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3일 오전 남구 방림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철재고리 낙하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강력히 행정조치를 하고, 관내 타워크레인을 가동 중인 전체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지시했다. 휴가 중이던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즉시 구청으로 복귀해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타워크레인을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타워크레인 철재고리가 공사 현장 울타리 범위를 벗어나 도로에 떨어진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 원칙대로 행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사고 발생 아파트 단지 외에 타워크레인을 운영하는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전수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방림동 사고 현장을 찾아 건설회사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와 안전기준을 어긴 부분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50여 명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서구는 청소년들에게 참여권을 지닌 주체로서 권리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참여단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국회도서관 방문 ▲국회의원 집무실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대 광주 서구 국회의원인 조인철(광주서구갑), 양부남(광주서구을) 의원을 만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는 등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은 “국회를 직접 보고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 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회 견학이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를 초청해 사회적경제 특강을 진행했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인 박혜린 대표는 대학 재학 시절 인도여행 중 현지에서 전기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 매출 70억의 기록을 세웠다. 박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넷제로(Net-Zero)의 시대, 새로운 기회와 리더십’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가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이노마드 기업의 성장스토리와 함께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기업의 이윤추구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한도시 서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가 주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여자 32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착한 우유배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우유배달’이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주 3회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부족한 영양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사업이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매주 우유 7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 집에 우유가 쌓여 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구에 이를 전달하고 서구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달 ㈜KCC와 함께 첫번째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 착한 쿨루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계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인, 아세안국가 외국인, 다문화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이날 경축식에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4명에게 대통령 표창(1명)과 시장 표창(3명)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고(故) 황성규 선생에게 추서된다. 황 선생은 1930년 4월 전남 함평군에서 함평청년동맹 동지들과 함께 3·1절과 광주학생운동을 기념하는 격문을 제작·인쇄하다 체포되어 금고 6월을 받았다. 표창은 외손자 김우남씨(58세)가 받는다. 광주시장 표창은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화합에 기여한 김천식씨(남·59세), 광복회원 권익보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 적극 참여한 양승빈씨(남·31세),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장학사업 및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고영철씨(남·65세)가 받는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서는 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아세안국가 대사들이 축하영상과 메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개인형이동장치(PM) 운영업체가 시민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시속 20㎞로 하향하는 운동을 펼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권에서 영업 중인 개인형이동장치업체 ㈜지바이크, 빔모빌리티코리아㈜, ㈜피유엠피 등 3곳과 ‘개인형이동장치 최고속도 하향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사고율 증가로 시민 피해와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들 업체는 최고속도 하향을 법적 의무가 아닌 시민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이들 업체는 시민안전과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 이용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이들 업체는 시범적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개인형이동장치 최고속도를 시속 20㎞로 하향해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권에서 운행 중인 8300여대의 개인형이동장치가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승차정원 준수, 음주운전 안하기, 주차질서 확립,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배달·택배·퀵·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산구 신창동 신가지구사거리에서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정한 휴식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상권이 밀집해 이동노동자가 많은 광산구 신창동 신가지구사거리를 선정, 찾아가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커피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다양한 음료들을 제공하고, 얼음생수‧이온음료‧치약세트‧반창고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택배노동자·배달라이더 대상 생수나눔 캠페인, 이동노동자 달빛쉼터 운영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휴식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난 6월 택배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안전 캠페인 이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동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3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특별 견학’을 열고, 시설물 견학 및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쳤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동반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물소화기 안전 교육,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전동차 검사고 견학, 마술 공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특별 견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3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제2기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계획(안)을 민·관·정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신숙 광주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은 “2022년 광주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결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노동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며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6개 전략과 17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제2기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2기 지원계획 정책과제로 △건강증진 사업 연계 지원(신규) △독감예방접종 지원(확대) △건강관리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지속) △표준인건비 가이드라인 논의(신규) △특별수당 지원(확대) △대체인력지원(지속) △근무시간 인정 교육 확대(신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 지원(확대) 사업 등이 마련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윤배 서영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축제의 주역들인 주민, 시민단체, 대학, 지자체, 예술단체 등이 한데 모여 손을 맞잡고 50일 후에 개막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추억의 불을 밝혔다. 광주 동구는 축제 개막 50일을 앞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장축제 대국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단순 관람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충장축제의 ‘시민 중심 축제, 대동의 가치 구현’이라는 큰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조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 ‘의기투합 세레머니’,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출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 동구-조선대 업무협약 동구는 본격적인 시민 기획 프로그램 발표에 앞서 조선대와 충장축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택 구청장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충장축제에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강의 개설’ 등을 추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대의 참여를 위해 민·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