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추석명절 전 북한이탈주민 초청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각각 20만원씩 정착지원금과 협의회에서 준비한 추석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3년전부터 시작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이웃사촌으로 함께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정 애로사항과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들을 수 있있고, 자문위원님의 질의를 통해 궁금한 북한 실정에 대해 질문이 오가며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군위군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이 (가칭)무열 과학화 훈련장 이슈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9일, 12일 효령면, 군위읍, 의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에 훈련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과의 문답을 직접 진행했다. 김 군수는 군부대 이전사업에 있어 5개 지자체의 경쟁 이유가 결국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함이라며, 특히 군위는 노인인구 전국 1위인만큼 다른 경쟁 지자체 보다 더 지방소멸에 절박한 상황이라며 군부대 이전에 사활을 건 이유를 밝혔다. 국방부에서 제시한 친환경 종합 훈련장에 대해서는 후방부대가 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소(小)화기 훈련장으로, 포병, 전차, 항공사격이 제외된 훈련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는 전시가 아닌 때에는 훈련이 주 업무인 만큼 군부대와 훈련장이 함께 오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훈련장을 짓겠다고 해도 유치의사를 철회한 지자체가 없다는 것은 군부대 이전이 그 이상의 경제적,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13일 영해 3.1만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고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삼삼오오 나누어 미리 구입한 상품권으로 시장 곳곳에서 차례상에 올릴 제수와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이상문 원장은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적극적 이용하고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영덕DMO[관광마케팅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기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회의실(영덕군 영덕읍 야성길 67, 2층. 구 영덕먹거리센터)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내용은 △최신 여행 트렌드와 지역관광의 미래, △관광객 응대와 커뮤니케이션, △관광 SNS마케팅 1부, 2부, △지역관광 콘텐츠, △지역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실전 홍보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관광 관련 숙박, 식음, 체험 업체 외에도 영덕 관광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스캔, 접수하거나 전화 또는 재단(영덕군 영덕읍 야성길67, 3층 구 영덕먹거리센터)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민 관광마케팅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난 8월 정비사업을 완료한 대진항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블루로드와 고래불·대진 해수욕장과 연계함으로써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진항은 1971년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어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21년부터 총 165억 원을 들여 북방파제 보강, 소형선 부두와 어구 보관 창고 설치, 해상 전망대 조성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업 환경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종합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한 대진항이 인근의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 동해안 최고의 백사장으로 꼽히는 고래불·대진해수욕장,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리 전통마을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감사관(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임용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과 비위 예방 대책 수립․실시, 공무원의 범죄․비위․진정 사건의 처리 등 다양한 감사 및 청렴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감사관 응시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수사․법무, 예산․회계, 조사․기획․평가 등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또는 판사, 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더 자세한 응시 자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교육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1일 발표되며,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여, 2025년 1월 1일 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감사관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누어지고,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올해는 338명의 수업연구교사와 107명의 선도교사, 5명의 수업명인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희망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수업 심사와 대면 심사를 한다. 수업전문가에 도전하는 교사는 수업 공개뿐만 아니라 활동 실적 심사도 받아야 한다. 활동 실적 심사는 전문성 신장 및 수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실천이 담긴 활동 보고서와 질문 중심 수업 운영 사례를 기록한 수업성찰일지가 심사에 포함된다.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수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현장 밀착 맞춤형 행정으로 장기 미결 고충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오래된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해결에 온 힘을 다해준 공무원들과 시민을 표창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선경 그린웨이추진과 도시숲관리팀장과 최윤복 주무관은 지난 7월 청하면 용두리 일원 시유지를 13년 이상 무단 점유한 불법건축물에 대해 지역민으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아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다. 해당 시유지에는 컨테이너 등의 불법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이번 민원 접수 이전에도 여러 차례 민원이 있어 왔고, 시에서도 이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그간 해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담당 공무원이 2개월간 주말을 반납하고 매일 현장을 방문해 점거인을 설득하며 불법건축물을 철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완전 해소했다. 또한 이날 함께 표창을 수여한 김동준 용두2리 이장은 지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웃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동거가족 중 담배제품사용자(또는 금연유지기간 6개월 이내)가 있는 5 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무료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아동의 모발을 채취(모근 포함, 10 에서 15모)하여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며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데이터화하는 것으로 모발 속 니코틴은 모낭에서 최대 3개월까지 검출된다. 영양군 금연클리닉은 9월 10일 부터 9월 25일까지 사전 QR등록 후 문자 확정 통보를 받은 아동(선착순 50명)의 채취 모발을 받아 국립암센터 암연구코어센터(흡연지표검사실)로 의뢰되며 검사 결과 통지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추후 모발니코틴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간접흡연 피해가 있는 어린이 가족 뿐만 아니라 담배제품을 사용하는 군민들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 금연을 유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금연결심을 위해 어린이 모발 니코틴 검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되면 많은 귀성객이 김천을 찾는다. 이러한 귀성객들을 환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명절마다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며 열심히 봉사 하는 한 단체가 있다. 바로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이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추석 명절 첫날인 16일 김천IC 톨게이트에서 김천을 방문한 귀성객 맞이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그리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먼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2,000개와 김천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전 좌석 안전 벨트 하기, 차량 간 안전거리 유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장은 “김천을 방문하신 모든 귀성객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며, 추석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 운전에 특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원이 참석해 봉사하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