세종시 고용서비스 및 일자리 통계 제공 등을 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세종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와 함께 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일자리 통합플랫폼으로 구인·구직을 지원하고 양방향 고용 정보와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가 1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세종시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일로부터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10%를 3년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험료는 2024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정부 사업(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표를 적용해 기준보수액에 따라 등급별 월 4,090원에서 7,6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분기별 정산 후 지급될 예정이다.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 공고문 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희망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1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경영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 첨단산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 실현’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을 통해 3조 7,000억 원의 투자유치와 신규일자리 6만 명을 창출하는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차 신청지구는 3개 지구·6개 단지로, 기술혁신지구(827㎢·25만 평),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371㎢·11만 평),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2,893㎢·88만 평) 등 총 4,091㎢(124만 평)다. 기술혁신지구는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치원 산업기술단지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환경기술(ET)·지식문화산업 등 첨단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지역 대학, 카이스트, 국책연구단지 등 인근의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첨단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창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는 스마트시티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와 2-4생활권 국제업무지구다. 이곳은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시민들에 첫선을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이날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시의원, 언론 등 20여 명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응버스’를 시범운행 한 후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이응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단, 대중교통으로서 기능하기 위해 승하차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2025년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아름동 마을계획사업 (6건), 주민제안사업 (6건)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아름동 명품 둘레길 조성(2차년도 사업) 사업이 주민들의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주민제안사업으로는 아름뜰 공원 맨발 지압길 조성 사업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총회 결과는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에코플리마켓을 비롯해 식전 행사로 매직 버블&벌룬쇼,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식후행사로 어쿠스틱 가수 쏭딧, 트로트 가수 고주기가 흥겨운 공연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더많은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이 장”이라면서 “올해는 마을계획단 이윤지 단원이 직접 마을계획사업을 발표해 더 의미 있는 총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29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새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공연을 선보였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2025년 마을계획‧주민제안사업 설명, 투표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새롬아 상상의 숲으로 마실가자!, 달밤의 체조&함께 맨발로 걸어요, 가득뜰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이 많은 표를 얻었다. 주민제안사업은 안전 취약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및 환경정비, 가득뜰공원 주변 정원 조성, 새롬동 친환경 외부순환 둘레길 조성, 청소년 친환경 거리 조성, 새롬동 어린이 도서관 환경 개선, 1번 국도변 가로수 식재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우선순위대로 시행된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새롬동을 위해 주민투표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29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주차광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총회‧문화행사 등을 결합한 ‘행복해!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마을, 2024년 주민총회, 문화마당 세 가지 주제를 연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장마철 궂은 날씨를 고려한 실내 행사로 추진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마을 행사에서는 환경영화 상영과 종이팩 재생종이 만들기, 커피찌거기 재활용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2024년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계획발표, ‘25년 마을계획·주민제안 사업 선정 결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저녁에 진행된 문화마당 1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2부에서는 스타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위상 확립에 나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서관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시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하반기 도서관 전시공간 무료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와 개인이 작가로 참여했다. 7월에는 시 미술 단체 우리스(Uri’s)의 ‘두 번째 이야기전’과 아트랩 동그라미 단체의 ‘나를 닮은 너(feat Mother)’ 전시가 개최된다. 우리스 회원 작가 7명이 참여한 전시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소소한 일상에서 보고 느낀 정원과 숲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유화 18점, 한국화 3점 등 총 21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랩 동그라미 단체는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국화, 서양화, 사진, 도예, 팝아트 등 엄마 작가 작품 7점과 자녀 작품 7점 등 총 14점을 선보인다. 전문 미술작가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진 엄마와 예술의 풍요로움이라는 영향을 받은 자녀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작품에 표현됐다.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는 ‘오늘, 산책’ 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