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종사자 및 유지관리 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에 몰리는 시장 방문객들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전주원협·전주수협·전주청과·전주수산 등 4개 법인, 건축·소방·전기 등 안전 점검 업체들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관련 송천동 도매시장은 지난 1993년 지방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유통을 위한 대통령 국가사업으로 선정돼 개설됐으며, 이후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의 전주지역 유통·판매를 책임져왔다. 시는 시장 종사자와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도매시장 유지관리 개선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최근에는 도매시장 채소동 배수로 확장공사와 도매시장 활어동 지붕누수공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여기에 노후화된 도매시장 수산동 냉동창고의 배관 및 밸브 교체를 위한 암모니아 냉동창고 공사도 마무리되면서 종사자와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교육 기간에 현장학습 차 익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21명은 강원 2명, 경기 2명, 경북 5명, 경남 2명, 충남 1명, 전남 3명, 광주 2명, 전주 2명, 순창 1명, 부안 1명이다.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기탁식은 고향사랑 기부제와 익산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 안내를 비롯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기탁식에 이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등을 방문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익산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현장 학습지로 익산을 방문하게 돼 기뻤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자는 한 교육생의 의견에 모두가 동의해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며 "교육생들에게는 큰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익산 곳곳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해 준 것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참여해 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친절행정 서비스로 '시민이 행복한 효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함열사랑키움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효 사랑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적 민원 상담·접수와 주요 시정 홍보, 도로명 주소의 편리성 안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부르기, 웃음치료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함열사랑키움 주간보호센터 원장은 "공무원들이 센터에 방문해 친절하게 상담을 해줘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필 종합민원과장은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친절행정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농업인과 가공업체 관계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10회에 걸쳐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우리쌀을 활용한 요리 강좌로 진행돼 흑임자쿠키, 쌀도넛, 견과류 타르트, 리소토 등을 만들었다. 특히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라이스랩, 찹쌀떡 와플, 피자컵 떡볶이 등의 실습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 교육생은 "밀가루 대신 우리쌀의 쉽고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가족과 지인들에게 우리쌀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과 떡으로만 접하던 쌀에서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디저트로의 이용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난 11일 개최한 '문화밥차와 함께하는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장터'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장터는 생산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고,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익산 시니어클럽과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참여했다. 익산지역자활센터는 방향제, 천연비누, 로션, 호두과자, 김치류를 판매했다.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는 두부와 가방을 포함한 가죽공예를 선보였다. 자활기업 실오라기는 천연 염색 스카프, 개량 한복 등을 홍보하고,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은 직접 생산한 육포와 누룽지 등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은 재래구이 김, 참기름, 장아찌, 밑반찬 등을 판매했다. 아울러 문화와 함께하는 다이로움 밥차가 함께 운영돼 따뜻한 도시락과 문화 공연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청년시청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청년시청이 '아는 것이 힘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과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잡한 금융·부동산 문제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 교육은 △가계부 쓰기부터 재무계획 수립까지 알려주는 '내 지갑 워크숍' △올바른 저축을 위한 '돈도 없는데 무슨 저축' △신용과 대출에 대해 배우는 '잘 빌리고, 잘 갚기'로 구성됐다. 부동산 교육은 임대차 계약과 부동산 투자로 구성돼 청년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고, 부동산 교육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으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금융과 부동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고,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놀이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소독을 진행한다. 시는 어린이놀이시설 33개소에 대해 추석 명절 전까지 모래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모래소독은 놀이터 바닥을 20㎝ 이상 뒤집어 모래 사이의 통기성을 높이고 수분 배출을 촉진해 탄성도를 회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래를 뒤집는 과정에서 샌드크리너를 이용해 유리조각, 반려동물 배설물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100℃ 이상의 고압스팀으로 기생충(란)을 살균 처리한 후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익산시는 모든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모래소독을 연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엄은용 녹색도시관리사업소장은 "모래놀이터의 정기적인 소독과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놀이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대중교통 이용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위해 운송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친절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터미널 안전관리 상태, 차량 안전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추석 당일성묘객, 귀성·귀경 차량으로 팔봉 공설묘지 인근 도로의 혼잡이 예상돼 올해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익산시 공무원 6명과 경찰 19명(익산경찰서 9명, 경찰관기동대 10명), 교통지도 근무자 32명이 투입된다. 차량 통제에 따른 성묘객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공설묘지 입구까지 순환버스 6대와 장애인 콜택시 4대를 운영한다. 종합운동장에서 공설묘지로 출발하는 마지막 순환버스 시간은 12시이고, 공설묘지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출발하는 마지막 순환버스는 오후 1시이므로 운행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지역 방위사단인 제35보병사단을 방문해 익산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던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제35보병사단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 북부권 일대에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6,200여 명의 군병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수해복구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방문에는 제35사단의 수해복구 작전 덕분에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 중인 망성·용안·용동 주민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35보병사단 김범수실에서 진행된 방문 행사는 김광석 사단장의 환영 인사와 정헌율 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익산시와 주민들이 준비한 감사패와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 장병에 대한 표창, 수해복구 작전 기간 장병들의 헌신이 담긴 동영상 상영,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사단장은 "작전 기간 장병 및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현장에 솔선수범하는 제35보병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함라산이 자연환경과 경관을 적극 활용한 산림힐링 장소로 단장을 마쳤다. 시는 휴양과 힐링 등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산책로, 전망대, 테마형 임도 등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웅포곰개나루, 용안생태습지공원, 익산공공승마장, 성당교도소세트장 등 함라산 주변 관광 자원과 연결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함라산 산림문화체험관 접경에 있는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에 산책로 400m와 전망대 2곳을 조성했다. 휴양객들이 산책로를 거닐며 숲속의 녹차밭을 온전히 느끼고, 전망대에서 녹차밭 전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힐링 장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해 낙조로 유명한 함라산 임도변 사색(4색) 전망데크 4개소(290㎡)도 조성됐다. 금강과 웅포의 전경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 함라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함라산은 62㏊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비롯해 최북단 녹차밭(4.1㏊), 명품 임도(9.2㎞) 등 다양한 산림복지 기반을 갖춘 익산의 대표 산림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